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5/09/16 17:53:58 |
Name | 싱크 |
Subject | 배고픈 하루네요. |
어제 열심히 달려서 속이 안좋은 관계로 점심을 패스했더니 굉장히 괴로운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때가 되서 다들 출출하시죠? 일본 여행때 먹은 음식들을 올려볼께요. 사진 숙성이 오래되서 좀 상태가 그렇습니다. (샤픈이 살짝 강합니다.) 음식만 보셔요 크크. 초밥 주머니 사정상 비싼곳은 꿈도 못꾸고 적당한 가격대의 회전초밥집 위주로 먹는 편인데, 항상 만족스럽게 먹고 옵니다. 다음에 갈때는 작정하고 괜찮은곳을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돈코츠 라멘 국물이 진하고 맛있죠. 일본 갈때마다 한끼는 꼭 챙겨먹습니다. 함바그스테이크 이거 좀 취향저격이더군요. 뜯어서 바로구워먹는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기름이 엄청 튀는건 함정.. 장어찜덮밥(세이로무시)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은 강추메뉴입니다.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게 흠이지만, 한끼정도 투자할만한 맛이더군요. 한입교자 같이간 일행이 모두 만두덕후라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포장해서 호텔에서 또먹었습니다. -_- 일반교자보다 꽤 작아서 아쉬운데, 그게 또 매력인듯도 하고.. 아사히 슈퍼드라이 엑스트라 콜드 일본 생맥주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흑맥주 버전도 있는데, 일반버전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더군요. 사실 일본 식당에서 파는 생맥주는 다들 맛이 괜찮습니다. 관리를 어찌나 잘하시는건지.. 우리나라도 좀 본받았으면.. 하이볼 몇잔 마셔봤는데, 저는 스트레이트를 좋아해서 인지 입맛에 안맞네요. 입가심용으로 한잔 정도가 적당한듯 합니다. 저는 여행가면 보통 저녁먹고 편의점에서 야식을 사옵니다. 사실 이게 젤 맛있..(-_-) ---------------------------------------------------------------------------------------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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