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6/05/09 20:40:31 |
Name | 얼그레이 |
Subject | 스트레스 해소법이 궁금해요 |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스트레스 해소는 안 되고 계속 쌓이기만 해서 스스로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이렇게까지 화낼 일인가?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을 일인가?는 생각도 들어서 깜짝 놀라기도 해요. 그래서 홍차넷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정석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인 운동이나 수면이 아닌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 좋은 방법으로 해소(음주,폭식,흡연)하는 것 외에 '이렇게 했더니 스트레스가 풀리더라~ 나는 이게 좋더라~'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ㅜ 혹 병원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다면 어디에 상담을 드려야할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의료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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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화도 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고 그에 대한 상대방의 리액션을 보고 그것에 대해 또 일일이 반응하면서
화를 내는 흥분 빈도가 많아지면 작은 것들에도 예민하게 신경이 쓰이는 반면,
화를 잠자코 참고 있으면 왠만한 건 넘기게 되는 것 같네요.
또 하나는 화가 날 일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욕하거나 하는 식으로 풀지 않고
스스로 자기만의 배출 수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자주 인용하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선수 일화가 있는데,
샷을 망쳐 화가 솟구치면 마구 소리질러서 열걸음 걸... 더 보기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고 그에 대한 상대방의 리액션을 보고 그것에 대해 또 일일이 반응하면서
화를 내는 흥분 빈도가 많아지면 작은 것들에도 예민하게 신경이 쓰이는 반면,
화를 잠자코 참고 있으면 왠만한 건 넘기게 되는 것 같네요.
또 하나는 화가 날 일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욕하거나 하는 식으로 풀지 않고
스스로 자기만의 배출 수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자주 인용하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선수 일화가 있는데,
샷을 망쳐 화가 솟구치면 마구 소리질러서 열걸음 걸... 더 보기
제 생각엔 화도 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고 그에 대한 상대방의 리액션을 보고 그것에 대해 또 일일이 반응하면서
화를 내는 흥분 빈도가 많아지면 작은 것들에도 예민하게 신경이 쓰이는 반면,
화를 잠자코 참고 있으면 왠만한 건 넘기게 되는 것 같네요.
또 하나는 화가 날 일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욕하거나 하는 식으로 풀지 않고
스스로 자기만의 배출 수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자주 인용하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선수 일화가 있는데,
샷을 망쳐 화가 솟구치면 마구 소리질러서 열걸음 걸어가면서 발산을 하고는
그 다음 걸음부터는 다음 샷을 어떻게 칠 것인가 생각을 한다네요.
진위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저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됐던 방법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고 그에 대한 상대방의 리액션을 보고 그것에 대해 또 일일이 반응하면서
화를 내는 흥분 빈도가 많아지면 작은 것들에도 예민하게 신경이 쓰이는 반면,
화를 잠자코 참고 있으면 왠만한 건 넘기게 되는 것 같네요.
또 하나는 화가 날 일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욕하거나 하는 식으로 풀지 않고
스스로 자기만의 배출 수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자주 인용하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선수 일화가 있는데,
샷을 망쳐 화가 솟구치면 마구 소리질러서 열걸음 걸어가면서 발산을 하고는
그 다음 걸음부터는 다음 샷을 어떻게 칠 것인가 생각을 한다네요.
진위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저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됐던 방법이었습니다.
제가 홍차넷에 화를 냈었나..?하는 생각이 순간 드네요.
주변 사람에게 화를 내는건 없었던 것 같아요.
화가 나더라도 보통은 혼자 생각하거나 꾹 참고 넘어가는 편이라..
누군가에게 욕을 하는 등의 표출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에게 이러이런 일들이 있어서 힘들다는 식의 표현은 한 적은 있어도요.
오히려 화를 참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어 요리를 해볼까도 했는데,
평일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주말에... 더 보기
주변 사람에게 화를 내는건 없었던 것 같아요.
화가 나더라도 보통은 혼자 생각하거나 꾹 참고 넘어가는 편이라..
누군가에게 욕을 하는 등의 표출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에게 이러이런 일들이 있어서 힘들다는 식의 표현은 한 적은 있어도요.
오히려 화를 참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어 요리를 해볼까도 했는데,
평일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주말에... 더 보기
제가 홍차넷에 화를 냈었나..?하는 생각이 순간 드네요.
