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부러워요

다 먹고 나니 살짝 느끼해서 콜라를 꺼내 홀짝거리고 있습니다만, 모처럼 기분좋으신 와이파이님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느끼함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흐흐

저도 와이파이님 있고 싶습니다! 행님 참말 부럽네용.

결국 콜라 한 병을 다 마셨습니다만,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는 표정으로 앉아 있습니다. 하하. (뭐 이런 호사도 애 생기면 끝이고, 남편따위는 안중에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선배유부들께 배웠습니다. 허허)

설겆이 끝내고 이 글을 보는군요. 네 그렇습니다.

역시 있는 사람들이 더 무서운 거군요.

저도 설거지를 끝내고 이 글을 썼습니다. 흐흐

있는 사람들이 무서운진 모르겠으나 와이파이님은 확실히 무섭습니다. 흐흐

이런건 난커피가더좋아님만큼 저도 좋아합니다.
애초에 안좋아할 사람이 어디있나요. ㅠㅠ

크크크. (근데 솔직히 약간 느끼했어요..소근소근)

이 사진의 핵심포인트는 토마토라고 생각해요. 방울토마토의 껍질을 벗겨놓으신 것 맞지요? 보통 정성이 아니신데요... 느끼함을 이야기하시는 커피가좋아님 뗏찌..입니다. 맨날 새우 껍질 까면서 검은 똥 빼내고... 파스타할 때 토마토 껍질 따로 벗겨내고 그러다가 성질 다 버린 사람 여기 있거든요. 와이파이님이 아직도 천계에서 내려오시지 않으셨나봅니다. 받들여 모셔야할 듯 싶습니다.

모 모시고 있긴 합니다. (오 근데 진짜 예리하시다 흐흐. 토마토 껍질 벗긴거 맞습니다.)

이것이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이군요! 와이프님께 잘하셔야겠어요. 크크

으헉..암요 흐흐.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따로 만나서..소근소근)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흐흐

보기만큼이나 맛도 있었습니다. 흐흐

그릇에 양각이 되어 있는 것을 보니 돈 많이 버셔야 하겠군요.

전 얼마를 벌면 아침을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

저도 돈을 잘 못벌어봐서..흐흐. 일단 설거지를 비롯한 노동력 제공으로 많은 부분 때우고 있습니다만...(응?)

받들어 모신다면.. 저런 요리는 직접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해주는 것이 더 즐겁습니다. 그래서 해주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헉...흐흐흐흐...왜 카리님 댓글에 눈물이 배어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