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6/07/17 14:13:21
Name   개발자
Subject   자전거(미니벨로) 원래 이렇게 엉덩이 아픈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실겸 운동겸해서 미니벨로 (티xxx f8) 샀는데요.
한 30분정도 타면 그 이후로 계속 엉덩이가 아픕니다.
너무 아파서 30분 이후로는 5분 타고 1분쉬고 그래야되네요.
물론 제가 고도비만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아픈게 정상인건가요?
계속 연습하면 괜찮아지는건가요 안장을 바꿔야 하는건가요?

추가로 궁금한점이 있다면..
제가 12km/h 속도로 달리는데 헬멧이 꼭 필요할까요?
혹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으신가요?

자전거 탈때 핸드폰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주머니에 넣으면 웬지 홀랑 빠질꺼같아서요.

자전거 안장 높이는 어느정도가 괜찮을까요?
저는 지금 자전거에 탄 다음 까치발을 하면 땅에 닿는 정도 높이로 타고 있습니다.

자전거 살때 매장에서 언덕에서는 1단 넣고 가라고 했는데,
8단이든 1단이든 언덕은 못올라가겠더군요. 언덕에선 다들 이렇게 힘드신가요 ㅠㅠ

두서없는 질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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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자전거 안장은 어지간 하면 다 엉덩이가 아픕니다

전립선 보호하는 비싼 안장도 아픕니다

우선 안장 높이와 경사를 맞추고 자세도 조절해 보세요

헬멧은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헬멧은 어느 정도만 되면 안전에는 큰 차이는 없고 고가의 헬멧일 수록 디자인과 통기성이 뛰어납니다
개발자
다 아픈게 맞군요 ㅎㅎ 헬멧은 구매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밀리
자전거 그간 많이 타지 않으셨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타시는 거라면 정상입니다. 처음에는 엉덩이가 아파서 타기 힘들어요. 안장 높이는 페달과의 거리를 봐야죠. 페달 밟고 쭉 내렸을 때 다리가 곧게 펴지면 괜찮을 거예요. 다만 저도 하루 한 시간 정도의 초보 수준으로만 타고 다녀서 잘은 몰라요.

헬멧은 쓰셔야 하는데, 미니벨로로 12km/h면 그냥 마실이니까... 전 안 써...요... ㅋㅋㅋ...

하필 여름인데, 살살 타세요.
개발자
아픈게 정상이라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전기공학도
오히려 마른 사람일수록 뼈가 부딪혀서 아플 것 같은데..
tunetherainbow
안장은 엉덩이 바이 엉덩이라... 가볍게 탈 거면 빕이나 패드바지 보다는 엉덩이 적응하는 게 낫습니다.

안장 높이는 뒤꿈치를 페달에 댔을 때 쫙 펴지는 높이, 발볼을 댔을 때 살짝 굽는 정도 높이가 좋습니다.(페달링은 발볼 앞쪽, 가장 넓은 부분으로 합니다) 체중이 있으시니 안장 위치 너무 낮거나 높게 타면 무릎나가기 딱 좋습니다.

헬멧은 평소 다니는 상황 보고 정하세요. 차도로 달리거나 붐비는 자전거 도로로 다니면 어지간 하면 쓰세요. 난 느리게 가도 나한테 박는 로드게이도 천천히 올 가능성은 적으니까요.
차우차우
엉덩이 아픈 게 정상입니다 저도 처음엔 아팠어요 근데 사실 남자다보니 더 아픈 부분이 있어서 사실 엉덩이 아픈 건 잘 모르긴 했었어요
근데 타다보니깐 요령도 생기더라구요 자세도 좀 바꿔타게되고 덜컹거리는 상황에선 엉덩이를 살짝 든다던지 하는 등의.. 그리고 많이 타다보니깐 지금은 별로 안아파요

핸드폰은 저는 안들고가요 날이 추울땐 운동할때입는조끼에 주머니에 지퍼가 있어서 넣고 다녔는데 요즘은 그냥 손목시계만 하나 차고 지폐만 몇장챙겨서 나갑니다
다른분들 보니깐 자전거에 스마트폰거치대같은거 사셔서 gps도 찍고다니고 하시더라... 더 보기
엉덩이 아픈 게 정상입니다 저도 처음엔 아팠어요 근데 사실 남자다보니 더 아픈 부분이 있어서 사실 엉덩이 아픈 건 잘 모르긴 했었어요
근데 타다보니깐 요령도 생기더라구요 자세도 좀 바꿔타게되고 덜컹거리는 상황에선 엉덩이를 살짝 든다던지 하는 등의.. 그리고 많이 타다보니깐 지금은 별로 안아파요

핸드폰은 저는 안들고가요 날이 추울땐 운동할때입는조끼에 주머니에 지퍼가 있어서 넣고 다녔는데 요즘은 그냥 손목시계만 하나 차고 지폐만 몇장챙겨서 나갑니다
다른분들 보니깐 자전거에 스마트폰거치대같은거 사셔서 gps도 찍고다니고 하시더라구요 혹은 가방이나 허리감는주머니같은거에 넣고 다니시기도하시더라구요

언덕은 힘들어요 저는 기어는 그냥 안바꾸고 타긴하는데, 언덕은 제가 주로 타는 루트엔 2번 있는데, 오르기 전에 풀로 속도 높인다음에 올라가다보면 중간 넘은 상태부턴 다리힘으로
올라가게 되더라구요 왜 턱걸리 할때 배치기? 같은 느낌으로 다리에 힘을 팍팍 주면서 올라가는게 제 요령입니다 처음엔 용을써도 3/4지점까지밖에 못올라갔는데 좀 타다보니
자전거에 맞는 근육이 늘더니 한번에 올라갈 수 있게 되었어요
졸려졸려
1. 제가 쓰는 안장 중 하나인 셀레 아나토미카 안장이 그나마 엉덩이가 덜아픈 편입니다만... 가격이;; ㅎㅎ
2. 헬멧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느리다고 사고나지 않는게 아니어서요;;;
3. 핸드폰은 바지주머니나 자전거 가방에 안전하게 넣습니다 ㅋ 자전거는 언제든 넘어질수 있는거라서요.
4. 안장높이는 조금 검색해보시면 동영상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윗분들이 워낙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5. 언덕은 타다보면 쉽게 올라가실겁니다. ㅎㅎ 아주 경사가 심하다면 끌고 가는게 방법이죠.
Beer Inside
자전거 오래 타실 생각이시면 싸구려 백팩정도는 하나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 생수와 물 그리고 수건 지갑 정도 넣고 타고 다니면 좋습니다.

헬멧과 백팩이 있으면 적어도 넘어질 때 뒤통수 걱정은 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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