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1/12/18 12:23:05수정됨
Name   Soul-G
Subject   연말에 저녁 4인분을 준비할 거 같은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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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박이
갈비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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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있으면 리버스 시어링으로 하면 4인분 굽기 쉽고요.
로스트 치킨이나 양갈비 스테이크(프렌치랙으로 하세요)도 좋습니다.
요즘 랍스터도 자주 보이던데 전 별로 안좋아해서 해먹어본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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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와 월남쌈이요. 뜨끈뜨끈하고 직접 해먹는 재미가 좋읍니다.
대충 해도 그럴듯해 보이는 밀푀유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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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토모
라구를 집에서 만들어가셔서 라자냐는 어떨까요? 어차피 라구가 메인이라 방문하시는 곳에서는 라자냐와 라구, 치즈를 쌓아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됩니다. 요새 바릴라 라자냐 중에는 따로 삶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 있는데 한국에도 팔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는 찰나의 타이밍이 중요해서 연습 없이 그것도 남의 주방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접시인가요 여러 접시인가요?? 각자가 음식을 1접시씩 올리는거라면 문어 스테이크 추천합니다.
소주왕승키
회랑 매운탕 좋읍니다.

좀 부족하다 싶으시면 보쌈추가요..

보쌈이 만들기 쉬운데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반응도 좋을거여요
조리과정이 간단하기로는 찜, 탕, 카레, 샐러드
샤브샤브도 좋은데 고기는 구운 고기가 있어줘야하니
스테이크 좋구요.
달달한 디저트
술드시면 적절한 안주거리
야식은 간단하게 라면..
whenyouinRome...
연어샐러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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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가 있으시다면 스테이크+와인이 가장 나은 메뉴인것 같아요. 수비드머신이 있으시다면 미리 수비드 해서 가져간 다음에 시어링만 하면 어떨까요;; 연어도 원팬으로 가능한데 4인분이 좀 문제네요.
뭐가 되었든 큼직한 고기 덩어리를 칼과 포크로 쓸어서 와인과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스테이크에 감바스 같이 해서 냅니다
채끝 두껍게 해서 구우면 타이밍 좀 어긋나더라도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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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휴대용버너나 이동형 전기렌지가 있다는 전제 하에 소불고기/콩불 등도 좋습니다.
혼자 요리하고 다들 기다리는 그림보다 여러 명이 둘러 앉아 익기를 기다리는 동등한 입장이 되거든요.
고기 재는 양념 등 밑준비만 미리 하면 됩니다.

(추가)
혼자 요리 다 하고 다른 사람 기다리는 그림은 별로 좋지 않은게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친목 도모하는 와중에 혼자 일꾼이 되어
친해지고 싶은 썸녀랑 대화할 시간을 뺏기게 됩니다.
밑준비는 혼자 또는 둘이 하고
실제 입에 넣는 시점에는 다 같이 둘러 앉아 있어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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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긴 맛있는거 준비한다고 한시간 넘게 혼자 요리하고 있음 그것만큼 가슴아픈 일도 없겠네요 ㅜ
썸녀가 마음이 있거나 착하다면 자연스레 주방으로 올지도..?
여러 추천들 감사합니다 ㅎㅎㅎ
코스트코 연어가 꽤 평이 좋던데, 금방 되기도 할거 같아서 연어 요리 하나랑
사전에 준비 좀 해서 불만 켜면 쉽게 할 수 있는 감바스나 윗분이 추천해주신 요리방법으로 가야겠어요 ㅋㅋ

저 말고도 각자 먹을거 하나씩은 가져오기로 했는데 큰 기대는 안하고 4명 다 잘 먹여 살려봐야죠!
다른 요리 추천도 감사합니다
코스트코 연어 다 못먹을겁니다..ㅎㅎ
비어캔치킨?
밀키트 만드는 느낌으로 준비를 거의 다 해가서 마지막 조리만 하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자들이 좋아하면 회, 육회, 샐러드 등 불 안 필요한 음식들 위주로 하고, 밥을 좋아하면, 버섯밥, 밤밥 같은 것 마찬가지로 쌀 미리 불려가서(씻은 후 체에 밭쳐서 어느 정도 물 빠지면 밀폐용기에 넣어서 가면 됩니다.)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계속 불 앞에서 조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서.

두부김치 같은 것도 간편하지만 괜찮은 파티음식이 됩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도 비슷한 방식으로 간단하죠. 치즈와 크래커,... 더 보기
밀키트 만드는 느낌으로 준비를 거의 다 해가서 마지막 조리만 하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자들이 좋아하면 회, 육회, 샐러드 등 불 안 필요한 음식들 위주로 하고, 밥을 좋아하면, 버섯밥, 밤밥 같은 것 마찬가지로 쌀 미리 불려가서(씻은 후 체에 밭쳐서 어느 정도 물 빠지면 밀폐용기에 넣어서 가면 됩니다.)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계속 불 앞에서 조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서.

두부김치 같은 것도 간편하지만 괜찮은 파티음식이 됩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도 비슷한 방식으로 간단하죠. 치즈와 크래커, 햄 등등 간단하게 조립(?)하면 되는 것들도 괜찮습니다. 앞에 언급한 두부, 김치, 버섯 같은 것들은 나중에 술자리가 길어지면 해장용 김치찌개 재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파전/부침개 같은 것도 미리 준비만 해두면 부치는 것은 금방인데, 남의 집에 기름 튀기고 하는 것도 좀 그렇죠?? 샐러드 소스, 재래기 소스 같은 것도 평소와는 다른 방식이 되더라도 가능한 미리 섞어서 만들어서 가져가는 것이 나을 겁니다. 음식 몇 가지 안 해도 연결이 안 되는(?) 음식으로 하다 보면 미리 준비해야 될 것이 생각보다 많고, 짐도 많아지니, 가능한 한 간편한 쪽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경험이 좀 있는데, 기본적으로 음식을 거의 안 해 먹는 집의 경우는 특히 기본 소스(? 오일, 식초 등등)부터 준비해야 되어서 작은 병에 덜어가도 짐이 많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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