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12/19 23:22:33
Name   danielbard
Subject   '부도설' 서울 지하철 자금난에 1400억 임금체불 위기
https://naver.me/GdyLp8fQ

실현가능성은 0이지만

돈많으신 수도권 및 서울특별시 주도하에 알아서 처리하길 기원합니다



0


영원한초보
홍차넷에 확인해주실 분이 계신데...
다 신분당선수준 요금까진 올려야... 노인무임승차 폐지같은건 의미없고..
1
노인무임승차를 폐지하는 게 의미가 있나요?

폐지한다고 이 사람들이 요금을 내면서 타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은데요
허락해주세요
그 분들이 돈을 내고 타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설명을 해보자면, 하루 중 최대 통행량은 하루 중 오전과 오후 첨두시(러시아워)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미 고정비(설비비)는 다 나가 있으니, 이 때 제공하는 용량에 따라 변동비(운전자 인건비, 전기 등등 운행비, 차량유지비, 차량구입비 등 선로상 용량을 높이기 위한 비용들)이 결정되게 됩니다.

노인무임승차를 폐지하거나 첨두시에만 요금을 받는다고 하면 이 최대 통행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변동비가 줄어들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

말씀하시는건 ... 더 보기
그 분들이 돈을 내고 타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설명을 해보자면, 하루 중 최대 통행량은 하루 중 오전과 오후 첨두시(러시아워)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미 고정비(설비비)는 다 나가 있으니, 이 때 제공하는 용량에 따라 변동비(운전자 인건비, 전기 등등 운행비, 차량유지비, 차량구입비 등 선로상 용량을 높이기 위한 비용들)이 결정되게 됩니다.

노인무임승차를 폐지하거나 첨두시에만 요금을 받는다고 하면 이 최대 통행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변동비가 줄어들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

말씀하시는건 매출액 상승에 도움이 되냐는 거고, 매출액에는 별 도움이 안 될 수 있는데 비용은 더 적게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상시에는 무료로 두고 첨두시에만 한정해서 대충 300원만 받자 이렇게 주장하는 편입니다.
1
차량에 사람이 50%타냐 80%타냐로 적자가 수천억 나오진 않을 것 같은데... 무임승차자가 추가배차를 요할 정도로 많은 거였습니까?
허락해주세요
차량이 사람이 50%타냐 80%타냐는 엄청난 차이가 맞습니다. 50%만 타고있다면 배차간격을 반으로 줄여도 되는 건데요.
무임승차자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https://data.seoul.go.kr/dataList/OA-12251/S/1/datasetView.do 여기서 보실 수 있구요.
여기 데이터 상 올해 11월 기준으로 무임승차자는 전체에서 약 17.9%인데 이정도면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적자가 수천 억이 나느냐 하면 당연히 아닌데, 적자에 의미가 있느냐, 하면 당연히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2
대기업은 구원하면서 지하철은 구원못하니..
맥주만땅
채권 더 발행해야?
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일상입니다.. 10년 넘게 다녔는데 제때 나온게 한두번이에요...
7
사이시옷
???? 진짜요? 북유럽 복지 회사 아닌가요?
치즈케이크
철밥통이 아닌 공기업이 있다 뿌슝빠슝??
방사능홍차
돈많으신 수도권 및 서울특별시 주도하에 알아서 처리하길 기원합니다(2)

현실적 답안으론 이용자들 요금 인상인데 제국민들 반발 살까봐 못 하는거죠.
풉키풉키
만성적자인데 거기에 기후동행카드를 추가해?
허락해주세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교통공사 돈이 아니라 서울시 돈이라 엄밀하게 말하면 다른 얘기긴 합니다 ㅎㅎ
이주머니에서 빼서 저주머니에 넣는거긴 한데요
풉키풉키
전 반반인 줄 알았는데 잘못 알았나보네요
허락해주세요
아 제가 잘못 알았네요, 반반이 맞습니다.
헐 세상에 ㅋㅋ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10 사회'탈덕' 버금간 악명 유튜버 '내 수익 털리나' 덜덜 6 Overthemind 25/02/24 1972 1
1407 사회자금 조달 악화·민원·소송… GTX-B·C 첫삽도 못 떴다 8 Leeka 25/02/24 1880 0
1406 사회코레일, 승차권 29억원 구매 뒤 99% 취소 '얌체회원' 5명 고소 7 다군 25/02/24 1939 1
1405 사회남성 육아휴직 30% 첫 돌파‥출산휴가·육아휴직 7.2% 증가 6 박지운 25/02/24 1631 1
1403 사회인명구조 위해 현관문 강제개방했는데, 119에 “수리비 달라”...결국 508만원 물어줘 9 Leeka 25/02/24 1719 0
1402 사회 불 끄고 목숨 구해준 소방관에…"도어락 수리비 800만 원 물어내라" 16 먹이 25/02/23 2571 0
1400 사회"부자끼리 결혼합시다"…입주민 중매 나선 '평당 2억' 아파트 26 소피 25/02/23 2937 1
1397 사회서울대 출신 여의도 증권사 직원, 서부지법 난입으로 구속 19 구밀복검 25/02/22 3115 0
1393 사회"왜 거기서...?" 아파트 싱크대서 발견된 4 메리메리 25/02/21 2150 0
1390 사회23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부모는 PC방서 게임 3 swear 25/02/21 2199 0
1388 사회'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1심 징역 3년…법정구속(종합) 6 매뉴물있뉴 25/02/20 1960 0
1375 사회국민연금 '내는 돈' 13%로 올린다…여야, 20일 복지위 소위 논의 14 Leeka 25/02/19 2395 0
1373 사회협박·방화 저지른 교사들도…학교만 옮기며 '폭탄 돌리기' 10 Leeka 25/02/19 2167 0
1365 사회대학 붙었는데 황당한 '입학 취소'…이튿날 학원 동료의 실토 17 다군 25/02/18 2384 0
1359 사회30대 새신랑 극단선택…"킹크랩 사와라" 괴롭힌 장수농협 4명 2 swear 25/02/18 1913 0
1354 사회유족구조금 받았다가 가해자 감형‥10년간 '54건' 3 Leeka 25/02/17 1957 0
1349 사회김새론 비보에 유퀴즈 정신과 교수 “사회가 오징어게임 같아” 12 swear 25/02/17 2392 0
1346 사회친모가 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병원, 33곳서 이송거부 1 소피 25/02/17 1829 0
1328 사회당국 "부산 호텔 공사장 불 6명 사망·7명 부상…100여명 대피" 1 다군 25/02/14 1654 0
1327 사회현대백화점 입점 카페, ‘농약 음료’ 팔다가 덜미 1 Leeka 25/02/14 2260 0
1323 사회"월급 반으로 나누자"…사상 첫 '대리 입대' 20대, 실형 면했다 9 오디너리안 25/02/14 2340 0
1320 사회살해 교사, 휴직 권고받자 학교 이탈…흉기 사러 갔다 11 Leeka 25/02/13 2392 0
1318 사회10살 아이 지켜보는데… 화난다고 2층 복도서 강아지 '휙' 2 swear 25/02/13 1879 0
1316 사회첫 10대 7급 공무원 "굳이 대학에 4년을 써야 할까요?" 23 Leeka 25/02/13 2368 0
1312 사회세종호텔 해고노동자 10m 구조물 올라 농성…복직 요구(종합) 1 다군 25/02/13 1947 7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