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기보다는 다른 대안이 없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중저가형을 원하셨으니 50만원 안쪽의 물건이어야 할 것이고, 그렇다고 중국산 폰을 추천해 드리면 A/S를 비롯한 각종 문제가 생겼을 때 시골 어르신이 직접 대처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엄청 낮을 테니 필시 A/S가 비교적 용이한 국내 대기업의 물건을 택해야 할 것이고, 또 요즘은 어르신들도 은근히 스마트폰의 스펙을 따진다고들 하니 너무 저가형 모델은 택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고… 이런 조건들을 겹치다 보면, [삼성 갤럭시 A 시리즈]나 [LG Q 시리즈] 정도밖에는 선택지가 안 남죠. 사실 예산상의 문제만 없다면, 가장 좋은 것은 삼성이나 LG의 가장 좋고 화면 큰 최신 폰(삼성 갤럭시S9+, LG G7+ 같은…)을 사드리는 겁니다.

기변 시켜드리려면 골치 아픈지라 그냥 폰만 사다 유심 바꿔 쓰시라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급제가 아닌 건 곤란해요.

1달에 9만원씩 24개월을 내면 216만원인데요;;; 삼성이나 LG의 최신 플래그십 폰을 2대 사고도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