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3/17 17:57:44
Name   빛새
File #1   P1030129_(1).jpg (247.8 KB), Download : 10
File #2   P1030129_(2).jpg (303.7 KB), Download : 14
Subject   원본과 보정본




타임라인에 사진 보정 이야기를 올렸는데, 뜨거운 반응을 보이셔서 원본과 보정본을 함께 올렸습니다.

윗 사진은 카메라 프로필만 적용해 출력한 원본, 아랫 사진은 라이트룸 자동보정에 기초하여 설정을 만지작댄 보정본입니다. (게시판 용량에 맞춰 리사이징했습니다.)

이래서 보정이 개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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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쵸코
    대비를 좀 주신건가요? 바다 풍경은 좀 진한색이 이쁘져 ㅎㅎ
    1
    색이 너무 칙칙해서 대비를 좀 줬습니다.
    *alchemist*
    왜 전 원본이 좋을까요(...)
    1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저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모습으로 보정한 게 좋더라고요.

    이것도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alchemist*
    전 귀찮아져서 그런가 요샌 원본을 크게 손 안대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럼요 케바케 지요 >_<!
    o happy dagger
    저도 원본이 더 좋네요. 뭐랄까 약간은 추억을 떠올리는 느낌인데, 조금은 탈색된 느낌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이어서 그런거 같아요.
    2
    저는 물 들어간 사진을 좋아하는데, 님처럼 부드럽고 물빠진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o happy dagger
    네. 전 채도가 높은걸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더라고요. 대채로 약간은 담백한 느낌이 드는걸 좋아하는 편이기는 해요. 가끔 채도와 왕창 올려진 사진이 괜찮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좀 모던한 느낌이 나는게 그런것 같아요.
    Schweigen
    위 아래 위위 아래 위 아래 위위 아래.

    오우... 상당히 채도가 높은걸 좋아하시는군요ㅎㅎ 초여름~한여름에 유럽가서 사진찍으면 정말 저런 쨍한데 자연스런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인스타에 올렸던거라 열화가 좀 있긴한데... 공유해봅니다ㅎㅎ 재작년 5월에 니스에 가서 찍은거에요.
    2
    주변에서 워낙 부옇게 찍은 사진들을 많이 보다 보니, 저는 대비가 큰 사진을 좋아합니다.

    찐-하고 깊은 사진이 좋아요.
    손나은

    이건 작년 8월 포지타노입니다. jpg로 변환까지 했더니 둘다 열화가 심하네요...ㅜㅜ...
    1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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