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04/30 12:57:17
Name   아파
Subject   리디북스 구매할만한 장르소설 있을까요?

얼마전에 옆동네픽으로 리디페이퍼4(리디북스,리디셀렉트 전용 이북리더)를 샀읍니다.

왕좌의 게임, 이영도 소설 등 볼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걸리고 일주일 격리 중에 거의다 읽었네요.

리디캐쉬 5만포인트가 남아서, 리디북스에서 책을 구매해서 보려는데, 장르소설 중에 읽을만한게 혹시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리디셀렉트도 꽤 오래 썻었는데, 리디북스로 책 사본적은 없어서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읍니다.

(옛날에 킨들 써보고 한글이북리더기기를 첨 써보는데, 꽤 만족스럽네요. 네이버 시리즈에서 구매한 게 많은데,
  휴대폰으로 보기에 폴드4라서 이북리더기보다 더 무겁고, 화면은 더 작고 그래서
  이제 이북리더기기로 책을 볼까 고민중이네요.
  리디페이퍼 써보기 전엔 폴드4가 화면 커서 동영상이든 독서든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지금 신세계네요 ㅋㅋ)

  무협, 판타지, 추리소설, 스릴러 등등 좋아합니다.
  DRM으로 책 대여해서 보는걸 안좋아해서, 영구소장으로 사려고 합니당.
  웹소설도 가끔 읽고 잡식성이라 이것저것 다 읽는편인데, 완결난거로 추천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__)



0


레디미르
납골당의 어린왕자 추천합니다.
2
아이캔플라이
잼슴다
감사합니다. 전권 54000원이면 딱좋네요.
월야환담...?
유명한 전독시 라던가.
1
구밀복검
https://ridibooks.com/books/111037246

'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요거 숨은 띵작입니다.

여주판이고 로1 판9

쥔공은 그야말로 평범한 머글 상식인. 치안 업무 담당하는 경비대 직원. 타고난 머리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데 평민이라 배움의 수혜를 못 입고 직딩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중.

남주는 음침한 냉혈인. 사실 순수 실력만 보면 마법에 검술에 수사반장에 팔방미인(얼굴도 이쁨) 최순실 급 먼치킨인데 성격이... 더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111037246

'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요거 숨은 띵작입니다.

여주판이고 로1 판9

쥔공은 그야말로 평범한 머글 상식인. 치안 업무 담당하는 경비대 직원. 타고난 머리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데 평민이라 배움의 수혜를 못 입고 직딩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중.

남주는 음침한 냉혈인. 사실 순수 실력만 보면 마법에 검술에 수사반장에 팔방미인(얼굴도 이쁨) 최순실 급 먼치킨인데 성격이 시체스러움. 쥔공도 비교적 과묵한 편에 속하지만 이 인간에 비할 바는 아님. 호의적인 사람도 정나미 떨어지게 하는 무심무감무념한 인간인데 사실은 #상처남 #후회남
제목에 시체가 붙은 이유 중 하나.

초반에는 옴니버스 추리물 형식을 띠면서 점점 은폐된 세계관을 전개하는 식으로 스토리 전개합니다.
10년대 중후반의 로판 테크라기보다는 그 이전의 클래식 판타지 코드에 충실
과장스러움 오버스러움 없는 수수한 서술을 고수하는 편.
초반이 조금 루즈할 수 있지만 인내하면 빌드업 쌓는 맛이 있읍니다.
4
오. 평점이 엄청좋네요. 납골당 다 읽고 읽어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아..읽으려던책이 있는데... 저장합니다.
VinHaDaddy
아 이거 재미있죠. 추천합니다.
여우아빠
평소 문장력과 덕력을 봤을때 굉장히 믿음이 가는 추천이라 저도 읽어봐야겠네요 ㅋㅋ
*alchemist*
장르소설 말씀하셔서 좀 애매하긴 한데 H2 가 리디에 아마 있을겁니다요.. ㅎㅎ
1
VinHaDaddy
[무림서부]는 보셨나요? 안보셨으면 추천합니다.
대역물 중에는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둘 다 리디에 있습니다.
2
人在江湖
문장/호흡 좀 길어도 괜찮다면 (매번 하는) 이재일 추천합니다. 짧은 건 묘왕동주, 긴 건 쟁선계.
2
VinHaDaddy
연재작을 읽는 것도 괜찮으시다면 서문반점도 괜찮습니다.
3권짜리로 개정되어 나온 [다시, 칠석야]도 좋습니다.
스웨덴 작가가 쓴 밀레니엄 시리즈 추천합니다. 주인공이 탐사전문 기자로 여러 범죄를 파고드는 내용입니다. 3편까지 쓰고 작가가 사망… 하여 아들이 그 이후를 쓰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딱 3편까지만 재밌습니다. 판타지 요소는 없고 현실 스릴러(?) 이지만 매우 재밌었습니다.
1
밀레니엄 시리즈는 은근 공공도서관 이북으로 좀 있읍니다
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추천 +1과 함께
아직 연재작이지만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추천 드립니다

아이돌 회귀물 딱 꼬집어 데못죽 좋아하시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아이돌의 기술 (완결) 도 좋읍니다
적당히 오글거리고 머리 비우고 걍 멍하게 듣기 좋아요
제 MP 회복 방법 중 하나가 웹소 들으며 색칠공부 하는건데 몇 번이나 재탕중이네요 ㅋㅋ

나른하게 술 땡기는 '엘라 아웰의 회귀' 와 라벤더밭 보고 싶어지는 '잊혀진 왕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도 찍먹 해 보시죠 +_+
여우아빠
밀레니엄 시리즈는 영화로도 나와서 어느정도 팔렸죠 ㅎㅎ

괜찮은게 꽤 많아서 사실 뭘 딱 추천하긴 어렵네요. SF에선 요즘 영화화된 듄이나, 파운데이션 시리즈, 테드 창 소설들 등등 있고..

판타지는 앞서 언급된 것들도 있고 테메레르 하나 더 추천합니다.

요즘 많이 있는 웹소설 중에는 21세기 반로환동전 추천합니다. 사실 장르소설이 취향을 타다보니, 좋아하셨던 소설이 있으면 해당 작가의 다른 글을 읽어 보시는게 가장 맞는 방법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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