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7/11/01 09:07:35
Name   솔구름
Subject   펑펑펑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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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집에서 고기를 구워서 대접한다?

신혼여행지는 하와이가 좋더라구요.
솔구름
신혼여행지는 이미 칸쿤으로 정해놨습니다.
Beer Inside
그럼 1차는 멕시칸 불독과 퀘사딜라 어떻습니까?
사나남편
3번을 추천하고 신혼여행은 파리가 좋더라고요. 자유여행으로요.
솔구름
제가 아직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나가봤습니다 ㅠㅠ
사나남편
제 와이프도 해외여행은 신혼여행이 첨이엿습니다.
파란아게하
333
솔구름
의견 고마워요.
CONTAXS2
대리에서 좀 깨는 것 같아요.
차로 이동해서 괜찮은 밥을 먹고, 집근처로 와서 근처 주차장에 세우고, 술마시고, 걸어서 데려다드리고 다음날 차 찾아서 출근.

그래서 예단은요?
Beer Inside
저도 동감....
솔구름
감사합니다 의견!!
솔구름
대리가 좀 그렇죠ㅠㅠ? 저도 지금 대리가 고민이에요.
아직 친하지도 않은 사람과 뒷자리에 탄다는게... 어떤 분은 그게 기회라고 하기도하던데 ㅋㅋㅋ....

4안 감사합니다.

예단은 예신이 하자는대로 정할래요!
Beer Inside
뒷자리 같이 타는 것은 상관없는데, 대리기사 때문에 좀 어색하지요.
CONTAXS2
네, 저도 포인트는 대리기사였어요.

택시아저씨는 오히러 택시와 한몸같은 느낌인데 (실례되는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프로페셔널하다는 의미루다가...)
대리아저씨는 인격체 남성같다고나할까?

막말로 택시 뒷자리에서는 뽀뽀해도 대리아저씨가 운전하는 내차 안에서는 뽀뽀 못할듯...
솔구름
으앙 넘나 어려운 것...
3안도 괜찮을거에요.

저도 지금 와이프 처음 만나고 두번째 만남때 족발에 소맥했거든요.

서로 분위기만 잘 맞아들어간 상황일 때 소주 한잔 들어가면 서로 더 편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솔구름
의견 고마워요.
부러운아이즈
저는 2안 갑니다.
식사랑 음주는 분리해서 분위기 전환 및 이야기 주제 정리할 기회를 벌겠습니다.
위에분 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대리가 촘 깨긴하는데
대리가 아니면 대중교통 아니면 택시가 될꺼라 차라리 대리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솔구름
의견 고맙습니다.
학위캡터
아재 입맛이라도 옷에 냄새가 벨 수도 있으니 첫만남에서 3안은 특히 호불호가 심할 것 같습니다.
솔구름
네 의견 감사합니다.
소맥술사
차는 나중에 친해지면 같이 교외로 갈때 쓰시고(아마도 차가 좋아서 보여드리고 싶은 거 같지만), 돈 좀 쓰더라도 카카오블랙으로 이동하세요. 갈때 올때 다. 겁나 간지나요. 사실 우버블랙이 최고인데, 우리나라에선 안되니...

셋 중에서는 3안이고요...

[아무래도 신혼여행은 하와이가 최곱니다. 너무 멀지 않으면서도, 휴양과 쇼핑이 동시에 가능하고 날씨가 항상 좋고 레저도 있고 볼거리도 있죠.]
솔구름
역시 닉값... 소맥이 체고시다...
차는 경차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귀요미 스파크 몰고 있어요. 여성분은 면허가 없으십니다 아직.

사실 해외여행 한번 안가본 여행알못이라ㅠㅠㅋㅋㅋ
1
저라면 애초에 차를 안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양곱창에 소주를 마시고 2차로 오뎅바 같은곳에 가서 소주를 또 마시겠습니다.
솔구름
그럼 택시로 이동하는게 낫다는 말씀이시죠~? 감사합니다.
CONTAXS2 님 의견에 한표
2안으로 하고 만나서 식사 후 집 근처로 이동해서 술한잔.
두분다 집이 근처시니 술한잔도 별 부담없이 얼마든지 드실수도 있고 말이죠.


[그리고 위에서 하와이나 칸쿤이 나왔지만 일본 고급 료칸으로 신혼여행 가시는것도 꽤 괜찮은거 같더군요. 물론 료칸은 최고급으로 예약하구요.]
솔구름
감사합니다. 일본 고급 료칸은 얘기만 들어봤네요. 빨리 해외여행을 가봐야...
마지막은 라면먹고 갈래?
솔구름
흐흐흫
제 개인 취향입니다만 일단 수제맥주로 마무리하는 안이 가장 좋아보이고요,
(집근처 수제맥주집이 있다면 대리문제도 해결되니 제일 추천합니다.)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연기나는 양곱창은 좀 호불호가 있겠습니다.
깔끔한 이스턴(?) 음식으로 월남쌈, 보쌈, 초밥 같은 아이템도 고려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슈가 되는 '대리' 건은 일단 대중교통보다 비싸게 느껴지고
질문자님 입장에서 그리 부담되는 비용이 아니더라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내 돈은 아니지만 아깝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 더 보기
제 개인 취향입니다만 일단 수제맥주로 마무리하는 안이 가장 좋아보이고요,
(집근처 수제맥주집이 있다면 대리문제도 해결되니 제일 추천합니다.)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연기나는 양곱창은 좀 호불호가 있겠습니다.
깔끔한 이스턴(?) 음식으로 월남쌈, 보쌈, 초밥 같은 아이템도 고려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슈가 되는 '대리' 건은 일단 대중교통보다 비싸게 느껴지고
질문자님 입장에서 그리 부담되는 비용이 아니더라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내 돈은 아니지만 아깝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오늘 맥주 한 잔 할 계획이라 택시타고 귀가하는게 좋겠어요' 하시는게 합리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리로 신혼여행 가시면 시차때문에 피곤하실테니 호텔에만 죽 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솔구름
집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택시로 왕복 이동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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