주변 사람에게 화를 내는건 없었던 것 같아요.
화가 나더라도 보통은 혼자 생각하거나 꾹 참고 넘어가는 편이라..
누군가에게 욕을 하는 등의 표출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에게 이러이런 일들이 있어서 힘들다는 식의 표현은 한 적은 있어도요.
오히려 화를 참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어 요리를 해볼까도 했는데,
평일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주말에는 완전히 번아웃 되어버려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싫은 상태가 되곤 해요.
꾸역꾸역 산다는 느낌이 가득한데, 주변에서 원래 다 그런거야. 하는 반응이 오면 남들도 다 그런가, 그저 막막해지기만 해요.
주변 사람에게 화를 내는건 없었던 것 같아요.
화가 나더라도 보통은 혼자 생각하거나 꾹 참고 넘어가는 편이라..
누군가에게 욕을 하는 등의 표출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에게 이러이런 일들이 있어서 힘들다는 식의 표현은 한 적은 있어도요.
오히려 화를 참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어 요리를 해볼까도 했는데,
평일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주말에는 완전히 번아웃 되어버려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싫은 상태가 되곤 해요.
꾸역꾸역 산다는 느낌이 가득한데, 주변에서 원래 다 그런거야. 하는 반응이 오면 남들도 다 그런가, 그저 막막해지기만 해요.
주짓수를 시작하면 보통 어떤식으로 커리큘럼을 진행해가는지 궁금하네요.
간단하게 답변 해주실 수 있으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확실히 운동만큼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은 것 같긴 해요
태권도/검도/복싱/주짓수/무에타이/헬스 ...
주짓수는 잘 모르는 분야라 궁금하네요.
사실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이라는 웹툰(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97449&no=1&weekday=thu)을 보고
태권도 성인반을 들고 싶긴 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간단하게 답변 해주실 수 있으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확실히 운동만큼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은 것 같긴 해요
태권도/검도/복싱/주짓수/무에타이/헬스 ...
주짓수는 잘 모르는 분야라 궁금하네요.
사실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이라는 웹툰(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97449&no=1&weekday=thu)을 보고
태권도 성인반을 들고 싶긴 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음 이건 보통 체육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저희는 일단 체육관에서 원을 그리면서 줄서서 뛰면서 몸을 풉니다.(뛰다가 땅 짚기,무릎을 가슴까지 올리면서 뛰기,뛰다가 점프 등등) 그뒤에 기본 드릴(주짓수에 도움이 되는 자세들)한 13-15가지 자세를 이어서 하고 다 끝나면 체급맞는 사람들끼리 기본 암바,트라이앵글초크,기무라,마운트암바 10개씩 하고 그날 나가는 기술 배우고
포지션 스파링이나 자유스파링을 5-6판 하고 마무리 운동(배밀기,스쿼트 등등)을 하고 끝납니다.
저흰 mma도 겸하는 체육관이고 mma클래스는 사람 진을 빼버... 더 보기
저희는 일단 체육관에서 원을 그리면서 줄서서 뛰면서 몸을 풉니다.(뛰다가 땅 짚기,무릎을 가슴까지 올리면서 뛰기,뛰다가 점프 등등) 그뒤에 기본 드릴(주짓수에 도움이 되는 자세들)한 13-15가지 자세를 이어서 하고 다 끝나면 체급맞는 사람들끼리 기본 암바,트라이앵글초크,기무라,마운트암바 10개씩 하고 그날 나가는 기술 배우고
포지션 스파링이나 자유스파링을 5-6판 하고 마무리 운동(배밀기,스쿼트 등등)을 하고 끝납니다.
저흰 mma도 겸하는 체육관이고 mma클래스는 사람 진을 빼버... 더 보기
음 이건 보통 체육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저희는 일단 체육관에서 원을 그리면서 줄서서 뛰면서 몸을 풉니다.(뛰다가 땅 짚기,무릎을 가슴까지 올리면서 뛰기,뛰다가 점프 등등) 그뒤에 기본 드릴(주짓수에 도움이 되는 자세들)한 13-15가지 자세를 이어서 하고 다 끝나면 체급맞는 사람들끼리 기본 암바,트라이앵글초크,기무라,마운트암바 10개씩 하고 그날 나가는 기술 배우고
포지션 스파링이나 자유스파링을 5-6판 하고 마무리 운동(배밀기,스쿼트 등등)을 하고 끝납니다.
