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5/02/09 14:44:37
Name   [익명]
Subject   카페 화장실 이용 후에...
제가 말입니다 카페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제 대변에 변기가 막혀버렸습니다.

음....옆에 뚫어뻥이 있기는 했는데

일행도 있고 민망해서 도망나왔는데요.

그래도 내가 뚫고 왔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구합니다.

집에서 막히면 제가 뚫긴 합니다.



0


[글쓴이]
생각해보니 그 집 티라미수가 역대급으로 맛이 없어서 화나서 그냥 두고 나왔나 싶기도 합니다.
[글쓴이]
근데 왠지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자기 대변이 대하기 좀 편하기도 한데 말이죠.
뚫지는 안아도 된다고 보는데 가게엔 이야기를 해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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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 매너가 부족했군요.
오디너리안
메모지에 해당내용을 적은뒤 사장님께 전달과 동시에 죄송하다 외치고 도망..(극i)
저는 롯데몰 에서 애가 싸고 휴지를 많이 넣었는지 물이 안내려간다고 하더라고요.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건물 시설관리팀(?)인가에 전화해서 막혔다고 이야기 했더니 위치 물어보시고 해결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1
[글쓴이]
잘 하셨습니다 ㅠㅠ
막힌 것 인지했으면 본인이 뚫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일행이 있어서 민망했으면 정상참작은 되지 싶고요.

가게에 얘기하는건 좀 어렵지 싶습니다. 내가 쌌는데 막혔으니 네가 뚫어라를 말하는건 너무 뻔뻔하니까...
1
[글쓴이]
안 그래도 다음에는 꼭 뚫고 와야지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음이 영 불편하네요...
바방구
그나저나 제가 저 가게 주인이고 이런일이 오백번 쌓이면 가게 접고 싶을 것 같읍니다..
2
[글쓴이]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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