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5/06/07 23:13:31
Name   콩차
Subject   13일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공무원시험 어떻게해야 잘한 결정일까요?
메르스가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각종 기획한 행사들을 다 취소한 반면
13일에 시행할 예정인 공무원 시험은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 시험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약13만명의
수험생이 서울의 지정된 학교까지 와서
시험을 치고 돌아가는데요.
해당학교 학부모와 잘못하면 시험을 보다가
메르스에 감염돼서 나중에 있을
지방직 공무원시험을 보기 전에
격리조치가 될 걸 우려하는 수험생들의
민원이 빗발친다고 합니다.
만약 시험때문에 메르스전파가 심해진다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는거겠죠.
그렇지만 만약에 시험연기를한다면
언제까지 시험을 연기해야할지도 애매하고
이미 계획한 일정을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다 취소하기에는 예산의 낭비도 심합니다.
거기다 전국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인만큼
서울시 독단으로 시험을 연기하기도
정부의 눈치가 보일 수 있을것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는 어떤 행보를 보여야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일정대로
밀고나갈 것 같습니다.



0


취소해도 까이고, 취소하지 않아도 까일겁니다.


취소하면 -> 10만 수험생의 인생이 달려 있는 일인데 박원순 너가 책임질 것도 아니며 왜 취소하냐?
안취소하면 -> 10만 수험생이 메르스 퍼뜨리면 책임 질거냐?


이미 X데일리는 신나게 까고 있더군요.

어떤 선택을 해도 까일 것이기 때문에 그냥 시험을 강행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예정대로 치뤄지며, 시험장 곳곳에 마스크 지급,세정제 배치한다고 합니다.
매르스 환자 대비해 의료진도 배치하고, 격리 시험실도 따로 마련한다네요.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까일 문제이기는 하죠. 최대한 준비를 많이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공무원시험과 같은 국가주관 시험에는 국민의 신변과 밀접한 많은 것들이 엮여있기 때문에
연기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날짜가 바뀌면 손해보는 것은 국민입니다.

메르스때문에 불안하겠지만,
공무원시험을 보기 위해 병역 연기중인 사람도 있으며, 국내에 체류 허가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연기된다면 병역 연기 기일이 지나서 시험 응시가 불가능해지고 군 입대를 하게 되거나
국내 체류 허가기간이 지나서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게 되는 사람이 분명히 나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건이 공무원 시험 응시에 엮여 있습니... 더 보기
공무원시험과 같은 국가주관 시험에는 국민의 신변과 밀접한 많은 것들이 엮여있기 때문에
연기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날짜가 바뀌면 손해보는 것은 국민입니다.

메르스때문에 불안하겠지만,
공무원시험을 보기 위해 병역 연기중인 사람도 있으며, 국내에 체류 허가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연기된다면 병역 연기 기일이 지나서 시험 응시가 불가능해지고 군 입대를 하게 되거나
국내 체류 허가기간이 지나서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게 되는 사람이 분명히 나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건이 공무원 시험 응시에 엮여 있습니다.
대부분이 별 힘 없는 국민의 신변에 연관된 것들입니다.

국가주관시험의 응시행위가 일종의 증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쉽사리 연기할 수 없고, 연기해서도 안되는 시험입니다.

메르스에 최대한 잘 대비해서 시험을 예정대로 치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시로바코
시험 연기되면 병역도 당연히 같이 연기됩니다.
연장일수나 횟수를 다 사용한 경우에는 더 이상 연기되지 않습니다.
시글드
현재보다 더 확산된다면(대규모 지역감염자 발생)연기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강상태라면 예정대로 시행되는 게 옳은 것 같고요
시로바코
개인적으로는 한달정도 연기하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혹시라도 응시자중에 메르스 감염자라도 나오면 진짜 파장이 어마어마할거 같습니다.
MAZELAN
한달 정도 연기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긴 하지만...그러기엔 너무 큰 시험이고 이것저것 복잡하게 얽혀있는게 많다보니 힘들 듯 합니다.
가하마
시험 치러 가야 되는건가 참 불안하네요. 뭐 결국 가겠지만(...)
의학적으론 문제없다고 보지만 정치적으로 결정되겠죠. 휴교사태도 그렇고.
그래서 연기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 같네요.
22

의학적 판단이 중요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내편이면 전문가 니편이면 좆문가로 분류되는 때기도 하고요
뭐 그런 면도 있고요.
시간과 비용이 충분하다면 관리하에 시행할 수도 있겠죠. 열감지기 설치하고, 체온 측정하고, 기침 있는 지원자 격리후 시험치게 하고, 마스크 착용 시키고 등등 하면..
네. 신종플루때도 그런거 많이 사용했으니 방법이 있긴 하겠죠. 그래서 전 연기 안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어쨌거나 의학적 판단은 아무 필요가..;
위원장
대비를 최대한으로 하는 게 맞겠죠. 연기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레이드
연기는 못할 것 같습니다.
Azurespace
공기감염은 되지 않으니 환기만 잘 시켜도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마스크에 손 소독제 비치면 충분하고도 남는 조치가 아닐까요?
그냥 강행 해야죠.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60911122207677&outlink=1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생기면 중단하겠다는 기사가 떳네요. 이거참 수험생들에게는 혼란스러운 상황이군요.
당장 내일이네요...
시험치르시러 가시는분들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껍니다..
보내는 부모님들의 심정도 크게 다를거 같지도 않구요..
최상의 컨디션으로..부디 잘 치르시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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