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9/19 23:35:16 |
Name | [익명] |
Subject | 나이아가라 폭포 가보신분? (플러스 토론토) |
현재 미국에 살고 있고 잠깐 토론토를 갈 일이 생겼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꼭 한번 구경해보고 싶은데 저렴한 방법이 있을가요? (학생입니다 ㅠㅠ). 그리고 토론토에 관광 할 만한 곳이 있나요? 예상치 못한 여행(?)이라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여쭤봅니당 ㅎㅎ 그리고 무비자 맞지요...? ㅎㅎ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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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중입니다.
1. 비자
무비자입니다만, ESTA 신청은 하셔야 합니다 (미국과 비슷). 쌩 무비자 아닙니다! 그냥 오시면 망합니다.
2. 시내관광
토론토는 솔직히 볼 게 딱히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CN타워 야경,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온타리오 미술관, 카사 로마 (중세시대 성: 당연히 중세에 지은 건 아닙니다), 토론토 동물원 정도를 꼽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페리 타고 섬 구경 (Toronto island) 하시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햇수로 2년째 살면서도 CN 타워하고 페리 정도만 타봤습니다;;
3.... 더 보기
1. 비자
무비자입니다만, ESTA 신청은 하셔야 합니다 (미국과 비슷). 쌩 무비자 아닙니다! 그냥 오시면 망합니다.
2. 시내관광
토론토는 솔직히 볼 게 딱히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CN타워 야경,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온타리오 미술관, 카사 로마 (중세시대 성: 당연히 중세에 지은 건 아닙니다), 토론토 동물원 정도를 꼽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페리 타고 섬 구경 (Toronto island) 하시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햇수로 2년째 살면서도 CN 타워하고 페리 정도만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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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중입니다.
1. 비자
무비자입니다만, ESTA 신청은 하셔야 합니다 (미국과 비슷). 쌩 무비자 아닙니다! 그냥 오시면 망합니다.
2. 시내관광
토론토는 솔직히 볼 게 딱히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CN타워 야경,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온타리오 미술관, 카사 로마 (중세시대 성: 당연히 중세에 지은 건 아닙니다), 토론토 동물원 정도를 꼽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페리 타고 섬 구경 (Toronto island) 하시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햇수로 2년째 살면서도 CN 타워하고 페리 정도만 타봤습니다;;
3. 나이아가라
제일 싼 방법은 차이나타운 (Spadina Ave) 어딘가에서 출발하는 카지노 버스를 타는 겁니다. 원래 공짜였다가 5달러만 받던가 뭐 그렇습니다. 대형 가방은 들고 탈 수 없고, 여권 등의 공식 ID가 필요하며 플레이어 카드를 미리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카지노에 입장은 해야 하나, 게임은 안 해도 됩니다. 구글에 잘 알아보시면 나옵니다.
단, 학생이시라니 나이가 걸리네요. 만 18세인지 19세인지 하여간 나이제한 걸리면 안됩니다. 주법상 도박 가능한 나이여야 합니다. 어찌됐든 '카지노' 버스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토론토 시내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왕복기준 CAD 30~40)가 다음으로 쌉니다. 네 명 모아 렌트로 가본 적 있는데 렌트비(준중형)+풀보험(탑승자 보험 제외)+기름값+주차비 / 4 해서 35달러 나왔습니다. 다섯 명 모으면 확실히 싼데,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호텔에 문의하시거나 tripadviser 등에서 검색하여 나이아가라+와이너리 투어에 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렌트카 없이 와이너리 투어를 한다면 이게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교통비(폭포 액티비티 불포함)+와인 시식+가이드 비용 다 해서 CAD 100 미만으로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혼자 렌트카 끌고 가는것보다야 비할 수 없이 싸지만, 와인에 관심이 없다면 전혀 싸지 않습니다.
1. 비자
무비자입니다만, ESTA 신청은 하셔야 합니다 (미국과 비슷). 쌩 무비자 아닙니다! 그냥 오시면 망합니다.
2. 시내관광
토론토는 솔직히 볼 게 딱히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CN타워 야경,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온타리오 미술관, 카사 로마 (중세시대 성: 당연히 중세에 지은 건 아닙니다), 토론토 동물원 정도를 꼽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페리 타고 섬 구경 (Toronto island) 하시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햇수로 2년째 살면서도 CN 타워하고 페리 정도만 타봤습니다;;
3. 나이아가라
제일 싼 방법은 차이나타운 (Spadina Ave) 어딘가에서 출발하는 카지노 버스를 타는 겁니다. 원래 공짜였다가 5달러만 받던가 뭐 그렇습니다. 대형 가방은 들고 탈 수 없고, 여권 등의 공식 ID가 필요하며 플레이어 카드를 미리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카지노에 입장은 해야 하나, 게임은 안 해도 됩니다. 구글에 잘 알아보시면 나옵니다.
