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10/24 18:44:19수정됨
Name   [익명]
Subject   종교 문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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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youinRome...
결혼을 고려하면서 만나는 연인이라면 같은 종교인을 만나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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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교리적인 문제...? 로는 그들도 그들 나름의... 그 '말이되는 해명'이 있긴 합니다.

구원파가 대표적으로 개신교단들에게 지적받는 내용은
주로 '구원파는 구원 받은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할수 있어야만 구원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뭐 그런겁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실제로 만난 구원파 신도들과 이야기해보면 '우리는 그런 구원관을 갖고있지 않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얘기를 더 들어봐도 '아니 결국 그 얘기가 그 얘기 같은데???'라는 느낌은 계속 남았었읍니다. ㅋㅋㅋ

근데 이게 '사실상 무교'라고 하시는 질문... 더 보기
교리적인 문제...? 로는 그들도 그들 나름의... 그 '말이되는 해명'이 있긴 합니다.

구원파가 대표적으로 개신교단들에게 지적받는 내용은
주로 '구원파는 구원 받은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할수 있어야만 구원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뭐 그런겁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실제로 만난 구원파 신도들과 이야기해보면 '우리는 그런 구원관을 갖고있지 않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얘기를 더 들어봐도 '아니 결국 그 얘기가 그 얘기 같은데???'라는 느낌은 계속 남았었읍니다. ㅋㅋㅋ

근데 이게 '사실상 무교'라고 하시는 질문자 분께 이런 신학적인 주제가 중요한 주제인가요?; ㅋㅋ
댓글을 적으면서도 '굳이 이런게 질문자님에게 중요한 부분인가?' 하는 의문이 머리속에 남네요;;
대체로 이상한 설정(+종교적 규칙) 믿는 사람들은 이상한 논리를 가진 사람이 많고, 그런 분들이 주변에 많아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거나 질문자의 상대방 분도 특정 상황에서 이상한 논리를 펼쳐 파트너십을 해하지 않을까 하고 우려하실 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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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글닉
종교는 세상의 수많은 가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잣대이자, 시스템입니다. 과장을 보태면 어떤 프로그램을 우선하여 처리하는가 결정하는 OS라고 할 수 있습니바. 맥os와 윈도우os가 얼핏 보면 유사하나 직접써봤을때 천지차이인 것처럼 각 종교는 큰 틀은 공유하나 세세한 처리값이 다릅니다. 한 개인의 os는 바꿀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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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시는 분이 돈을 구원파에 갖다 바치는 것을 보게 될 수 있는데 그런걸 감수하면서 만나야 할까요?

저도 기독교를 믿고 교회에 헌금을 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보기엔 똑같은거 아니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돈 뜯어 내는 사기꾼들한테 계속 돈 뜯기는걸 봐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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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교인데 세월과 세상과 여론이 검증한 종교+종교인들과 아직 검증이 덜 된 종교+종교인은 다릅니다.
아시잖아요. 검증이 되어도 이상한 부분이 종종 있는데 사회에 사건사고 터뜨렸다?
8시간 일하거나 만났다가 헤어질 친구, 직장 동료로는 당연히 받아들이고 오랜 시간 붙어 있을 수밖에 없는 연인은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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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구원파에 대해 아는 게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일단 천천히 알아가볼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사귀는 정도로 깊은 감정교류를 우선 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경계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친해져 가는 정도로 속도조절은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건 다른 종교인의 경우도 정도의 차이가 좀 있을 뿐 마찬가지라.. 그나마 제가 가장 덜 경계하는 종교를 떠올려 보니 가톨릭 정도겠네요.
명상의시간
친구로서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평생을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면.. 글쎄요... ;;
엄마곰도 귀엽다
잠깐 사귀는 건 괜찮지만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의 평생도 정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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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고하찮은
선생님께 호감은 있지만 자신의 신앙도 포기할 수 없는 거겠지요.
종국적으로는 선생님께 전도함으로써 안정상태를 꾀할 것 같습니다.
그분이 신앙을 포기하거나 일반적인(?) 기독교 신앙으로 바꿀 가능성은 극히 작아 보이고요.
저는 어릴때 어떤 분이 구원파에 물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비슷한 신념을 제게 주입시키려 해서 십여년간 갈등하느라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기독교 신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복음서와 로마서 등을 찬찬히 읽어 보신 뒤에 그 교리에 대해서 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굳이 들어 보시겠다면..입... 더 보기
선생님께 호감은 있지만 자신의 신앙도 포기할 수 없는 거겠지요.
종국적으로는 선생님께 전도함으로써 안정상태를 꾀할 것 같습니다.
그분이 신앙을 포기하거나 일반적인(?) 기독교 신앙으로 바꿀 가능성은 극히 작아 보이고요.
저는 어릴때 어떤 분이 구원파에 물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비슷한 신념을 제게 주입시키려 해서 십여년간 갈등하느라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기독교 신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복음서와 로마서 등을 찬찬히 읽어 보신 뒤에 그 교리에 대해서 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굳이 들어 보시겠다면..입니다).
소위 이단이라는 곳들의 나름대로 해석은 일반인이나 성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신자들의 무지를 파고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신자들에게 이단 논의는 내부사정처럼 보일지 모르겠으나 '양자역학 어려운데 잘 모르겠음' vs '건강은 좋은 파동의 결과입니다' 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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