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3/21 16:53:17 |
Name | Klopp |
Subject | 차량 구매시기 및 신차 차량 추천받고 싶어요! |
카테고리를 이걸로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생각지도 못하게 저와 배우자의 인생에도 2세가 찾아와 올 11월에 출산 예정에 있습니다. 평생 배우자도 저도 차 욕심이 없고, 서울내에서는 자차만큼이나 대중교통이 잘되어있기에 그간 차량 구매는 2세가 찾아오면 고민하고, 그렇지 않으면 몇년 더 지나고 사자고 결론을 내렸었는데요. 1. 아무래도, 출산 이후의 삶을 그려보니 자차가 있기는 있어야겠다 싶은데 늦더라도 언제까지는 차량을 구매해야할까요? - 일단, 짧은 제 생각으로는 늦어도 출산 후 2개월 안에는 출고된 상태여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태어난 이후 언제부터 차량 사용빈도가 높은지를 고려해서 경험자분들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차량의 경우, 배우자가 볼보를 강력 희망하였으나 예산의 문제로 드랍하였고 저 같은 경우는 SUV보다는 세단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부담할 수 있는 최대선은 '그랜저' 중간 트림에 필요한 옵션사양 정도로 보이고 실제로 저는 그랜저가 상당히 훌륭한 차라고 생각해서 구매에 거리낌도 없습니다. 다만, 신형이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고 하고 저 또한 세금면에서도 절감 가능하고 유류비 까지 고려해서 1.8터보 하이브리드를 고려 중인데, 과연 하반기 출시시에 사전 예약해도 내년 봄 전에 받을 수 있을지를 모르겠네요. 그렇다보니, 다른 차를 알아봐야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혹시나, 지금 시점에서 위와 비슷한 수준에서 추천할 만한 차량이 있다면 많이들 알려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Klopp님의 최근 게시물 |
차량이 필요한 1차 위기의 순간은 야간 진통입니다.
물론 택시 예약 잡히면 가능하긴 한데 (저희도 택시타고 갔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두번째 필요한 순간은 아기와 산모가 퇴원을 할 때입니다.
보통 퇴원을 한 다음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도 바리바리 짐을 싸야하는게 있어서 다른 가족의 차량지원이 없으면 택시로는 좀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이때 단기 렌트를 했습니다. 다만 이 때는 운전을 진짜 진짜 조심해서 살살 운전을 하게 되는데, 차가 익숙하지 않으면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방지턱 넘을... 더 보기
물론 택시 예약 잡히면 가능하긴 한데 (저희도 택시타고 갔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두번째 필요한 순간은 아기와 산모가 퇴원을 할 때입니다.
보통 퇴원을 한 다음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도 바리바리 짐을 싸야하는게 있어서 다른 가족의 차량지원이 없으면 택시로는 좀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이때 단기 렌트를 했습니다. 다만 이 때는 운전을 진짜 진짜 조심해서 살살 운전을 하게 되는데, 차가 익숙하지 않으면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방지턱 넘을... 더 보기
차량이 필요한 1차 위기의 순간은 야간 진통입니다.
물론 택시 예약 잡히면 가능하긴 한데 (저희도 택시타고 갔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두번째 필요한 순간은 아기와 산모가 퇴원을 할 때입니다.
보통 퇴원을 한 다음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도 바리바리 짐을 싸야하는게 있어서 다른 가족의 차량지원이 없으면 택시로는 좀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이때 단기 렌트를 했습니다. 다만 이 때는 운전을 진짜 진짜 조심해서 살살 운전을 하게 되는데, 차가 익숙하지 않으면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방지턱 넘을 때 급브레이크 밟았다가 와이프한테 쌍욕먹음요..ㅠㅠ)
세번째 필요한 순간은 아기와 산모가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올 때입니다.
이 시기이후 아기와 산모가 친정에 있느냐 본인 집에 있느냐가 갈리는데, 친정 왔다갔다 할꺼면 이때도 차가 있어야 하고 카시트도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차 종류는 선생님 가정상황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고, 아무튼 저의 경우 필요한 시기는 위와 같았습니다. 축하드려요~!!!
물론 택시 예약 잡히면 가능하긴 한데 (저희도 택시타고 갔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두번째 필요한 순간은 아기와 산모가 퇴원을 할 때입니다.
보통 퇴원을 한 다음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도 바리바리 짐을 싸야하는게 있어서 다른 가족의 차량지원이 없으면 택시로는 좀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이때 단기 렌트를 했습니다. 다만 이 때는 운전을 진짜 진짜 조심해서 살살 운전을 하게 되는데, 차가 익숙하지 않으면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방지턱 넘을 때 급브레이크 밟았다가 와이프한테 쌍욕먹음요..ㅠㅠ)
세번째 필요한 순간은 아기와 산모가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올 때입니다.
