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과용 방사선 장치는 워낙 저선량이라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물론 CT는 용량이 워낙 커서 공짜로 받기 힘들어요.ㅎㅎ 디지탈 파노라마 사진은 요청하면 보통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줄겁니다. 근데 사진을 받는게 크게 중요치는 않아요. 어차피 가면 또 찍고 그걸 보고 진단할거라 앞서 방문한 치과에서 진단한 내용을 기억하거나 기록하는게 중요하지요.

진료받으러 가면 다른곳에서 찍은 사진은 안 보고 무조건 새로 찍나보네요. 그렇게 세군데에서 각각 찍어도 피폭량이 워낙 적어서 신경 안 써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제가 뭐든 좀 조심하는 타입이라 질문드려봤습니다. ㅋㅋ

단순X선촬영이라면 매일 찍으셔도 별 일 없읍니다.

횟수에 상관없이요?

일시적 피폭량에 따른 영향이 있을 정도려면 mSv가 아니라 Sv 수준으로 노출이 되어야 해서요.
일반적인 단순X선촬영이 0.01~0.5mSv 수준이니, 하루에 다 찍는다고 치면 1만 장 정도 찍으면 증상이 생길지도 모르겠군요.

치과마다 장비가 다르고 다루는 사람도 다르다보니 사진의 품질도 제각각입니다. 그러다보니 다시 찍는 경우가 많죠. 거기다가 치과에서 보내준 사진의 해상도가 낮으면 진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테구요.

정말 미세한 양이네요. 신경 안 써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선생님.

https://youtu.be/1SdfxHB7kCM
질문과 관련 적지만 흥미로운 방사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