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3/02/28 13:48:31
Name   [익명]
Subject   가압류 압류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신상상 솔직히 민망하여
익명 질문을 드리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집에 빚이 생겨 채권자로부터 확실히 가압류나 압류가
걸릴 예정인데 빚은 열심히 벌어 갚을 예정입니다만
정말 궁금한데 해소되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1. 모든 가압류나 압류는 일정 예고 없이
갑자기 저의 집이나 계좌에 걸리는 것인가요?
계좌는 상관없는데 집 그리고 유체동산 압류가 걸리는 것
만큼은 일정을 알고 싶은데 불가능 한가요?
저도 일정을 알 수 없게 갑자기 저의 집에
집행관과 채권자가 들어오는 건가요?

2.가압류, 압류 시에 법원 집행관들이 저의 집에
들어와서 뉴스처럼 모든 살림살이 집 구조를 샅샅히
수색하고 이른바 빨간 딱지를 붙이나요?
그와중에 공개하기 싫은 민감한 문서, 서류나
저의 사생활도 낱낱히 다 공개해야 하는건가요?

3.저의 집에 들어오는 법원 집행관은 이해 하겠는데
채권자 혹은 채권자 측 인물까지
저의 집에 들어와 모든 압류절차 수색절차를
지켜보고 저의 집 사생활까지도 보게 되나요?
그렇다면 실거주자와 채무자의 권리로서
법원 집행관이 압류절차를 진행할때
채권자 측이 저의 집에 들어오는 것을 단호히
거부할 수 있나요? 압류절차시에
법원 집행관만 저의 집에 들어오게 하고 싶습니다

4. 가압류 압류절차 시에 모든 비용은 채무자가
확정비용으로 채권자에게 지불하여
전액 부담하는 것인가요?

5.직업상 관련 있는 컴퓨터,노트북, 외장하드,
전문 장비들 만큼은 압류당하고 싶지 않은데
저의 직업상 관련이 있는 이런 물품들이
어떻게 해야 압류 당하지 않을까요?

익명글에다가 질문이 너무 많아 거듭 죄송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빚은 꼭 열심히 벌어 갚을게요..




0


1.(가)압류 등 보전조치는 밀행성이 중요하므로 시기와 절차를 사전고지하지 않습니다. 예금 등의 채권 가압류는 채무자가 입게 될 피해가 크므로 까다롭게 봅니다. 채권자가 돈이 많아야 신청이 원활.
2.수색은하지만 가전제품 위주입니다. 노트북 치우세요.
농을 열어보거나 문서를 뒤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집행관들 바쁘거든요. 입회한 채권자는 수색은 하지못하니 서류 등은 안보이는 곳에 넣으시거나 가방에 넣어 외부로
3. 채권자 입회 못막습니다.
4. 그렇습니다. 경매시 비용차감한 금전이 채권자에게 변제처리 됩니다.
5. 빼내십시요. 어쩔 수 없습니다.

