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06/02 10:16:48수정됨
Name   그럼에도불구하고
Subject   고백은 확인사살인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사나남편
사귀자고 고백하고 까이면 접는게 맞습니다. 잘될확률이 8 안될확률이 2이긴한데...2라면 바로 손절하셔야될겁니다. 2에 존버하시면 2가 8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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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불구하고
아직 사귀자고 얘기한적은 없고..
새벽에 카톡하다가 자기랑 가장 하고싶은 거 한가지만 고르라길래

나?연애!
**랑 연애하고싶은데?

이런 식의 얘기는 했었습니다.

얼굴보고 물어봤어야 했다고 답하더라고요

무튼....좀더 만나봐도 너무 늦어서 식거나 질리거나 하진않겠죠??
사나남편
얼굴보고 물어봐라고 했는데 안그러셨다고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아뇨 제가 실제로 얼굴보고는 막 장난만치고 좋다는티를 많이 안내서

장난식으로 나랑 하고싶은거 한가지가 뭐냐고 얼굴보고 물어봤어야 했네~~~ ㅎㅎㅎ라고 한거에요....ㅎ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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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공처가
그냥 그 상태로 존버도 괜찮을듯요. 단기 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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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불구하고
일단 존버가다가 정말 확실할때 하는게 낫겠죠???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만...의견을 ㅎㅎ
침묵의공처가
고백은 다 이뤄놓고 마지막에 확인을 하는걸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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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공처가
고백보다는 오히려 오프라인에서 애정표현 빈도와 수위를 반응을 봐가면서 높여보세요.
그럼에도불구하고
네 얼굴맞대고 있을 때 조금더 적극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훨씬적극적이긴한데.....후....연고...이놈..
침묵의공처가
적극적보다는 점진적을 추천합니다. 상대가 높아진 수위를 받아들일 여유를 충분히 주세요.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렇다면 전 나름 잘하고있는것이군요!?!?!

처음엔 옷깃잡고 다니다가
손잡다가 이젠 팔통을잡고 다닙니다.!!!
매번 발전하는것같아요!
침묵의공처가
딱 좋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ㅠㅠ답변감사합니다..28년 살면서 제일 머리아픈 시간이었습니다..이쪽으로..
파란아게하
이건 그냥 연애인데
지난 글 봤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게 연애다' 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즐거우면 계속 그렇게 지내면 됩니다.
님의 비중을 점점 높여 님 없이 보내는 시간을 견딜 수 없게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만
이젠 절대 고백의 고자도 꺼내지 마세요.

오히려 저쪽을 급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사이는 뭐지? 저쪽이 생각하게 하고 저번에 내가 깠으니 이제 내가 해야 하나? 저쪽이 생각하게 하세요.
이제 지난 사랑이 정리되고 이 사람과 하는 시간이 즐거운 건가? 계속 생각하게 하세요.
님은 지금... 더 보기
이건 그냥 연애인데
지난 글 봤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게 연애다' 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즐거우면 계속 그렇게 지내면 됩니다.
님의 비중을 점점 높여 님 없이 보내는 시간을 견딜 수 없게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만
이젠 절대 고백의 고자도 꺼내지 마세요.

오히려 저쪽을 급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사이는 뭐지? 저쪽이 생각하게 하고 저번에 내가 깠으니 이제 내가 해야 하나? 저쪽이 생각하게 하세요.
이제 지난 사랑이 정리되고 이 사람과 하는 시간이 즐거운 건가? 계속 생각하게 하세요.
님은 지금껏 할 만큼 했어요.
이제 고백하더라도 상대방이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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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불구하고
ㅠㅠ...감사합니다...전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연애적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한적이 없다고 생각해서
뭔가 위로도 되고 힘도 되네요..
근데 상대방 성격상 저얼대 그런얘기를 먼저꺼낼사람이 아니라 조금걱정이되네요.
대체로 확인사살이라고 하지만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들도 있죠
지난글을 못봐서 윗분들말씀이 정확하겠지만
본문만봐서는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계신거같습니다.
관계를 정의하고픈 욕구는 책임과 독점에 대한 욕심, 부담에대한 감당 같은 것들도 동반하는지라..상대에게 충분한 신뢰나 정감이 쌓였다면 약간은 여유있게 본인 시간을 본인에게 집중하며 거리감을 갖고 매력만 드러내는 시간이 되려 상대의 감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일좋은건 상대가 이 관계를 정의하고 싶어하는거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시그널은 많은것같아요. 잘 되시길바랍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달관하신것같은 댓글이..인상적이네요..현자같은느낌??..

여유를 가지고 좀더 지켜보며 자주만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제로스
고백에서부터 시작하는 관계도 있죠. 그게 멀리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글쓴이 관계가 그거에요..

고백 ㅡ 사귐
은 아니지만
고백 ㅡ 반려 ㅡ 관계진전
의 단계에 계신거죠. 상대가 님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님은 벌써 고백하셨잖아요. 다시 고백은 갑분싸에요.. '이 사람이 나에게 결정을 서두르라고
압박하는구나'가 되는거에요.

저는 고백부터 하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벌써 님은 고백부터 시작하신거에요. 두번 세번 고백은 압박이 됩니다. 지금처럼 편안하게 좀더 시간을 보내면서 믿음과 마음은 쌓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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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불구하고
감사합니다. 상당히..쏙쏙잘 들어오는 답변이네요 베스트...
나방맨
진리의 케바케 + 너무 생각 많이 하지 않기
그럼에도불구하고
ㅎㅎㅎㅎㅎㅎ진리입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저도 현 여친님께 첫 고백했을때는 막 헤어져서 여유가 안된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었습니다.
다만 전 약 한달정도 지나서 결판을 봤었습니다.
존버 기간이 길면 관계가 관성적이 되어버려서 완전히 친구가 될 수도 있으니 그게 좀 걸리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오......기운얻고갑니다....ㅎㅎㅎㅎ어떤식으로결판을보셧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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