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1/08/31 10:24:47
Name   [익명]
Subject   여러분들이라면 면접가실껀가요?
제가 공기관 서류전형에 합격하였읍니다

이제 면접을 봐야 하는데요

합격자 명단을 [홍O넷] 이렇게 표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직원 검색하니까

홍차넷이라는 근무자가 있더라구요 ㅡ0ㅡ

심지어 근무하는 팀과 업무도 같아요ㅋㅋㅋ

아 이거 내부직원 연장 또는 전환하려고 하나보네 싶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왠지 가봤자 들러리만 될꺼 같고

시간만 낭비할거 같은데

그래도 가볼만 할까요?

아 킹받네 ㅋㅋ 이력서 열심히 썻는데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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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禁유튜브
크게 시간과 노력이 들지 않는다면 가겠습니다. 사는 곳이 서울인데 면접이 지방이거나 이런 게 아니라면...
일단 면접 경험 쌓는 것도 좋고, 그리고 사실 면접 해보기 전에는 모르거든요.
무더니
첫 구직 중이시라면 면접 경험치도 도움이 되니 저는 갈거같긴해요
킹받긴하지만 ㅠ
면접경험치는 매우 중요하니 일단 가보시길 ㅎ
왼쪽의지배자
보통 인턴이나, 계약직들이 별도로 정규직 공채 시험보면 저런 상황이 나오긴합니다만
공정하게 평가하는곳도 있고, 외부 평가위원이 있지만서도 좀더 익숙한 사람에게 평가가 좋은 곳도 있더라구요 케바케이니 면접은 보셔야 합니다. 내부직원이라고 다 면접 잘보는건 또 아니라서요
추가로 뽑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기존 인턴직원 등은 가산점을 받는거지 새로운 사람 뽑지 말라는 법은 없으므로 저라면 갈거 같습니다.
순수한글닉
경험이 중요하니까요! 연습기회루 나쁘지않을것같아요
자공진
당연히 갑니다. 꼭 내정자라는 법도 없고 동명이인일 수도 있고, 내정자가 있더라도 추가로 더 뽑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 대로 면접은 많이 해볼수록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NCS 이전 시절 공공기관 공채에서 같은 면접조에 있던 현직 인턴을 이기고(?) 합격했었습니다(면접 당시에는 당연히 몰랐고, 나중에 다른 직원을 통해 알았지만요).
주식하는 제로스
현직인턴 프리미엄이 있지만 그게 확정적인건 아닙니다.
근데 1명 뽑는건가요?
큰 공기업이면 동명이인도 많고 블라인드라서 글쓴분이 생각하시는거처럼 내정자는 아닐꺼같은데요
2
파란아게하
받은 패는 까봐야죠
홍차넷인 줄 알았는데
홍도넷일 수도 있어요
https://blog.daum.net/hongdonet
7
침묵의공처가
가봐야죠
하나보네 싶은거지 하는건 아직 모르잖슴까?
가보세요 저는 똑같은 상황에서 뽑혀서 근무 중입니다. 기관마자 다르지만 보통 외부위원이 면접관 중 절반 이상이어야 해서 아예 들러리는 아닙니다
2
그사람이 마음에 안들어서 거를수도 있죠
망손꽝손
제가 근무하는 기관 내부면접위원입니다. 요새는 생각만큼 그런 일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정규직 자리는 타기관에서도 엄청 지원을 많이 하고 공공기관 간 이동도 활발해서(지방이전때매) 일단 면접 참석해보세요!
아니 근데 젊으신 분이 읍니다 쓰기 힘든데
길고양이
공공기관 다니는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요즘에 면접할때 외부위원들 비중이 많이 높아져서 기존 직원이더라도 정말 일을 엄청나게 잘하고, 그 부장-본부장라인까지 무조건 뽑아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결국 면접 잘본분이 붙는다고 합니다.
친구네는 공무직으로 4년동안 근무하고 면접도 5~6번 사이로 본 친구가 올해야 처음 정규직으로 뽑힌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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