-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11/29 05:39:09
Name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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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fmkorea.com/1395492647
Subject   (스압) 이게 진정한 공부 방법 일까요?


요즘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잘 안돼서...

저렇게 하지 않아서 일까요...?

그냥 교재 서적에 있는걸 아무 생각 없이 베끼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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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메타인지가 중요합니다.
한글 자막은 없는걸로 아는데 https://www.coursera.org/learn/learning-how-to-learn 이 코스도 좋구요.
축복받은 전두엽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메타인지를 따로 안배워도 자연스럽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으면 배우는 방법을 배우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수험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적어도 내가 뭘 확실히 알고 뭘 확실히 모르는지에 대한 인지가 있고 잘 아는 부분을 유지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줄여나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적어도 상위권 안에 발을 들일 수 있죠. 그 이상은 얼마나 더 재능을 가지고 있느냐/더 노력하느냐의 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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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만 안되던 사람이 저걸 안다고 각성해서 갑자기 공부법이 바뀌고 능률이 나오고... 이럴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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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보통 공부 많이 하는데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 아는것만 계속 보는거 같아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죠.
모르는 걸 보면 무섭거든요 ㅠㅜ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래서 자꾸 익숙한 범위의 테두리 안에서 그 부분들이 사라져가지 않기만을 반복 기원합니다 ㅠㅜ
대부분의 사람이 재학습을 선택한다는 부분에서 약간 놀랬네요. 저는 당연히 '셀프테스트가 좋은거 아냐?' 라고 생각했고 스트레스때문에 재학습을 선택한다는 말에 다시 한번 놀랐네요. 저는 공부할때 개념학습-> 문제 풀이-> 오답 확인-> 오답선택 이유 점검 (오지선다중 오답을 제외한 맞는 선지도 왜 맞는지 확인) -> 1달정도 후에 문제 재풀이 (이 때 똑같은 오답을 선택하면 실력은 제자리걸음한것임) 이 과정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그런 자기자신이 틀린 부분을 점검하는 과정을 스트레스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왜냐면 어렸을 때부터 너 잘했어 못했어? 맴매를 들어야겠어? 너가 뭘 잘못했는지 말해봐
라고 리마인드 = 맴매 라는 잘못된 연상 학습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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