단, 학생이시라니 나이가 걸리네요. 만 18세인지 19세인지 하여간 나이제한 걸리면 안됩니다. 주법상 도박 가능한 나이여야 합니다. 어찌됐든 '카지노' 버스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토론토 시내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왕복기준 CAD 30~40)가 다음으로 쌉니다. 네 명 모아 렌트로 가본 적 있는데 렌트비(준중형)+풀보험(탑승자 보험 제외)+기름값+주차비 / 4 해서 35달러 나왔습니다. 다섯 명 모으면 확실히 싼데,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호텔에 문의하시거나 tripadviser 등에서 검색하여 나이아가라+와이너리 투어에 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렌트카 없이 와이너리 투어를 한다면 이게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교통비(폭포 액티비티 불포함)+와인 시식+가이드 비용 다 해서 CAD 100 미만으로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혼자 렌트카 끌고 가는것보다야 비할 수 없이 싸지만, 와인에 관심이 없다면 전혀 싸지 않습니다.
8년전 가본 정보지만 다른 댓글이 없어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저는 자동차 운전해서 미국에서 캐나다쪽으로 가서 1박후 다시 미국쪽으로 오는 경로 였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1개가 아니라 2개로 나눠져 있고, 구경 포인트가 다릅니다.
미국쪽에 있는 것은 사이즈는 작은(?)데 대신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물 맞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이고... 1회용 우비와 슬리퍼를 줍니다.
우비가 있어도 폭포가 너무 세서 나중에 보니 우비는 찢어지고 속옷까지 완전 젖었더군요.
국경 넘어 캐나다 쪽에서는 더 큰 사... 더 보기
저는 자동차 운전해서 미국에서 캐나다쪽으로 가서 1박후 다시 미국쪽으로 오는 경로 였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1개가 아니라 2개로 나눠져 있고, 구경 포인트가 다릅니다.
미국쪽에 있는 것은 사이즈는 작은(?)데 대신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물 맞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이고... 1회용 우비와 슬리퍼를 줍니다.
우비가 있어도 폭포가 너무 세서 나중에 보니 우비는 찢어지고 속옷까지 완전 젖었더군요.
국경 넘어 캐나다 쪽에서는 더 큰 사... 더 보기
8년전 가본 정보지만 다른 댓글이 없어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저는 자동차 운전해서 미국에서 캐나다쪽으로 가서 1박후 다시 미국쪽으로 오는 경로 였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1개가 아니라 2개로 나눠져 있고, 구경 포인트가 다릅니다.
미국쪽에 있는 것은 사이즈는 작은(?)데 대신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물 맞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이고... 1회용 우비와 슬리퍼를 줍니다.
우비가 있어도 폭포가 너무 세서 나중에 보니 우비는 찢어지고 속옷까지 완전 젖었더군요.
국경 넘어 캐나다 쪽에서는 더 큰 사이즈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배를 타고 폭포 아래쪽까지 가보는 투어가 있는데 이것도 강추합니다.
(미국쪽에서 가는 것도 있는데 저는 캐나다쪽에서 탔습니다.)
이렇게 2가지는 나이아가라에서 꼭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참, 혹시 차로 미국-캐나다를 넘어가는 경우에 여권과 체류 관련 서류를 모두 준비해서 가셔야합니다.
미국-->캐나다는 별로 까다롭지 않은데, 캐나다-->미국은 까다롭게 체크하더군요.
저는 체류관련 서류를 실수로 안가지고 갔다가 하마트면 미국으로 다시 못 돌아올뻔 했습니다... ㅠㅠ
혹시 미국쪽에서 나이아가라 보실때 사족.
미국 폭포쪽에 어떤 사람 동상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테슬라' 라는 사람의 동상인데,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교류전기 시스템을 만든 사람입니다.
예전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는 수력 발전소 였고, 그때 거기서 일했던 기념으로 동상이 세웠다고 하네요...
쓰고보니 토론토에서 출발하실것 같은데
별 도움이 안되실 정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자동차 운전해서 미국에서 캐나다쪽으로 가서 1박후 다시 미국쪽으로 오는 경로 였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1개가 아니라 2개로 나눠져 있고, 구경 포인트가 다릅니다.
미국쪽에 있는 것은 사이즈는 작은(?)데 대신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물 맞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료이고... 1회용 우비와 슬리퍼를 줍니다.
우비가 있어도 폭포가 너무 세서 나중에 보니 우비는 찢어지고 속옷까지 완전 젖었더군요.
국경 넘어 캐나다 쪽에서는 더 큰 사이즈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배를 타고 폭포 아래쪽까지 가보는 투어가 있는데 이것도 강추합니다.
(미국쪽에서 가는 것도 있는데 저는 캐나다쪽에서 탔습니다.)
이렇게 2가지는 나이아가라에서 꼭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참, 혹시 차로 미국-캐나다를 넘어가는 경우에 여권과 체류 관련 서류를 모두 준비해서 가셔야합니다.
미국-->캐나다는 별로 까다롭지 않은데, 캐나다-->미국은 까다롭게 체크하더군요.
저는 체류관련 서류를 실수로 안가지고 갔다가 하마트면 미국으로 다시 못 돌아올뻔 했습니다... ㅠㅠ
혹시 미국쪽에서 나이아가라 보실때 사족.
미국 폭포쪽에 어떤 사람 동상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테슬라' 라는 사람의 동상인데,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교류전기 시스템을 만든 사람입니다.
예전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는 수력 발전소 였고, 그때 거기서 일했던 기념으로 동상이 세웠다고 하네요...
쓰고보니 토론토에서 출발하실것 같은데
별 도움이 안되실 정보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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