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03/28 08:28:54
Name   [익명]
Subject   한 공간에서 숨막힘과 두려움을 느껴도 공황장애인가여
직장만 가면 목이 뻣뻣해지고 떨리고 숨이 막히는데 그 외 공간에 가면 좀 안정이 되는데 이런 경우도 공황장애로 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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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왕승키
그냥 직장에 가기 싫은 핑계를 찾으시는 것 같은데...
인성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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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표현에 이용정지 1일 드립니다.

상대 회원에 대한 부정적 평가의 표현이 부적절 하다고 판단합니다.
공격적 표현 사용을 삼가주십시오.
면이면옥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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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은 왜 쓰시는거죠?
2
정체성 관련 규정 위반 사유로 이용정지 1일 드립니다.

https://redtea.kr/notice/51
장애와 관련한 사안에서의 표현은 의도보다 더 부정적으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표현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사십대독신귀족수정됨
공황장애일 수도 있습니다.
공황장애 겪는 분들 중에 남들이 볼 땐 정말 별 거 아닌 듯한 일상의 소소한 것 들이 트리거가 돼서 오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도 공황장애를 20년 넘게 겪고있지만
가급적 빨리 병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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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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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공황 장애,는 그야말로 '장애'입니다.
(강력한 실적압박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직장에만 가면 숨이 막힌다.는 공황 '장애'가 아니죠. 실적을 채워야하는 압박에서 비롯된건, 어찌보면 정상이니...
다만 실적을 채워넣었고, 그 덕분에 이달의 우수사원상도 받았는데
시상식갔다온 직후에도 직장에만 오면 숨이막힌다. 는 공황'장애'일수도 있는거고요.

따라서, 공황장애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시지 않는 자가진단은 거의 불가능... 웹사이트에서 댓글로 진단을 얻으시는 것도 사실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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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토
저도 한시간 삼십분씩 출근하던 때 만원철에 시달리다보니 출근길 사람 꽉 들어찬 지하철에서 공황이 왔던 적이 있습니다. 트리거는 감기약 먹고 출근하다가 어지러웠는데 다음역까지가 너무 멀게 느껴지고 그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렇게 중간에 숨쉬려고 탈출했던 이후 부터 공황이 생겼었는데요...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시면 환경개선 정도로도 해결됩니다. 저는 10분 거리로 자취방을 잡아서 해결했었습니다.

직장의 환경이 힘드신거라면 편안한 복장, 책상 정리 등이 효과 있을지도요.... 직장 인간관계, 업무과중 등이 문제라면 그런 원인을 어떻게든 해결해야겠죠.

현실적으로는 전문가 상담받고 약을 복용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억만장자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확한 판단은 의사쌤이 내려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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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설비부서 파트장이 공황장애 진단 받고 2개월 휴직했다가 결국 퇴사했어요.
친한분이 아니라서 한다리 걸쳐 들은 바로는 회사에서 받는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출근하려고 운전대 잡으면 식은땀 나고 심장 뛰고... 밤에 자다가 전화 안왔는데 전화벨소리 울린줄 알고 깨고 그랬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진찰부터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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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담치료도 병행하면 좋구요. 그리고 선생님들을 믿고, 본인의 상태를 숨김없이 말씀해주세요.
괄도네넴띤
특별한 원인이 없이 그러신가요? 아니면 최근에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갈등상황이나 위험한 사고와 같은 일이 있으셨나요?
초조, 불안감 등과 같은 증상은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나 적응장애와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읍니다.
때로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정신과적 외의 질환으로도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구요.
어떠한 것이 원인인지 글로만은 알기가 어려우니 가까운 종합병원 내원하셔서 자세한 진료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진단 후에 업무와 관련된 요인이라면 상황에 따라 산재요양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근로복지공단 통해서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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