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4/08/19 15:04:00
Name   [익명]
Subject   집 이사를 합니다.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인생선배님들의 팁 전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주 중으로 집 이사를 할 예정이고요. 포장이사 업체에 가-계약은 해놓은 상태입니다.
사다리차 대여해서 사용할거고, 짐이 많지는 않습니다. (성인 1명이 살던 집이라..)
단, 기존에 19평 집에서 거주하다가 17평 집으로 평수를 좁혀서 이사를 가는 거라 버릴 짐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사할 때 신경써야하는, 주의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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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남편
버릴까? 말까? 생각이 들면 버리십쇼
버릴 것 있으면 이사 전에 확실히 버려야 합니다. 이사할 때 어떻게 버리면 되겠지 하며 이사하면 힘듦.

이사 많이 안 해보셨으면,

전화/인터넷/케이블이나 IPTV 이전 신청도 시간이 걸릴 수 있어서 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고, 금융 등 각종 주소 변경(우체국에 변경 주소로 일정 기간 우편물 무료로 포워딩해주는 서비스도 신청하면 좋습니다.), 도시가스 쓰시면 이것도 관할 회사가 다르면 각 회사에 전출/전입 관련 철거나 요금 정산 등등 방문 예약 신청 해두어야 합니다. 회사별로 요즘은 앱으로도 신청될 겁니다.

이사하고... 더 보기
버릴 것 있으면 이사 전에 확실히 버려야 합니다. 이사할 때 어떻게 버리면 되겠지 하며 이사하면 힘듦.

이사 많이 안 해보셨으면,

전화/인터넷/케이블이나 IPTV 이전 신청도 시간이 걸릴 수 있어서 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고, 금융 등 각종 주소 변경(우체국에 변경 주소로 일정 기간 우편물 무료로 포워딩해주는 서비스도 신청하면 좋습니다.), 도시가스 쓰시면 이것도 관할 회사가 다르면 각 회사에 전출/전입 관련 철거나 요금 정산 등등 방문 예약 신청 해두어야 합니다. 회사별로 요즘은 앱으로도 신청될 겁니다.

이사하고 나서 이야기지만, 인터넷 쇼핑하는 곳들 등록된 배송 주소도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깜빡하고 옛날 주소로 배송시키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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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초컬릿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계륵같은 느낌드는 물건 모조리 버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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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옮기다 망가질 수 있는 컴퓨터나 소형 가전은 따로 싸 두고
특히 컴퓨터는 선이 복잡하니 미리 빼면서 표시하거나 태그 달아두면 나중에 복구하기 좋습니다.
가전제품 선이 따로 돌아다니면 망가질 수 있으니 감아서 테이프로 붙여 두면 좋습니다.
티비, 모니터도 뽁뽁이 구해서 한 번 감아두면 망가질 가능성이 줄겠지요.

냉장고 음식은 이번기회에 유통기한 확인해서 버릴거 버리고 가져갈 거만 남겨 두면
이사 할 때 내용물은 그대로 옮겨 주니 가서 깔끔하게 된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납 공간이 완전히 동일할 수 없으므로 ... 더 보기
옮기다 망가질 수 있는 컴퓨터나 소형 가전은 따로 싸 두고
특히 컴퓨터는 선이 복잡하니 미리 빼면서 표시하거나 태그 달아두면 나중에 복구하기 좋습니다.
가전제품 선이 따로 돌아다니면 망가질 수 있으니 감아서 테이프로 붙여 두면 좋습니다.
티비, 모니터도 뽁뽁이 구해서 한 번 감아두면 망가질 가능성이 줄겠지요.

냉장고 음식은 이번기회에 유통기한 확인해서 버릴거 버리고 가져갈 거만 남겨 두면
이사 할 때 내용물은 그대로 옮겨 주니 가서 깔끔하게 된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납 공간이 완전히 동일할 수 없으므로
어떤 물건이 어디 들어갈 지를 시뮬레이션 해 보시고
공간을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이사짐 센터는 옮겨줄 뿐 어디에 넣을지는 직접 정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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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할 게 생각보다 더 많네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면도에 가구배치도 그려두시면 직원분들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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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집 크기가 10% 주는게 아니라,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게 안 들어가서, 버릴 양은 실제로 20% 이상일 겁니다.

특히 침대, 책상같이 큰 것들은 사이즈 정말 잘 재셔야 합니다. 저는 옛날 집으로 이사가다가 내력벽 있는 구식 구조에 10cm가 모자라서
이사 당일 침대 버린 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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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추가로 답변 주신 두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잘 이사가기' 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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