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꽤 좋아요.
안에서 한끼 해결하셔도 되고
아기가 넘 어리지 않으시다면
호텔 맞은편 하구둑에 칼국수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거기서 생합칼국수나 이런거 드셔도 좋아요.
특별한 맛집이랄건 아니지만 가성비는 꽤 괜찮은 ㅎㅎ
가게들 앞에 조그만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자전거도 탈 수 있구요.
굴다리 같은거 지나가면 어로가 있는데
이게 어떤땐 물고기가 많아서 새들이 잔치를 벌이고있고 어떤땐 암것도 없고 기준을 모르겠...


지금 벚꽃이 만개했을때가 그나마 군산이 볼거리가 있을땐데 아쉽네요.

이성당이 유명하기도하지만 거기 주변이 걷기 좋게 되어있어요.
근처 영화 촬영지, 월명산 초입과 월명터널, 일본식 사찰 보고 밤엔 은파유원지 벚꽃길과 물빛다리 걸으시면 좋을거에요.
여행왔다면 군산에서 저녁에 회를 먹고 아침에 무우국을 먹는게 베스트지만 근처에 맛있는 음식점 많으니까 둘러보시고 선택하세요.
새만금 방조제는 그다지 특별한건 없지만 그래도 군산에 왔으니 기념삼아 한번쯤 들려주시고요.
철길마을은 아이들과 사진찍기 좋아요.
군산사람들만 아는 옥산저수지는 여행객들이 가긴 좀 그런데, 검색 해보고 괜찮다는 생각 드시면 가보세요~
만약 가신다면 아침에 옥산저수지 산책하고 하구둑에서 칼국수 점심드세요.
그리고 숨겨진 맛집 굉장히 많으니 잘 찾아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