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12/30 19:37:23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드라이브 나누기 질문


컴퓨터 새로 사고 드라이브 안나누고 C드라이브 하나로 퉁쳤는데(..)
어쩌다보니 2개로 나눌걸 그랬단 후회가 들더라고요

파티션을 2개로 나누는거야 구글에서 검색만 해도 나오니깐 문제가 안되는데
기존에 C드라이브에 게임 및 프로그램 다 깔아놨는데 이걸 이대로 그냥 나누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싶어서.. 혹시 별 문제 없이 그냥 나눌 수 있나요?ㅡㅡ; 컴맹이라 원 이상한 질문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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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문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한번 실제로 해봤는데, 별 지장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문제 없었어도 선생님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매뉴물있뉴수정됨
디스크는 빈 공책이라고 비유해보면,
사람들은 보통 공책을 앞에서부터 사용합니다.
선생님의 파티션 분할은, 쓰다만 100페이지짜리 공책을
앞의 50페이지와 뒤의 50페이지를 나누어 자르려고 하시는것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통 컴퓨터는 하드디스크를 앞 뒤로 나누어
뒷편 절반에 있는 내용을 싹 지우고 빈공책으로 만들겁니다.

그런데 사람이, 공책을 쓸때, 항상 공책을 앞에서부터 써야만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가끔은 사회시간에 과학공책을 꺼냈다 싶으면
과학공책의 맨 뒷편을 일부러 펴서 거기에 노트필기한뒤에
칼로 잘라... 더 보기
디스크는 빈 공책이라고 비유해보면,
사람들은 보통 공책을 앞에서부터 사용합니다.
선생님의 파티션 분할은, 쓰다만 100페이지짜리 공책을
앞의 50페이지와 뒤의 50페이지를 나누어 자르려고 하시는것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통 컴퓨터는 하드디스크를 앞 뒤로 나누어
뒷편 절반에 있는 내용을 싹 지우고 빈공책으로 만들겁니다.

그런데 사람이, 공책을 쓸때, 항상 공책을 앞에서부터 써야만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가끔은 사회시간에 과학공책을 꺼냈다 싶으면
과학공책의 맨 뒷편을 일부러 펴서 거기에 노트필기한뒤에
칼로 잘라서 자주 붙였읍니다.
때때로 컴퓨터는 하드디스크를 사용할때,
앞에서부터 쓰지 않고 간혹 뒤에서부터 적기도 합니다.

공책을 항상 빽뺵하게 채워가며 쓰는것도 아닙니다.
어제 쓰다남은 공책 마지막 페이지가 아래에 두세줄만 남았다 싶으면
굳이 그 아랫 공간부터 시작하지 않고 다음 새 페이지부터 시작하곤 하는것처럼
컴퓨터도 하드디스크를 항상 빽빽하게 채우지 않을때가 있읍니다.



내 하드디스크의 어느 파일이 앞에 적혔고
어느 파일이 뒤에 적혔는지
알수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었던것 같습니다.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 하고 알아본 적이 있긴 한데,
그런 혹독하고 귀찮은 방법을 쓰느니
그냥 파티션을 안나누는게 훨씬 멘탈에 이롭겟다고 판단했던 기억이 있읍니다. ㅋㅋ

저 같은 경우는 포맷하고 막 새로 설치된뒤 사흘 뒤에 파티션을 분할했습니다.
어차피 포맷한게 고작 사흘전이고
'뭐, 망가지면 다시 포맷하면 되지;' 하고 시험삼아 분할해본것입니다.
되면좋고 안되면 다시 포맷하면 되고.

저 같은 경우는 날짜가 사흘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거의 대다수의 파일들이 앞쪽에 적혀있었는지, 거의 파일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도 저처럼 운이 좋으시면 파티션을 분할하고도 파일을 전혀 잃지 않으실수 있읍니다만
음...엄...굳이?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카리나남편
그냥 하나 더 사시는건 어떻읍니까?
T.Robin
Windows에서 지원하는 파티션 크기 줄이기 기능(탐색기-컴퓨터 관리-볼륨 관리자 또는 diskpart)를 이용하여 파티션 크기를 줄이는 경우, 일반적인 Windows 프로그램이 파티션 크기 조정으로 인해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합니다. 특정 섹터를 직접 접근하는 변태적(-_-)인 동작을 하는 프로그램같은걸 쓰시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Windows의 파티션 조정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위 매뉴물있뉴 님께서 말씀하셨던 파일 분산으로 인한 증발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티션을 조정할 때 앞... 더 보기
Windows에서 지원하는 파티션 크기 줄이기 기능(탐색기-컴퓨터 관리-볼륨 관리자 또는 diskpart)를 이용하여 파티션 크기를 줄이는 경우, 일반적인 Windows 프로그램이 파티션 크기 조정으로 인해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합니다. 특정 섹터를 직접 접근하는 변태적(-_-)인 동작을 하는 프로그램같은걸 쓰시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Windows의 파티션 조정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위 매뉴물있뉴 님께서 말씀하셨던 파일 분산으로 인한 증발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티션을 조정할 때 앞쪽으로 옮길 수 있는 데이터/파일의 경우 미리 다 옮겨놓고 조정하거든요. Windows의 파티션 조정 기능을 사용하면 파티션 조정시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의 끝부분]까지를 파티션 축소 한계로 잡습니다. 파티션 조정할때 다른 프로그램 돌리면서 불필요한 디스크 I/O만 일으키지 않으시면 딱히 문제는 없을겁니다.

참고로, 저 이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은 NTFS의 경우 대부분 MFT(Master File Table)라 불리는, 파일 구성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저장하는 부분으로, 이 부분이 손상되면 해당 파티션의 데이터를 읽을 수 없게 됩니다. 구버전의 Windows에서는 파티션의 한가운데에, 신버전의 경우 파티션 시작점으로부터 1/3 정도 지점에 생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파티션을 줄여보려고 하면, 파티션이 충분히 비어있다는 가정 하에, 원래 크기의 1/2~1/3 이하로는 줄일 수 없을겁니다. 일부 서드파티 프로그램의 경우 MFT의 위치를 재조정하는 옵션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MFT를 잘못 건드렸다간 드라이브 전체를 날려버릴 수 있는 만큼, 전 제 주변의 누가 MFT를 이동하겠다고 하면, 그 사람이 제 철천지 원수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겁니다(철천지 원수라면 아마 적극 권장할 것 같습니다만. :P ).

참고로 전 예전에는 파티션을 나눠서 썼습니다만, 요즘은 그냥 통짜 파티션으로 쓰고 있습니다. 딱히 나눌 필요성을 느끼겠더군요. 예전에는 Windows 재설치 때문에 나누긴 했는데, Windows 자체에서 Windows를 다양하게 재설치할 수 있는 옵션(파일 그대로 놔두고 Windows만 재설치한다던가......)이 제공되는 요즘은 '딱히..??'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4
피아니시모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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