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5/07/19 12:14:24
Name   율이
Subject   지니어스 데스매치 가넷 관련
지니어스 1/2시즌은 다 봤는데, 3시즌은 방송시간이 맞지 않아 못보고 이번 4시즌 보는 중입니다.

근데 3시즌부터 데스매치 할때 가넷을 걸고 한다음에, 이기면 돌려주고 지면 그대로 반납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1/2시즌은 승자가 패자의 가넷을 가져가는 방식)


뭐 이거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이번 데스매치에서 두명이 다 가넷을 다른사람한테 맡긴 후 승자는 가넷 돌려받고 패자가 6개 있던 가넷을 원하는 인원 3명에게 2개씩 주는데요


데스매치 아닌 맴버에게 맡겨서 패배자가 나눠주는 식도 가능하다는건 저 룰이랑 상반되는 이야기로 보이는데..

왜 생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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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el Messi
일단 패자의 가넷이 증발하는 건, \'가넷이 많은 사람을 데스매치에서 지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매 승자가 패자의 가넷을 뺏어간다는 건, 데매에서 가넷이 많은 상대를 지목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즉 가넷이 많은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죠. 그래서 데매에서 가넷이 적은 사람을 지목하게 하거나, 혹은 가넷이 데매 상대 지목 이유에서 제외되거나 하는걸 의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매 상대 지목 전에 가넷을 맡기는 건 전체 상금을 늘리기 위해서 규칙의 빈틈을 이용... 더 보기
일단 패자의 가넷이 증발하는 건, \'가넷이 많은 사람을 데스매치에서 지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매 승자가 패자의 가넷을 뺏어간다는 건, 데매에서 가넷이 많은 상대를 지목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즉 가넷이 많은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죠. 그래서 데매에서 가넷이 적은 사람을 지목하게 하거나, 혹은 가넷이 데매 상대 지목 이유에서 제외되거나 하는걸 의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매 상대 지목 전에 가넷을 맡기는 건 전체 상금을 늘리기 위해서 규칙의 빈틈을 이용한 꼼수라고 볼 수 있죠. 그럼 \"제작진은 왜 꼼수를 안막지?\"라는 질문이 나올 수 도 있는데, 결승을 보시면 특별보상이라면서 오히려 제작진이 상금을 퍼줍니다(...)

결국 \'데매 승자가 패자의 가넷 흡수 -> 데매 패자의 가넷 증발\'로 바뀐 이유는, 가넷이 많은 사람이 데매에서 지목당할 확률이 올라가는 상황을 없애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니어스에선 가넷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게끔 이런저런 노력을 열심히 해왔는데, 데매 가넷흡수는 지니어스 제작진의 의도와 정반대라고 볼 수 있죠.
아 그러고보니 가넷이 많아서 지목하는경우가 1/2시즌땐 빈번했는데 그걸 생각 못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black tea
그리고 조금 잘못 알고 계신게 메인매치 최하위자가 되면 가넷을 못 맡깁니다. 그 사람한테 데스매치에 지목당하는 사람은 지목 당하기 전에 가넷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구요.

그래서 이번회차에서 처음으로 지목당한 사람이 탈락했기때문에 가넷 분배가 가능했던거고요.
그 부분은 정확히 안봤는데..

그럼 지목하기 전에 지목 당할일이 없는 생명의징표를 가지고 있는 2명한테 나머지 지목 가능성 있는 플레이어가 가넷을 맡긴건가보네요

그리고 지목 당한 사람이 탈락하면서 분배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브나
그래서 지난주 이상민씨가 가지고 있던 가넷은 증발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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