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애매한거 같네요.

주상복합이라하긴 좀 애매할 지 모르지만, 암튼 현재까지는 선호하는 주택스타일은 아니고, 주변 시세대비 분양가도 싸지 않은거 같네요.

동작구 소속이지만, 실제 생활권은 구로쪽인거 같은데, 구로쪽 주택 가격보면 음...

분양가가 1억정도 저렴했으면 모르겠는데, 분양권 전매도 안된다면, 저라면 포기할거 같네요.
(중도금 대출 조건도 봐야 하겠지만, 주택 구입시 최소 30~50% 정도의 자금은 있어야 된다고 보네요.

거기다 서울 아파트가 현재가 최저가라는 의견이 있으신데, 주변 아파트인 신대림자이 같은 아파트는 최근 5년 동안 1.5에서 2억 정도 올랐습니다. 대충 30퍼 이상 오르거죠.

2015년 부터 서울 주변 경기도 권에 워낙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되었고, 서울도 최근에 분양이 많다보니 장기적으로 접근할게 아니면, 무리한 투자는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추가로 서울은 중도금 대출이 40%가 상한이기 때문에, 입주 전까지 4억 5천이상, 이자 고려하면 거의 5억 가까이 준비하셔야 하네요.

제가 최근에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였는데, 이자가 지금보다 싼데도 중도금 대출 1억 6천 이자가 35만원 정도였습니다.

대금 지급 조건을 모르겠으나 이 부분도 고민해보세요.

예... 대략 7억원 정도의 분양가로 계약금 10%, 중도금 60%(6회에 걸쳐 분납), 잔금 30%로 진행된다는데(2022년 입주)

예전에는 중도금 60% 부분을 전액 은행이 대출해줬지만 이제는 40%까지만 해주기 때문에

본인이 계약금 10% + 중도금 20% 해서 30%를 현금으로 갖고있어야 한다고 해서요... ㅜ
(잔금 30%도 다른 분께 전세를 내지 못한다면 직접 현금으로 내야겠지요... ㅠ)


그런데 계약금은 어떻게 마련한다고 해도 중도금 20%(혹은 잔금 30%까지)를 마련하기 어렵다면 그냥 당첨받은 것 취소하는 게 좋을까요...? ㅜ

그리고 취소하면 향후 몇 년동안 청약신청이 금지되는 것인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