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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12/22 10:06:24수정됨
Name   다군
Subject   '트랙터 시위' 전농, 경찰과 밤샘 대치…시민들도 가세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2006400004

날씨도 엄청 추웠는데, 전봉준 (트랙터) 투쟁단과 시민 여러분 밤새 고생하셨습니다.

트랙터 시위는 올해도 브뤼셀, 파리 등 도심에서 농민들이 시위할 때 단골로 등장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도심 진입을 막는 것이 디폴트처럼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새 라이브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ekmNNPDyyfk
전농TV 라이브 스트리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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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그낭 사진이나 찍고 행진이나 좀 하게 10여대만 진입하면 어땟을까 싶긴 하군요. 저걸 억떡계 서울 시내에 다 진입시켜줍니까 ㄷㄷㄷㄷ
노바로마
오히려 경기도에서는 경찰이 에스코트 해줬다고 합니다. 서울시내 교통문제는 핑계로 보이고 정말 교통체증이 우려되면 트랙터들을 나누는 식으로 조치할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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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통과시켜줄수도 있다 o
통과시켜줘야만 한다 x
라고 저는 보았읍니다

그건 나름대로 경기도 경찰이 정할 문제고
서울시 경찰이 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서울시 경찰은 허가를 안해주니
서울시 경찰에게 항의하느라 밤새 대치하고 돌아갔으면
뭐 그정도면 되지 않았나 하고 저는 생각했읍니다. 물론 선생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읍니다만
노바로마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386

교통불편등을 토대로 틀어막는건 판례상 불법이라고 합니다. 저는 애초부터 저렇게 막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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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저도 트랙터 3대 오우너(..)입니다. 그리고 트랙터 갖고 도심 들어가면 그냥 민폐라고 생각해요; 아니 그 물론 그 시위 그잡채가 민폐이긴 하고, 또 그 민폐를 일부러 일으키는게 시위의 목적이긴 한데, 어째서 농민들은 1인 1트랙터 갖고 광화문에 시위하러 갈수있어야하는지 잘 모르겠읍니다. 회사원들은 1인1아반떼몰고 광화문 시위가도 된단 얘기랑 뭐가 다릅니까; 저는 이해 안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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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thne
https://m.nocutnews.co.kr/news/amp/5420572

1인1아반떼도 허용해야 맞는거고 실제로 원칙적으로 허용됩니다.

"이번 개천절 집회를 앞두고 경찰은 차량 집회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 집회로 인해 일어나는 불법 행위를 강도 높게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차량 시위 자체가 위험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불법 행위가 일어나면 처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집회 자유 자체를 억압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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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매뉴물있뉴 님이 트랙터 오너셔서 우려하시는건 이해합니다만, 반대로 경기도까지 경찰이 에스코트 한 이유가 관련한 교통불편 및 위험을 통제하기 위함입니다. 오히려 단순히 길만 틀어막는것이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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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농이셨어. 부농부농핑크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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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어르신, 군사정권 시절에는 아반떼는 없었지만 동시에 클락션 울리는 시위는 했었다고 합니다.
맥주만땅
메뉴물있뉴님의 말씀에 동감하고, 그래서 암묵적으로 늘 남태령에서 막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을 수 있는 법적인 이유가 없다.

경찰이 도덕적 우위도 없다.

여기에 전국민적으로 시위에 관심이 몰리는 시기이다.

그럼 경찰지도부가 하던 대로 하면 안되고 밀리는 수 밖에 없지요.

이 날씨에 참사라도 발생하면 어찌 감당하려고...
명동의밤
기사마다 트랙터 17대만 있다랑 트랙터 3x대에 화물차 있다랑 갈리더군요. 어느쪽이건 경찰은 정싱 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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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제가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받아쓰기의 흔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 AI는 신뢰도가 높지 않으니 참고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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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남 무안발 서군과 경남 진주발 동군으로 나뉘어 16일부터 질서정연하게 트랙터 행진을 해왔고, 집결지인 수원시청역에서 총 35대가 모여서 서울로 진격(?)한 것 같습니다. 그걸 받아쓴 통신사나 그걸 또 받아쓴 언론들은 30여 대로 얘기한 것 같습니다.

처음 출정식 때는 동군은 트랙터 2대로 시작했고, 서군은 9대로 시작해서 수원에 모일 때까지 점점 늘어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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