저흰 mma도 겸하는 체육관이고 mma클래스는 사람 진을 빼버린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로드fc현역 챔피언들과
선수부들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주짓수나 mma나 둘다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체육관 마다 성향이 약간씩 다르다고 합니다. 궁금하신건 ama게시판에 주짓수글이 있으니
거기에 남겨주셔도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일단 체육관에서 원을 그리면서 줄서서 뛰면서 몸을 풉니다.(뛰다가 땅 짚기,무릎을 가슴까지 올리면서 뛰기,뛰다가 점프 등등) 그뒤에 기본 드릴(주짓수에 도움이 되는 자세들)한 13-15가지 자세를 이어서 하고 다 끝나면 체급맞는 사람들끼리 기본 암바,트라이앵글초크,기무라,마운트암바 10개씩 하고 그날 나가는 기술 배우고
포지션 스파링이나 자유스파링을 5-6판 하고 마무리 운동(배밀기,스쿼트 등등)을 하고 끝납니다.
저흰 mma도 겸하는 체육관이고 mma클래스는 사람 진을 빼버린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로드fc현역 챔피언들과
선수부들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주짓수나 mma나 둘다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체육관 마다 성향이 약간씩 다르다고 합니다. 궁금하신건 ama게시판에 주짓수글이 있으니
거기에 남겨주셔도 답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시끄러운 클래식 피아노곡 오페라음악/락 음악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했었어요.
아주 화가 나는 경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5분에서 10분 산책 + 심호흡 해서 두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려고 해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순간에는 처한 환경을 떠나서 밖으로 나가서 10분이든지 햇볕을 받으면 좋다고 해요.
다른 효과있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건..
타인이 없는 경우에, 욕을 할 수도 있어요. 욕은 꼭 혼자있을때 해야해요.혼자서 특정인 혹은 아닌이를 대상으로 아주 심한 욕을 하면 그것도 효과가 있어요.
부작... 더 보기
아주 화가 나는 경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5분에서 10분 산책 + 심호흡 해서 두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려고 해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순간에는 처한 환경을 떠나서 밖으로 나가서 10분이든지 햇볕을 받으면 좋다고 해요.
다른 효과있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건..
타인이 없는 경우에, 욕을 할 수도 있어요. 욕은 꼭 혼자있을때 해야해요.혼자서 특정인 혹은 아닌이를 대상으로 아주 심한 욕을 하면 그것도 효과가 있어요.
부작... 더 보기
개인적으로는 좀 시끄러운 클래식 피아노곡 오페라음악/락 음악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했었어요.
아주 화가 나는 경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5분에서 10분 산책 + 심호흡 해서 두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려고 해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순간에는 처한 환경을 떠나서 밖으로 나가서 10분이든지 햇볕을 받으면 좋다고 해요.
다른 효과있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건..
타인이 없는 경우에, 욕을 할 수도 있어요. 욕은 꼭 혼자있을때 해야해요.혼자서 특정인 혹은 아닌이를 대상으로 아주 심한 욕을 하면 그것도 효과가 있어요.
부작용은...특정인 앞에서 실제로 욕을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거에요. -_-;; 주의하셔야해요. :)
실제 그래서 많은 폭력적인 사람들이 욕을 실제로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를 푸는데요. 이해하지만 교육의 힘으로 극복해야하는 것 같아요.
아주 화가 나는 경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5분에서 10분 산책 + 심호흡 해서 두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려고 해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순간에는 처한 환경을 떠나서 밖으로 나가서 10분이든지 햇볕을 받으면 좋다고 해요.
다른 효과있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건..
타인이 없는 경우에, 욕을 할 수도 있어요. 욕은 꼭 혼자있을때 해야해요.혼자서 특정인 혹은 아닌이를 대상으로 아주 심한 욕을 하면 그것도 효과가 있어요.
부작용은...특정인 앞에서 실제로 욕을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거에요. -_-;; 주의하셔야해요. :)
실제 그래서 많은 폭력적인 사람들이 욕을 실제로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를 푸는데요. 이해하지만 교육의 힘으로 극복해야하는 것 같아요.
게임을 적정시간해요 (하루 한두시간정도)
운동을 해요
그리고 동행같은 어려운 사람들 나오는 프로를 봐요.
