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용산에 가서 복합기를 바꾸면서 cp1300을 같이 사려고 살펴 봤는데, 가게 사장님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리던데요.

일단, 복합기의 여러 기능 중 인쇄 기능만을 분리해내서 포토프린트라 이름붙여 파는 걸로 복합기의 사진인쇄 결과물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

그리고, 인터넷 검색으로 보여지는 cp1300의 소모품 제외 기계값이 150,000원 정도 하는데 빨파노검 기본 잉크를 추가하는 데 적게 잡아도 7-8만원 하잖아요. 포토용지는 광택지가150장에 만오천원 정도 하구요

셀피의 장점이 휴대가능해서 와이파이만 되는 곳이면 즉시 인화가 가능하다는 건데 집에서 출력하신다니 것도 의미없는 것 같고, 그냥 복합기에 소모품으로 포토용지를 사서 사용하는 게 낫지않을까요?

저는 복합기로 g3900을 샀는데, cp1300이 같은 캐논 계열이니 대략 이 것보다 흐린 색감을(두 번 반복해서 인쇄한 결과물입니다) 생각하시면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