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에 따라 여러 군데가 있을 겁니다만, 홍대-마포쪽은 트라토리아 몰토(상암), 달고나(상수)가 괜찮습니다. 몰토는 예약하셔야되고, 달고나도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가능하면 예약하고 가세요.

우리 집으로 올래요? 산마르자노로 토마토 소스까지 만들어 쟁여놨어요~

너무 소중한 한 끼라서 선뜻 추천드리기가 쉽지 않겠는걸요? 혹시 우리 동네(합정)에서 드시게 되면 빠넬로의 샐러드 + 까르보나라 + 채끝스테이크(180g) + 글라스와인 권해봅니다만, 까르보나라는 충분히 뻑뻑하고 느끼하지만 크림소스를 쓰지않는 로마식이라 어떠실는지는... 남은 기간 즐겁게 검색하며 골라보시고요, 저는 제주에서 한림 모디카의 이탈리안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가시길 빕니다.

저는 파올로 데 마리아를 좋아하긴 합니다. 뻑뻑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들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열심히 고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