그럼 아 내가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 울 할매식 표현으로는 호강이 날라리져서? 이게 뭔지 아직도 잘...) 불평불만이 많았구나 겸허해져요
이것도 안되면 사건 사고 미제 살인사건 같은거 찾아서 봐요.
나도 남편도 걱정이지만 아직 20개월 안된 아기를 어떻게 가르치고 보호해야 이 수라같은 세상에서 별탈없이 살것인가., 이런 생각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어느부분에서 왔는지도 잊어먹어요.
저도 육아스트레스가 정말... 더 보기
운동을 해요
그리고 동행같은 어려운 사람들 나오는 프로를 봐요.
그럼 아 내가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 울 할매식 표현으로는 호강이 날라리져서? 이게 뭔지 아직도 잘...) 불평불만이 많았구나 겸허해져요
이것도 안되면 사건 사고 미제 살인사건 같은거 찾아서 봐요.
나도 남편도 걱정이지만 아직 20개월 안된 아기를 어떻게 가르치고 보호해야 이 수라같은 세상에서 별탈없이 살것인가., 이런 생각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어느부분에서 왔는지도 잊어먹어요.
저도 육아스트레스가 정말... 더 보기
게임을 적정시간해요 (하루 한두시간정도)
운동을 해요
그리고 동행같은 어려운 사람들 나오는 프로를 봐요.
그럼 아 내가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 울 할매식 표현으로는 호강이 날라리져서? 이게 뭔지 아직도 잘...) 불평불만이 많았구나 겸허해져요
이것도 안되면 사건 사고 미제 살인사건 같은거 찾아서 봐요.
나도 남편도 걱정이지만 아직 20개월 안된 아기를 어떻게 가르치고 보호해야 이 수라같은 세상에서 별탈없이 살것인가., 이런 생각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어느부분에서 왔는지도 잊어먹어요.
저도 육아스트레스가 정말 심각했는데 제 나름의 해결책을 찾았어요.
얼그레이님도 찾으실거예요. 힘내세요
운동을 해요
그리고 동행같은 어려운 사람들 나오는 프로를 봐요.
그럼 아 내가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 울 할매식 표현으로는 호강이 날라리져서? 이게 뭔지 아직도 잘...) 불평불만이 많았구나 겸허해져요
이것도 안되면 사건 사고 미제 살인사건 같은거 찾아서 봐요.
나도 남편도 걱정이지만 아직 20개월 안된 아기를 어떻게 가르치고 보호해야 이 수라같은 세상에서 별탈없이 살것인가., 이런 생각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어느부분에서 왔는지도 잊어먹어요.
저도 육아스트레스가 정말 심각했는데 제 나름의 해결책을 찾았어요.
얼그레이님도 찾으실거예요. 힘내세요
게임은 와우해요. 아기 잘때 잠 안자고 한두시간하는데 만성 수면 부족상태에서 ( 아기 낳고 두세시간마다 깨고 그나마 총 수면시간도 다섯시간 미만) 더 잠을 줄이니 몸이 힘들긴해요. 근데 와우 정말 좋아하니까 스트레스는 잘 풀려요 ㅎㅎ 요즘은 이사하고 집 정리하느라 못들어가지만 ㅠㅠ
동행 같은 프로는 저도 보면서 맨날 울어요. 근데 보고나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인의 폭언때문에 스트레스라고 하셨는데 저도 남편이 하는 말들이 상처가 돼서 더 힘들고 우울했어요. 이런말 너무 ... 더 보기
동행 같은 프로는 저도 보면서 맨날 울어요. 근데 보고나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인의 폭언때문에 스트레스라고 하셨는데 저도 남편이 하는 말들이 상처가 돼서 더 힘들고 우울했어요. 이런말 너무 ... 더 보기
게임은 와우해요. 아기 잘때 잠 안자고 한두시간하는데 만성 수면 부족상태에서 ( 아기 낳고 두세시간마다 깨고 그나마 총 수면시간도 다섯시간 미만) 더 잠을 줄이니 몸이 힘들긴해요. 근데 와우 정말 좋아하니까 스트레스는 잘 풀려요 ㅎㅎ 요즘은 이사하고 집 정리하느라 못들어가지만 ㅠㅠ
동행 같은 프로는 저도 보면서 맨날 울어요. 근데 보고나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인의 폭언때문에 스트레스라고 하셨는데 저도 남편이 하는 말들이 상처가 돼서 더 힘들고 우울했어요. 이런말 너무 뻔하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답이더라구요.
