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06/24 11:39:08 |
Name | [익명] |
Subject | 사람은 너무 좋은데 큰 결점이 있다면? |
제가 살면서 쎄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 제가 바람이나 불륜하는 사람은 그냥 사람취급 안하고 거른다 라는 저 혼자만의 규칙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근데 회사 선배가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너무 존경할만한 사람인데 최근 어떠한 경로로 불륜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100프로 확실한 정보입니다. 말은 저렇게 하고 살았는데 실제로 맞딱드리게 되니까 그냥 아 무조건 거른다~ 이게 쉽지 않은데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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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 관계가 아니시라면, 동성이신 것 같습니다만
저라면 그의 사생활은 직장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분리해 생각할 것 같은데 불편한 게 있으신가봐요.
대개의 경험은 내가 신경쓰지않아도 어디선가, 어떤 상황 하에서 문제가 드러나 정리되더군요
저라면 그의 사생활은 직장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분리해 생각할 것 같은데 불편한 게 있으신가봐요.
대개의 경험은 내가 신경쓰지않아도 어디선가, 어떤 상황 하에서 문제가 드러나 정리되더군요
자신의 신념을 타인에게 관철할 수 없으면 수용해야죠..
저도 고등학교 단톡방에서 바람핀 여자 에피소드에 헐뜯을 땐 매섭게 뜯지만서도, 그 단톡방 멤버중 바람경험 있는 놈한테까지 잣대를 들이밀진 않습니다.. 어쩌겠어요. 10년을 넘게본 부랄친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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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땐 그 친구의 그 행동에 괜히 사족붙이고 한마디 던지면서 그러지말라고 도덕적인 책임을 요구하며 싸웠었는데, 다 한때더군요. 그 친구 인생을 제가 뭐라할 것도 아니고.. 30대 와서는 그냥 각자 알아서들 사는거지~ 이런 마인드로 허허 웃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단톡방에서 바람핀 여자 에피소드에 헐뜯을 땐 매섭게 뜯지만서도, 그 단톡방 멤버중 바람경험 있는 놈한테까지 잣대를 들이밀진 않습니다.. 어쩌겠어요. 10년을 넘게본 부랄친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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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땐 그 친구의 그 행동에 괜히 사족붙이고 한마디 던지면서 그러지말라고 도덕적인 책임을 요구하며 싸웠었는데, 다 한때더군요. 그 친구 인생을 제가 뭐라할 것도 아니고.. 30대 와서는 그냥 각자 알아서들 사는거지~ 이런 마인드로 허허 웃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관계인데...
피하려면 계획에 없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신거네요. (퇴사를 하려면 손해를 보는거고, 퇴사 안하면 어찌되었건 보고 살아야 하니까...)
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데 있어서 리미트를 두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좋은 사람이니까 그냥 저냥 같이 잘 지내지만 당신과 나 사이는 여기까지다. 라고 맘 속으로 어떤 선을 그어놓기...
피하려면 계획에 없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신거네요. (퇴사를 하려면 손해를 보는거고, 퇴사 안하면 어찌되었건 보고 살아야 하니까...)
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데 있어서 리미트를 두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좋은 사람이니까 그냥 저냥 같이 잘 지내지만 당신과 나 사이는 여기까지다. 라고 맘 속으로 어떤 선을 그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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