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5/01/02 13:40:00
Name   [익명]
Subject   상처로 인한 분노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출산 시 남편의 말과 행동에 상처가 있습니다.
보통 사는데 바빠 덮어두고 살아요. 평상시에 자주 떠올리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최근 비슷한 상황에 이 일이 연상 되어서 공격적으로 더 큰 화를 내게 되거나,
아직도 그 일을 생각하면 화가 많이 나서 분노하는 스스로를 보며
이제 그만 화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 진심으로 제 다친 마음을 헤아려 반성하거나 사과하지는 않습니다.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은데 저는 홀로 분노할 때마다 몸이 상하고 엉엉 울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 분노가 저와 가족을 해치기 전에 벗어나고 싶습니다.

상대방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만 기다리는 것은 수동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상처 받은 사람이 그 일을 잊거나 덮고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651 게임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줄 선물 추천 받읍니다. 18 니르바나 25/04/05 1669 0
16650 법률건축 법률 질문 4 whenyouinRome... 25/04/04 1504 0
16649 의료/건강개별 포장된 약이 유통기한이 지난경우 (홍차넷 약사 스앵님들!!) 22 Mandarin 25/04/03 2034 0
16648 교육어린이 신문, 신문, 잡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7 아재 25/04/02 1548 0
16647 IT/컴퓨터AI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퍼그 25/04/02 1784 0
16646 가정/육아콧물 나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시나요? 12 the 25/04/01 1830 0
16645 교육초등학생 학폭위 관련해서 문의 10 얼그레이 25/04/01 2116 0
16644 IT/컴퓨터Hongkong/MACAU에서 ChatGPT 쓰는 방법? 3 mathematicgirl 25/04/01 1902 0
16643 법률법무법인의 전문성을 비전문가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익명] 25/04/01 1909 0
16642 의료/건강영양제 추천해주십시오 15 쉬군 25/03/31 1663 0
16641 기타40대 초중반의 이직 고민, 다른 분들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23 쉬군 25/03/31 2239 0
16640 기타빠른년생인 분들 나이 얘기할 때 빠른인 걸 말하시나요? 16 시간아달려라 25/03/30 1948 0
16639 IT/컴퓨터KT 와이파이 개수 제한? 2 바쿠 25/03/27 2084 0
16638 문화/예술기차역 구조도 그리기 9 OshiN 25/03/27 1862 0
16637 댓글잠금 기타세탁기 2번 딸깍이 너무 귀찮아요. 5 [익명] 25/03/25 2112 0
16636 기타쿠팡플레이 질문입니다 4 김치찌개 25/03/25 1769 0
16635 가정/육아제사 벌초같은 가족모임 부담스러운거 어떻게 하세요? 4 [익명] 25/03/25 1827 0
16634 진로이직할 때 그 회사 이사 자신이 안다고 겁주는데 8 [익명] 25/03/25 2054 0
16633 의료/건강면역항암제 주사 or 복용약 고민입니다. 3 미카엘 25/03/25 1614 0
16632 기타자영업자분들 뭐하시나요? 14 게이득 25/03/24 1911 0
16631 기타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0 [익명] 25/03/24 1847 0
16630 IT/컴퓨터스마트워치로 사진 보기 2 OshiN 25/03/24 1585 0
16628 의료/건강아동 ADHD 약 처방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2 쉬군 25/03/22 1595 0
16627 여행5월에 서울에 박물관 여행을 다녀볼까 합니당 7 Broccoli 25/03/22 1658 0
16626 과학발목이 아프면 안정화? 쿠션화? 10 린디합도그 25/03/22 195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