잘 이겨내시길
1
[글쓴이]
가뭄의 단비 마냥 너무나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키티님 거듭 감사합니다
1
[글쓴이]
키티님 정말 죄송합니다만 하나만 더 여쭈어봐도 될까요?
귀한 시간을 뺏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간단한 질문 한가지 입니다.
키티호크
네, 괜찮습니다. 말씀하셔요.쪽지 주셔도 되고요
1
[글쓴이]
키티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 지..
다름 아니오라 저와 제 가족이 전화로 쓰고 있는
전화기 마저 유체동산 압류로
집행관분이 압류해 가져가게 되는지요?
전화기마저 압류되면 정말 생계 자체가 끊깁니다
하나는 고가의 스마트폰 하나는 중고 폴더폰입니다
저는 어찌 해야 할까요 물론 채무는 성실히 갚을겁니다
키티호크
폰 압류 안해요. 걱정이 되시겠으나 그런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
채권자가 금융기관인가요?
금융기관이면 압류집행시 태연한 액션하실 필요있습니다.
유체동산 압류집행은 채무자의 반응을 떠보는 의미도 있거든요. 얼마나 당황하느냐, 화내느냐를 봅니다. 갚을 의사를 의연하게 피력하시면 됩니다.
압류 후 동산경매는 한달 정도 걸릴 겁니다.
이 때는 기일 사전 고지가 됩니다.
1
[글쓴이]
키티님 정말 고맙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채권자는 일반 개인이며
이 경우엔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키티호크
개인채권자는 성향이 워낙 다양해 뭐라 말씀드리기 애매합니다. 그나저나 부동산이 본인 소유이신 점이 대단히 걱정됩니다.
개인이 동산압류집행까지 들어온 것은 그간의 서로의 감정이 악화되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여 뭐라 조언의 지점이 생기질 않네요.
부인께서 채무에 보증이나 대위변제각서 등의 형태로 개입되어 빼박상황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1
[글쓴이]
자가 부동산은 아닙니다 다행히도 ㅎㅎ…
그리고 애인도 없답니다 T.T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디서든 축복만 가득히 내려지시길 바래요
키티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D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121 의료/건강40대 초반 남성입니다. 영양제로 도핑하고 싶습니다. 5 [익명] 21/08/24 4126 0
12149 의료/건강[17금] 자전거 탈때마다 남성으로서 아픕니다 6 [익명] 21/08/28 4126 0
14517 IT/컴퓨터맥에서 .jar 파일을 열 수 없습니다 2 Velma Kelly 23/02/22 4126 0
2058 의료/건강아이허브에서 1,2차 구매시 관세 더 물어야하나요? 2 mathematicgirl 17/01/09 4127 0
2096 의료/건강눈 피로에 괜찮은 보충제가 있을까요? 2 바코드 17/01/14 4127 0
10668 IT/컴퓨터저소음 피씨에 대한 질문입니다. 4 나루 20/12/20 4127 0
11033 의료/건강코로나로 마스크 쓴 이후로 피부가 뒤집어졌습니다 9 [익명] 21/02/15 4127 0
14091 의료/건강제가 가는 병원의 의사분 처방이 약간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9 [익명] 22/11/03 4127 0
14618 기타일본술 둘 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7 이건마치 23/03/26 4127 0
3890 IT/컴퓨터사진이나 움짤을 올릴만한 사이트가 어디인가요? 모선 17/12/23 4128 0
7560 의료/건강[영어/번역] 논문 일부를 번역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 합니다! 무니드 19/07/30 4128 0
8312 IT/컴퓨터메모리카드, usb 복구 프로그램 - 쓸만한 무료 프로그램 있나요? 2 당나귀 19/11/20 4128 0
9485 가정/육아고향인 지방에 내려가 살려면 무얼 준비해야 할까요.. 22 [익명] 20/05/26 4128 0
10019 IT/컴퓨터컴퓨터 맞추려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1 우가 20/08/28 4128 0
12458 게임디아블로 완전쌩초보가 볼만한 글 있을까요? 4 러블리 21/10/24 4128 0
3973 의료/건강두피관리 기구에 관한 질문입니다 탐닉 18/01/10 4129 0
4595 체육/스포츠골프 배워보신 분들 추천하시나요? 17 가위바위보 18/05/09 4129 0
5984 연애소개팅 호감표시? 14 [익명] 18/11/29 4129 0
6735 IT/컴퓨터이 견적대로 사면 어떨까요???? 18 사나남편 19/03/10 4129 0
9690 의료/건강심리상담을 종료할까 생각합니다. 6 [익명] 20/06/30 4129 0
10652 IT/컴퓨터유료 안드로이드 앱 추천 부탁드려요 8 아침커피 20/12/17 4129 0
10960 의료/건강(약더러움주의) 응급실에 다시 한 번 가봐야 할까요? 9 [익명] 21/02/04 4129 0
13523 법률다가구 주택 전세보증금 문제 호로종 22/06/22 4129 0
14296 IT/컴퓨터dhl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3 서당개 22/12/26 4129 0
2881 문화/예술신촌에서 30분 거리 이내에 영화 이외의 문화생활은 뭐가 있을까요? 19 우분투 17/06/10 413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