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분야마다 워낙 달라서 이건 답변이 좀 무의미합니다.
해당 대학원의 정확한 졸업 요건을 먼저 파악해보세요. 석/박사과정 졸업을 위해 최소 몇 학점의 수업을 이수해야하는지, 어느 레벨 이상의 논문지에 몇 편의 논문을 게재해야 하는지, 연구 프로포절 발표와 디펜스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보통 한 학기에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파악하시고 나서야 석박 통합이 4년에 가능한지 5년에 가능한지 더 걸릴지 가늠이 되실겁니다. 대학원 행정실에 물어보면 웬만한건 다 알려주실 거에요.
보통 박사 졸업이 늦어지는건 논문이 안 나와서이고, 논문이 잘 안나오는건 학생의 능력부족도 있겠지만 분야가 어려워 논문 완성이 어려울 수도 있고데 그 연구실이 박사과정을 여러 국책과제나 기업과제 수행으로 굴리는 경우라서 연구시간이 부족할수도 있고, 여러 원인이 있는데 이건 교수님보다는 학생 말을 들어봐야겠죠. 그것도 진솔하게 말해줄수 있는.

4년 석박통합 졸업이 쉽지않은 이유는 거꾸로 역산해보면 2년차때까지 졸업연구를 위한 이론공부 및 연구방향 설정을 마치고 3년차에 실험 및 논문써서 거의 리젝없이 한방에 엑셉을 받고 4년차에 thesis 쓰고 디펜스 하는 스케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3년차에 게재한 논문이 분야 탑급이라 한편이어도 박사 졸업시키는데 커미티가 이의가 없는 수준일때 이야기고 좀 애매한 저널일 경우에는 한개가지고는 부족하다하면 두개 세개 써야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