이 시기이후 아기와 산모가 친정에 있느냐 본인 집에 있느냐가 갈리는데, 친정 왔다갔다 할꺼면 이때도 차가 있어야 하고 카시트도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차 종류는 선생님 가정상황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고, 아무튼 저의 경우 필요한 시기는 위와 같았습니다. 축하드려요~!!!
현재 시점에서 준대형 세단을 고려중이시면 K8말고는 답이 없지 않나 싶고 K8하이브리드면 마찬가지로 지금 예약해도 올해 안에 받는게 힘들다고 알고 있어서..
배우자분께서 볼보 이야기 하셨다는 걸 보니 안전 우선으로 고르셔야 할 거 같네요.
저는 아이 생기고 아반떼에서 그랜저로 바꾸었는데 육아용 차량으로 부족하다 싶은 건 없었습니다.
출산 전부터 시작해서 대충 1년 간격으로 같은 세단, 포터, 버스가 순서대로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었는데 크게 다친 것도 없었구요;
접히기만 하면 어지간한 유모차는 트렁크에 넣어두고 추가로 장 본거 싣고 다닙니다.
궁할 때는 의자 이리저리 땡기고 차 안에서 내외가 아이 붙들고 똥기저귀 갈아줄 공간도 만들 수 있더군요.
제가 SUV는 안타봐서 불편한 걸 모르는 거일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랜저 비슷한 체급이면 공간이 부족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저는 아이 생기고 아반떼에서 그랜저로 바꾸었는데 육아용 차량으로 부족하다 싶은 건 없었습니다.
출산 전부터 시작해서 대충 1년 간격으로 같은 세단, 포터, 버스가 순서대로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었는데 크게 다친 것도 없었구요;
접히기만 하면 어지간한 유모차는 트렁크에 넣어두고 추가로 장 본거 싣고 다닙니다.
궁할 때는 의자 이리저리 땡기고 차 안에서 내외가 아이 붙들고 똥기저귀 갈아줄 공간도 만들 수 있더군요.
제가 SUV는 안타봐서 불편한 걸 모르는 거일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랜저 비슷한 체급이면 공간이 부족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남들이 SUV나 카니발 찾는게 괜히 찾는게 아닙니다.
저도 '연비가 좋아야 하지만 디젤은 안되고, 중형 미만' 이라는 절대 지켜야 하는 조건에서 프리우스, 아이오닉, 니로를 카시트 다 뒤에 장착하고 2살 아이 뒤에 태우고 시승해본뒤에 니로로 갔습니다. 프리우스, 아이오닉 다 '괜찮은데? 할만한데?' 하다가 니로 시승하고 나서 '아.... 그냥 니로구나.' 였습니다.
세단 트렁크 충분하다고 하지만, 뒷자리에 휙 대충 얹어 놓는거랑 접어서 이렇게 저렇게 테트리스로 넣는거랑 큰 차이가 나고요. 아이 카시트에 올릴때도 영아일때야... 더 보기
저도 '연비가 좋아야 하지만 디젤은 안되고, 중형 미만' 이라는 절대 지켜야 하는 조건에서 프리우스, 아이오닉, 니로를 카시트 다 뒤에 장착하고 2살 아이 뒤에 태우고 시승해본뒤에 니로로 갔습니다. 프리우스, 아이오닉 다 '괜찮은데? 할만한데?' 하다가 니로 시승하고 나서 '아.... 그냥 니로구나.' 였습니다.
세단 트렁크 충분하다고 하지만, 뒷자리에 휙 대충 얹어 놓는거랑 접어서 이렇게 저렇게 테트리스로 넣는거랑 큰 차이가 나고요. 아이 카시트에 올릴때도 영아일때야... 더 보기
남들이 SUV나 카니발 찾는게 괜히 찾는게 아닙니다.
저도 '연비가 좋아야 하지만 디젤은 안되고, 중형 미만' 이라는 절대 지켜야 하는 조건에서 프리우스, 아이오닉, 니로를 카시트 다 뒤에 장착하고 2살 아이 뒤에 태우고 시승해본뒤에 니로로 갔습니다. 프리우스, 아이오닉 다 '괜찮은데? 할만한데?' 하다가 니로 시승하고 나서 '아.... 그냥 니로구나.' 였습니다.
