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진짜 발톱 부끄러워요.....

주변 눈치보시느라 속상하셨겠어요.... 사수분이랑 회사분위기가 쫌 많이 꽉 막혀있는듯하네요 ㅠ 혹시 토요일에 하는 피부과 알아보시는건 어떠세요? 그래도 병원가는게 제일 빨리낫는거같긴해요. 저는 집에서 치료했는데 치료한지 1년이 다되어서야 발톱이 돌아오더라구요. 한번 토욜병원알아보시구 발톱무좀 완치해서 깨끗한 발톱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리사이쿨

23/07/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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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병원은 가보려구요. 그래도 약을 받든 치료를 받든 해야할 것같아요. 궁금한게 집에서는 어떻게 치료하셨나요?

팍순이

23/07/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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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병원에서 하던 일을 제가 직접 한다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발을 일단 구석구석 잘 씻은다음에 드라이기로 발톱밑부분까지 바싹 말려요. 그리고 발톱드릴로 곪은발톱 윗부분을 살짝 갈아내요. 그리고 진균 억제용 레이저로 살균을 하고 약국에서 받은 연고를 발라줘요. 완전 노가다라 저같이 집순이가 아닌분들은 추천 안해요 ㅎ.... 참고만 해주세요

리사이쿨

23/07/0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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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방법이 본인만의 장인정신이 있으신거 같아요. 드릴로 갈고 레이저까지 집에서 쓰신다니 멋지네요. 나중에 진짜 병원가기 귀찮다 싶으면 따라해보겠습니다.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23/07/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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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는게 덜 귀찮을 것 같네요 ㅋㅋ

침묵의공처가

23/07/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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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양말도 찾아보시죠.
올버즈 통풍 괜찮습니다.
그리고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는 양말같은 신발도 통풍이 괜찮을거 같아요.
양말은 면 함유율 높은 걸로 하시죵.

리사이쿨

23/07/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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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양말까지도 바꿔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moqq

23/07/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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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는 약 드세요. 약이 좀 쎄다지만 4주면 다 나아요.

리사이쿨

23/07/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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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면 낫는거면 확인해봐야겟네요. 감사합니다

레몬버터

23/07/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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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푸스 같은 발 관리업체도 괜찮아요
가격는 비싼데 도움이 되어요
인터넷 검색해보고 후기 한 번 봐보세요!

심해냉장고

23/07/0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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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적 음주 등으로 간이 못 버티는 상황 아니면 먹는 약 추천드립니다. 요즘에는 먹는 약도 간독성 약해졌다고 들었습니다(내성발톱 건으로 처방받아 먹었는데, 확실하게 효과가 좋습니다).

레디미르

23/07/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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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하진 않지만 왼발 무좀을 10년 넘게 달고 있었는데, 병원가서 항진균제와 바르는 연고 처방받고 4달 만에 보내버렸습니다. 간수치가좀 올라와서 항진균제는 처음 두 달만 먹었네요.

키티호크

23/07/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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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시고 한 달만 고생하셔서 광명 찾으세요. 다만 간에 약간 무리를 준다하니 음주 삼가하시고요

살찐론도

23/07/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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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저도 사시사철 슬리퍼 신고댕길적에 무좀에 갈라짐증상 2~3년정도 있었는데
[제 경우는] 그냥 안씻어서 그랬던거같았어요ㅋㅋ 샤워하면서 발가락 사이를 안씻었으니;;
잘 씻고 광고하는 약 바르니 한달만에 괜찮아지더군요ㅋㅋㅋㅋㅋ

켈로그김

23/07/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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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시면서 같이 발라주시면 재발확률을 더 낮출 수 있읍니다.

알료사

23/07/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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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서 먹는 약 처방받으세요. 거짓말처럼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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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04 23:59:04
Name	리사이쿨
Subject	진짜 발톱 부끄러워요.....
https://kongcha.net/qna/14994 일단 야밤에 보시다가 깜짝 놀라실 수 있어서 제 발사진은 공개 안하겠습니다 저는 발톱무좀이 심합니다. 발톱전체가 누렇게 변색되고 부스럼일어나는 단계에요 제가 발밍아웃을 하게된 계기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고민상담좀 하려구해요 지금 막 새로 들어온 회사에서 일하게되어서 병원 외출 사용하기에도 부담스럽구요 최대한 업무볼때만이라도 슬리퍼같은걸 신고 일하고 싶은데 제 사수가 좀 엄격하셔서 눈치를 엄청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스타킹이랑 신발까지 신구 일하다보니 더 악화되는거 같아요 지금 어쩔 수 없이 약국에서 연고 사서 바르구 있긴한데 잘 낫지도 않고 있어서 제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하소연해봐요.....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리사이쿨님의 최근 게시물 23-07-04 진짜 발톱 부끄러워요.....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