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11/12 10:57:18
Name   우라라라라
Subject   허리 재활 치료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허리 치료 관련해서 문의 좀 드리고자 합니다..!

허리가 아픈지는 몇년 되었는데요;
2010년에 1년 정도 수험생활을 해서인지
2011년 초 허리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그 당시엔 4,5 번 간격이 좁고 디스크가 조금 삐져나왔다 정도 였던거 같은데,
일단 통증을 좀 잡고, 치료를 하자고 하다가
통증이 좀 사그라들고나서는
당시에 돈도 없었고(학생이었어서..), 실비보험도 가입이 안되어있어서
비싼 도수치료를 몇번 받다가 접었었습니다.

그 후로도 2013년 초에 한번 또 통증이 왔었는데,
그때도 위와 비슷한 이유로 치료를 어느정도 하다가 못했었구요,
그래도 조금씩 운동 및 스트레칭을 종종하면서 괜찮아졌나 했더니,
2015년에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야근 및 이런저런 개인적인 작업들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들이 점차 길어지면서
(+운동을 안하면서)
2017년 초에 다시 허리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작년에는 아픈게 좀 오래갔었습니다.
1월 초쯤부터 아프기 시작했는데 6월까지는 계속 아팠던거 같습니다.

4-5번 사이에 이어, 3-4번 사이도 좁다
4-5번 사이는 좀 삐져나온지 오래되어서 굳었다.
굳은 놈은 제거하는게 나을꺼다. (내시경 시술로)
근데 너님 골반이 제거해야하는 부위를 가로막고 있어서
내시경 시술로는 안되고 수술을 해야한다.
가 그당시 MRI, CT를 찍고 난 후의 소견이었던거 같습니다.

수술은 무섭기도 하고 회사일이나 이것저것 바빠서 못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침맞고, 주사맞고, 물리치료 받고 하면서 나아지긴 했는데,
그땐 좀 고역이었습니다;
앉아있는건 괜찮았는데, 1~2분 정도 서있으면 다리가 매우 아팠었습니다.
당연히 걷기도 힘들었구요
회사에서 일을 하긴 했지만, 출퇴근이 몹시 힘들었죠

그래도 또 괜찮아지긴 했고, 살긴살아가는데,
얼마전에 또...
무거운거 들다가도 아니고, 바닥에 떨어진 라인 하나 줍다가.....
하...두달째 고생하는 중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여쭙고자 하는건..이제는 퇴사(연말예정)도 앞두고 있고,
본격적인 치료를 한번 받아볼까 하는데요
궁금한건,

1. 디스크가 삐져나와 굳어있다는 저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계속 두어도 괜찮은건지?
   (운동치료/도수치료 등을 하면서)
   암만 운동치료나 도수치료를 한다한들 굳어있는 아이가 계속 신경을 자극한다면
   또 아파지는 것이 아닌지요;

2. 가끔가다가 왼쪽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는데,
    (길을 걷다가 뭔가에 턱 걸리거나 하면 왼다리는 지탱을 탄탄히 못하는 느낌;?)
    이것도 위의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을 하다보면 나아지..나요...?

3. 부산쪽에 이런 재활치료로 추천할만한 병원이 있을까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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