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행기부터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 때 비행기가 평소의 2배 가격이다보니...

비행기가 인당 왕복 한 80일거고, 숙소도 비쌀 겁니다.

경비부터 고려하셔야..

최근 교토 다녀왔습니다.
1) 하루카(공항-교토역)기차 : 여유롭게 계획
*철도 사고가 자주 나는 편이라서 정시 출발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50분정도 연착되어서 비행기 시간이 빠듯하게 도착했었습니다.
2)금각사 : 주변 연계 관광지가 영...
3)청수사 : 풍광도 좋고 앞에 닌넨자카 산넨자카가 옛 교토 모습은 이렇겠거니 싶어서 좋았습니다
4)풍산 : 대나무숲이 멋진 곳이였고 모기 조심하셔요.

경비 이야기는 윗분께서 다 하셨으니, 제가 알고 있는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1. 간사이공항에서 교토로 바로 가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하루카 타세요.
2. 옛날에는 교토 시내 이동할 땐 버스 1일 패스가 유효했는데, 지금은 가성비가 떨어졌으니 교토역에서 이코카를 발급받고 돌아다니세요. (만 12세 이상이면 성인 대중교통 요금 내야 하니 10대 소녀에게도 성인 이코카 발급해주세요.)
3. 금각사, 은각사, 기요미즈데라, 후지미이나리 신사, 아라시야마 등 교토 내 갈 곳은 많은데, 사람들도 많다 보니 생각보다 교토 버스가 복잡합니다. 가야할 곳을 딱 정해 놓고 버스 이용 동선을 최소화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교토 일일버스투어가 교토에서 출발/도착하는 건 잘 없더라고요. 오사카 출발/도착하는 교토 일일버스투어는 꽤 있던데...
(그래서 저희가족은 기사+봉고차 대여해서 프라이빗 투어처럼 다녔어요. 꽤 비쌈...)

맞아요, 항공권 확인이 우선이죠. ^^

날짜가 날짜이니만큼 경비 부분은 다들 각오(?)했습니다만.. ㅜ.ㅜ

금각사 가는 건 좀 고려해봐야겠네요.
열차 지연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아라시야마 치쿠린(대나무숲)은 교토맵에서 좌상단 위치에 있는데, 3일 정도 생각하시면 동선이 빡빡할겁니다.
청수사,니넨자카,산넨자카를 아마도 가실테니, 그 옆에 있는 고다이지가서 유료입장하시면 거기도 치쿠린이 있어요.

청수사는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고 시기도 사람이 많은 때이니 이른아침 오픈 전 시간(8-9시쯤)에 맞춰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간사이공항-교토는 하루카가 답이었군요.
이코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일행은 모두 성인 요금을 내야하네요.

오사카 숙박 + 일일버스도 고려해봐야겠네요.
프라이빗 투어 부럽습니당.

교토는 도시가 주는 정적인 느낌에 비해 사람(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그 점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청수사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