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21/09/09 14:42:58수정됨 |
| Name | [익명] |
| Subject | 불임(난임) 사실을 상대에게 어느 타이밍에 말하는게 적당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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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에요. 아직 젊을 때 정자 냉동을 해놓으려다가 우연히 해당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정자 운동성이 현격하게 떨어져서, 자연임신이 거의 아예 안되는 상태라고 해요. (시험관 시술하면 어렵지 않게 임신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제 고민은 이걸 여자한테 숨길 생각은 없는데 언제 어떤 타이밍에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 1.남녀로서 첫 만남때 (소개팅자리or썸상태의첫단둘만남)? 2.사귀기 직전에 ? 3.사귄 직후에 ? 4.첫 성관계 직전에? 5.첫 성관계 후에 ? 6.사귀고 n개월 후에 ? 7.결혼얘기 오갈때(이것도 참 애매한 기준입니다만...)? 언제가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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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험관 시술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예비 산모들이 배란 촉진제 맞고 난자 채취하고 이식하고 또 임신 유지 위해서 호르몬제도 계속 써야하고 ㅠ 그냥 시험관 하면 된대~ 라고 했다가 나중에 한 소리 들으실 수도 있으니...
우선 시점을 정하기 전에 과정을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우선 시점을 정하기 전에 과정을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참 묘한 상황이지만 결혼얘기가 오갈때면 이미 늦을수도 있겠네요.. 시험관은 여자입장에서는 시간마다 자가주사에 약에 일주일마다 내원에 정말 장난아니거든요 자연스럽게 만나는 초반에 말하면 좋을거같아요!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아무렇지않게~ 저라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거같아서요
4~5? 근데 딱 성관계라기보다는 아이에 대해서 낳고 싶다는 의지/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성관계를 할 정도의 관계 세가지가 다 충족될때는 말해야하는 정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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