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이 맞는거 같은데요

a집이 서운할 순 있어도 b집은 무과실이죠.

당연히 주인이 있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거 아닐까요.
b집은 잘못이 없고 피해자죠.

B집에서 고양이를 보호하는 '선의'를 베풀수 있었지만 하지 않은 것이 잘못된 행동은 아니죠.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B집은 아무 잘못이 없죠.
저도 6duck6duck님 의견에 한표!

지인분이 고양이를 키우시다 보니 감정적으로 좀 쏠리신거 같네요. 법적으로든 상식적으로는 당근 육덕님이 맞죠.

남의 집 고양이인지 뭔지 알게 뭡니까 무단침입자지-_-;

애완용 뱀이라고 하면 지인도 이해가 팍 되실듯
고양이 무서워하는 B입장에서는 뱀이나 고양이나겠죠

고양이를 팬티로 바꾸면 정답이 나옴

저라면 b처럼 행동

구조상 들어올 수 없는 곳에 들어오는 고양이도 본 적이 있어서...

근데 그거랑 별개로 사람들이 행동하기 전에 그렇게 곰곰이 생각해보지 않으니까요. 눈 앞에 싫어하는 동물이 나타났으니 별 생각 없이 쫒아냈겠지요. 만약 행동하기 전에 저런 고차원적 추리를 마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훌륭한 사람이겠지만 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