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주위에 랍스터 그리고 메릴랜드는 오이스터가 유명하다고 해요. 1년내내 랍스터 살 수 있다고도 하기는 하지만... 시즌도 괜찮으니 랍스터를 꼭 드세요.
랍스터 롤 샌드위치도 괜찮지만 한마리 통째로 익히는 메인디쉬 먹어볼만한것 같아요. 제가 먹은것은 그리 크지는 않고 한 30불/dish 했는데 뉴욕이나 다른 관광지는 80불에 작은 것 그냥 구운것 두마리라는 블로그글 보고 무진장 비싸겠구나 했어요. 오이스터도 근처 메릴랜드 오이스터가 생산지여서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오이스터 맛 비교해보는것도
재밌어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하버드 앞 Hourly oyster house 에 갔지만... 통영굴도 맛있기는 한데
지역마다 맛이 약간씩 다른것 같아요.

사무엘 아담스 맥주 브루어리가 보스턴에 있어서인지,
코네티컷에서 피자집 갔는 김에 로컬 사무엘아담스 맥주가 메뉴에 있어서 사마셨는데 더 신선하고 맛이 달랐는 느낌이었어요. 피자집은 참 맛이 그냥 그저그랬는데 블로그 후기는 엄청 좋더라구요.
다 믿을 게 못되구나...

참, 보스턴 근교에 친구는 마크 트웨인 생가가 있다고 거길 여행했는데 좋았다고 했어요.
저는 처음 여행리스트에 시간만 많으면
작은 아씨들 쓴 루이자 메이 알콧의 오처드 하우스도 있었는데 아마 마크 트웨인 생가가 훨씬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별로 한 것이 없어서 후기도 못올리던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