어떤 상처주는 말을 듣고서 왜그랬을까하며 곱씹고 괴로워할 필요가 없어요. 날 사랑하긴하나 이런 의문은 할 필요도 없구요. 그 사람은 그냥 나를 상처주는 사람이고 상처주려고 그런말을 하는거니까요. 움베르토 에코 에세이중에 슬퍼서 눈물이 나는건 소금이 짜다는 걸 느끼는 것과 같은 화학 반응이라고 하는 게 있었어요. 폭언도 상처주려는 말이니까 상처받는게 당연하죠. 내가 뭔가 잘못돼서 상처받고 슬픈게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제가 남편에게 요구하는 것도 줄고 밥먹고 설거지 안해줘서 아기 재우고 새벽 두시에 조심조심 설거지해도 그냥 그러려니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그런 사람이니까...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해탈하게 되는것 같아요.
( 아. 이렇게 쓰니까 왜 같이 사나싶은데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ㅋㅋ 잘 살고 있어요)
얼그레이님도 얼그레이님 나름의 방어기제가 있을거예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세요~ 힘내세요~
동행 같은 프로는 저도 보면서 맨날 울어요. 근데 보고나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인의 폭언때문에 스트레스라고 하셨는데 저도 남편이 하는 말들이 상처가 돼서 더 힘들고 우울했어요. 이런말 너무 뻔하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답이더라구요.
어떤 상처주는 말을 듣고서 왜그랬을까하며 곱씹고 괴로워할 필요가 없어요. 날 사랑하긴하나 이런 의문은 할 필요도 없구요. 그 사람은 그냥 나를 상처주는 사람이고 상처주려고 그런말을 하는거니까요. 움베르토 에코 에세이중에 슬퍼서 눈물이 나는건 소금이 짜다는 걸 느끼는 것과 같은 화학 반응이라고 하는 게 있었어요. 폭언도 상처주려는 말이니까 상처받는게 당연하죠. 내가 뭔가 잘못돼서 상처받고 슬픈게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제가 남편에게 요구하는 것도 줄고 밥먹고 설거지 안해줘서 아기 재우고 새벽 두시에 조심조심 설거지해도 그냥 그러려니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그런 사람이니까...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해탈하게 되는것 같아요.
( 아. 이렇게 쓰니까 왜 같이 사나싶은데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ㅋㅋ 잘 살고 있어요)
얼그레이님도 얼그레이님 나름의 방어기제가 있을거예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세요~ 힘내세요~
스트레스가 문제는 문제인 가 봅니다.
월요일 저녁에 갑작스럽게 막 쓰러질 것처럼 어지러운거에요. 세상이 빙빙도는거 말고, 머릿속이. 힘이 쭉 빠지고 멀미가나서 메스껍고..
그날 진짜 죽다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가지고, 오늘 병원에 다녀오는 길인데요.
저보고 몸이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는거에요.
그래서 잠도 8시간씩 꼬박꼬박 자고, 밥도 세 끼 안빼놓고 다 먹는데요? 그랬더니 입맛없지 않냐고.. 아니요... 입맛이 너무 좋은게 문젭니다.. 흑흑흑....
그랬는데도 스트레스라는거에요. 대체 ... 더 보기
월요일 저녁에 갑작스럽게 막 쓰러질 것처럼 어지러운거에요. 세상이 빙빙도는거 말고, 머릿속이. 힘이 쭉 빠지고 멀미가나서 메스껍고..
그날 진짜 죽다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가지고, 오늘 병원에 다녀오는 길인데요.
저보고 몸이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는거에요.
그래서 잠도 8시간씩 꼬박꼬박 자고, 밥도 세 끼 안빼놓고 다 먹는데요? 그랬더니 입맛없지 않냐고.. 아니요... 입맛이 너무 좋은게 문젭니다.. 흑흑흑....
그랬는데도 스트레스라는거에요. 대체 ... 더 보기
스트레스가 문제는 문제인 가 봅니다.
