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당직서다 운전병 데리구 가서 부대입구에서 족발보쌈을 받아오다가 왠 길 고양이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운전병이 부대 옥상에 데리구 왔네요.
"필승! 짬타이거 갈릴레이 8월 8일부로 전입을 명 받았습니다."
사람 손을 어릴때부터 탄 건지 앉아있으면 자기가 올라와서 안깁니다.
"어제 유기견센터에서 접종이랑 중성화 수술을 받아서 아파요 ㅠ"
낯선 사람에게도 애교피우며 앵기는 개냥이네요. 누가 키우다 유기한건지...
이런 애들 키울 때 주의해야할 것들이 많겠죠? 카페 같은 곳에 가입해서 공부 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