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성격이 같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회사명) Work 폴더 - 담당 파트너 폴더 - 민사/형사/행정/자문 폴더 - 의뢰인 폴더 - (날짜-제출일, 송달일 기준-) 작성 서면/상대방 서면/서증 자료 폴더를 그때그때마다 만들어서 해당 문서, 자료는 폴더 안에 집어넣고 관리하고 있어요. 작성하는 서면은 v1, v1-2, v1-3 (내용수정), 중대한 수정이 있는 경우(추가 쟁점, 단락 단위로 변경) v2, v3 이렇게 되도록 하고 있어요.

내용/문장이 괜찮게 작성되었다거나... 목차가 잘 잡힌 서면은 샘플 폴더에도 복사해두고요.

[절차] 폴더를 따로 있어서, 기일변경 신청서라던지 절차진행에 관한 의견서 조정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 등등 특이할 것 없는데 또 제가 아예 문장을 창작해서 쓰려고 하니 뭐라고 써야할지 곤란했던 것들은 모두 모아두었습니다.

판결문 검색은 casenote라는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데 북마크 해서 쟁점폴더 만든다음에 조회하거나 사용한 판례를 집어 넣습니다.
예를 들면 민) 통상임금, 민) 사해행위, 민) 분묘굴이, 형) 보조금관리법위반 요런식으로요.

근데 쓰고 나니 그냥 평범하네용... ㅠㅠ 제 생각엔 작성 시마다 기계적으로 폴더화하는 것이 그나마 나은 것 같고, 바빠서 미처 정리를 못하면 적어도 한 달 단위로는 총정리 시간을 갖고 파일 갈무리하는 것이 나름 정리 비결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