월요일 저녁에 갑작스럽게 막 쓰러질 것처럼 어지러운거에요. 세상이 빙빙도는거 말고, 머릿속이. 힘이 쭉 빠지고 멀미가나서 메스껍고..
그날 진짜 죽다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가지고, 오늘 병원에 다녀오는 길인데요.
저보고 몸이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는거에요.
그래서 잠도 8시간씩 꼬박꼬박 자고, 밥도 세 끼 안빼놓고 다 먹는데요? 그랬더니 입맛없지 않냐고.. 아니요... 입맛이 너무 좋은게 문젭니다.. 흑흑흑....
그랬는데도 스트레스라는거에요. 대체 왜, 나는 안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어째서!!!!!
생각해보니 뭐 집안일도 좀 복잡시러웠고 남자친구도 속을 어마어마하게 썩이긴 했었던 것 같은데 저는 나름 잘 극복하고 있다고 믿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그건 환자분 생각인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시긴 했는데..; 엄청 피곤한 것 같다며 처방하실때 우루사를 처방해주셨어요=ㅅ=;;;
피뽑고 심전도 검사까지 다 하고 검사비에 덜덜 떨면서 사무실 들어오는데 좀 울적하긴 하네요.. 내가 병원비로 쓰려고 모아둔 돈이 아닌데...
그냥 혼자라도 여행이나 다녀와볼까 해요.. 흑.
월요일 저녁에 갑작스럽게 막 쓰러질 것처럼 어지러운거에요. 세상이 빙빙도는거 말고, 머릿속이. 힘이 쭉 빠지고 멀미가나서 메스껍고..
그날 진짜 죽다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가지고, 오늘 병원에 다녀오는 길인데요.
저보고 몸이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는거에요.
그래서 잠도 8시간씩 꼬박꼬박 자고, 밥도 세 끼 안빼놓고 다 먹는데요? 그랬더니 입맛없지 않냐고.. 아니요... 입맛이 너무 좋은게 문젭니다.. 흑흑흑....
그랬는데도 스트레스라는거에요. 대체 왜, 나는 안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어째서!!!!!
생각해보니 뭐 집안일도 좀 복잡시러웠고 남자친구도 속을 어마어마하게 썩이긴 했었던 것 같은데 저는 나름 잘 극복하고 있다고 믿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그건 환자분 생각인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시긴 했는데..; 엄청 피곤한 것 같다며 처방하실때 우루사를 처방해주셨어요=ㅅ=;;;
피뽑고 심전도 검사까지 다 하고 검사비에 덜덜 떨면서 사무실 들어오는데 좀 울적하긴 하네요.. 내가 병원비로 쓰려고 모아둔 돈이 아닌데...
그냥 혼자라도 여행이나 다녀와볼까 해요.. 흑.
운동이 생각보다 여러모로 효과가 좋더군요.
저도 입사하고 퇴근하면 맨날 퍼져가지고 운동도 못하고 한 3개월 그렇게 지내다가..
늘어나는 살을 보면서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시작했습니다.
무조건 직장 끝나자 마자 헬스장으로 직행.
근데 오히려 땀흘리면서 운동하는 시간동안 정신도 말짱해지고 활력이 굉장하더군요.
그러고 집에 도착하면 어차피 일끝나고 퍼지는거나 운동하고 퍼지는거나 매한가지더군요.
한 2주정도는 회사에서도 꾸벅꾸벅 졸 정도로 피곤했는데, 점점 적응되다보니 체력도 늘어나고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빨리 운동하고싶어집... 더 보기
저도 입사하고 퇴근하면 맨날 퍼져가지고 운동도 못하고 한 3개월 그렇게 지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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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히려 땀흘리면서 운동하는 시간동안 정신도 말짱해지고 활력이 굉장하더군요.
그러고 집에 도착하면 어차피 일끝나고 퍼지는거나 운동하고 퍼지는거나 매한가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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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생각보다 여러모로 효과가 좋더군요.
저도 입사하고 퇴근하면 맨날 퍼져가지고 운동도 못하고 한 3개월 그렇게 지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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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히려 땀흘리면서 운동하는 시간동안 정신도 말짱해지고 활력이 굉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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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멋있어 지는건 덤이구요.
저도 입사하고 퇴근하면 맨날 퍼져가지고 운동도 못하고 한 3개월 그렇게 지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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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멋있어 지는건 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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