세단 트렁크 충분하다고 하지만, 뒷자리에 휙 대충 얹어 놓는거랑 접어서 이렇게 저렇게 테트리스로 넣는거랑 큰 차이가 나고요. 아이 카시트에 올릴때도 영아일때야 가벼우니 부담 없지만 조금 커서 10kg 쯤 나가면 카시트에 들어서 태우고 내리고 할때 허리와 팔의 부담이 시트고에 따라 달라집니다. (니로는 트렁크도 작고, 시트고도 CUV라 낮은 편인데도 소나타랑 차이 나더군요)
애 좀 커서 12살 되면 다시 세단 가려고 합니다.
저도 '연비가 좋아야 하지만 디젤은 안되고, 중형 미만' 이라는 절대 지켜야 하는 조건에서 프리우스, 아이오닉, 니로를 카시트 다 뒤에 장착하고 2살 아이 뒤에 태우고 시승해본뒤에 니로로 갔습니다. 프리우스, 아이오닉 다 '괜찮은데? 할만한데?' 하다가 니로 시승하고 나서 '아.... 그냥 니로구나.' 였습니다.
세단 트렁크 충분하다고 하지만, 뒷자리에 휙 대충 얹어 놓는거랑 접어서 이렇게 저렇게 테트리스로 넣는거랑 큰 차이가 나고요. 아이 카시트에 올릴때도 영아일때야 가벼우니 부담 없지만 조금 커서 10kg 쯤 나가면 카시트에 들어서 태우고 내리고 할때 허리와 팔의 부담이 시트고에 따라 달라집니다. (니로는 트렁크도 작고, 시트고도 CUV라 낮은 편인데도 소나타랑 차이 나더군요)
애 좀 커서 12살 되면 다시 세단 가려고 합니다.
중고차는 딜러와 차만 잘 만나면 사실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취등록세 등등 생각하면 일단 구입하셨으면 3년 정도는 타고 바꾸셔야 이득이고요.
저는 최근 차량 두 번 다 중고차로 구입했는데 문제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물론 애초에 중고차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본인 선택이 중요하겠지만요.)
처음 질문 글을 읽으면서 '예산 내에서 중고 볼보 SUV나 왜건 알아보셔도 좋을텐데' 생각했는데,
신차만 추천해야할 것 같아서 댓글을 못 달았었습니다 ㅎㅎ
믿을만한 딜러 두 분을 알고 있는데 (한 ... 더 보기
그리고 취등록세 등등 생각하면 일단 구입하셨으면 3년 정도는 타고 바꾸셔야 이득이고요.
저는 최근 차량 두 번 다 중고차로 구입했는데 문제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물론 애초에 중고차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본인 선택이 중요하겠지만요.)
처음 질문 글을 읽으면서 '예산 내에서 중고 볼보 SUV나 왜건 알아보셔도 좋을텐데' 생각했는데,
신차만 추천해야할 것 같아서 댓글을 못 달았었습니다 ㅎㅎ
믿을만한 딜러 두 분을 알고 있는데 (한 ... 더 보기
중고차는 딜러와 차만 잘 만나면 사실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취등록세 등등 생각하면 일단 구입하셨으면 3년 정도는 타고 바꾸셔야 이득이고요.
저는 최근 차량 두 번 다 중고차로 구입했는데 문제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물론 애초에 중고차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본인 선택이 중요하겠지만요.)
처음 질문 글을 읽으면서 '예산 내에서 중고 볼보 SUV나 왜건 알아보셔도 좋을텐데' 생각했는데,
신차만 추천해야할 것 같아서 댓글을 못 달았었습니다 ㅎㅎ
믿을만한 딜러 두 분을 알고 있는데 (한 분은 볼보 전문, 한 분은 인천경기중고차 전문)
해당 내용은 홍보? 규정에 어긋날 수 있으니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참고만 하셔요.
그리고 취등록세 등등 생각하면 일단 구입하셨으면 3년 정도는 타고 바꾸셔야 이득이고요.
저는 최근 차량 두 번 다 중고차로 구입했는데 문제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물론 애초에 중고차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본인 선택이 중요하겠지만요.)
처음 질문 글을 읽으면서 '예산 내에서 중고 볼보 SUV나 왜건 알아보셔도 좋을텐데' 생각했는데,
신차만 추천해야할 것 같아서 댓글을 못 달았었습니다 ㅎㅎ
믿을만한 딜러 두 분을 알고 있는데 (한 분은 볼보 전문, 한 분은 인천경기중고차 전문)
해당 내용은 홍보? 규정에 어긋날 수 있으니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참고만 하셔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