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카멕스 제품 싸고 좋다하셔서 쓰던거 다 쓰면 그거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하필 겨울에 립글로즈를 안 갖고 나간 날 밖에서 입술이 바싹바싹 마르고 얼어가고 있어서 못 참고 약국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바이오더마를 만나게 됐죠.
저기 카멕스 없습니까 하는데 약사분이 음 그건 없어요 대신 이거 비싸긴 한데 제일 좋은 거예요 한 번 써보시죠 하고 춫천해주시더라고요
그래 내 몸에 쓰는 건데 한 번 좋은 거 써보자 하고 구입했는데 헐 그 촉촉함이란.
다음날 누나가 요즘 건조하니 입술 트지 말라며 뭔가를 내밀더라고요.
저는 주머니에서 자신 있게 이거? 하고 내밀었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두개 사서 올 겨울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