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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12/09 18:17:24
Name   danielbard
File #1   7798900557_486616_0a3860239224ae84ac96d9b34eafcb90.png (42.8 KB), Download : 2
Subject   김이나, 일베 논란 해명 "들어가 본 적도 없어…나도 계엄령 분노"


https://naver.me/GFBjG352

기사 채팅내역 보니 쓰긴 썼군요

음 삼일한은 ㅋㅋ 저는 모르겠습니다



0


다 모르는 단어이니 저는 청정..!!
1
좌장면은 지뢰밟고 발목잃은 군인한테 병문안가서 짜장면 먹고 싶냐고 물은 문재인 대통령 까는거 같고
훠거는 훠훠훠~ 하고 웃는 문재인 대통령 까는거 같고

삼일한은 여혐?? 단어 같읍니다?
여자는
삼일에
한번씩
1) ㄹㅇ 빠따로 두드려팸
2) 성적으로 두드려팸 (19금 내용 + 저열한 내용 같아 적지는 않겠읍니다)
1
삼일한은 '북어와 여자는 3일에 한 번씩 패야 한다' 에서 유래 했다고 하는군요

1980년대 신문에 등장할 정도로 오랫동안 쓰인 관용어구
1
오호라
삼일한은 펨코에서도 안쓰는 말인데.....
노바로마
삼일한은 벌써 10년전 전 프로게이머 박찬수(승부조작사건 연루로 제명됐죠, 쌍둥이 박명수의 형이고요.)의 부인과의 가정폭력 스캔들 때 많이 쓰였던 말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사실 결과론적으로 박찬수씨가 가정폭력을 했다는 것은 무죄로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 혐의가 커질때 삼일한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퍼지면서 쓰인 말이기도 합니다.
1
굳이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누가 뒷조사해서 조리돌림해도 될 권리를 줬는지 묻고싶습니다.
15
메존일각
다 처음 듣는 표현이긴 하군요.
명동의밤
계엄령 이슈가 아니더라도 파묘되면 논란이 될 워딩[들]이긴 합니다.
뭐랄까 농도가 너무 짙어요...
1
"여자는 [삼일][한] 번 씩 패야 된다"는 뜻을 품은 밈 언어를 말한 엔터계 종사자를 보고, 주류 소비층인 여성 시민들이 분노하지 않기도 어렵죠. 다른 말들이 파묘되는 건 무슨 사상검증하려는 마음이 아니라 오히려 "혹시 저런 말이 실수로 나오진 않았을까?"라는 이해심에서 비롯됩니다. 특정 성향 정치커뮤 원탑을 달리는 클리앙과 다모앙에서는 저 이슈가 검색조차 되지 않아요. 계엄 이슈랑 연계되는 게 오히려 이상합니다.
2
Overthemind
'윤석열 탄핵안의 부결'의 영향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군요.
헌법을 위반한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하는 것이 옳고 정의로운 거지만 그걸 다른 유명인들에게까지 찾아가서 사상검증을 하는 건 잘못된 것인데..
1
집에 가는 제로스
홍위병들 또또.. 사실 이거 말고도 이래저래 꼴불견 많은데, 지금 그런거에 리소스 쓸 때가 아니니까 스킵하는거죠.
3
하마소
이런 단어 하나도 안쓰고 동일한 함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은데 ㅋㅋㅋ 물론 더 축약가능한 편의로 쉬운 유통의 소지가 있긴 하겠지만, 요즘은 단어나 소속집단의 명명이 그리 중요한 것 같지 않네요.
헬리제의우울
기사 들어가서 짤 보니까 하스 프로게이머였다가 지금은 현생살러간 서렌더 방송이네요
서렌더방송이 하스 똥통 그자체였음
잘생기고 하스도 잘하는데 디씨일베드립 하나도 차단안하고 다들어줌
김이나가 하스 좋아해서 하스방송 많이 봤는데
똥통 채팅방에서 놀다보니 툭 하고 맞장구가 나올수밖에 없죠

저도 대통령 비하단어 안쓰려고 하지만 펨코에서 놀다보면
다들 재앙이라고 하는데 나만 재인이라고 하면 저새끼 대깨문이다 하면서 다굴당하니까
어쩔수없이 재앙 이라고 쓸때가 있거든요

애초에 그런데서 댓글을 안다는게 맞지만
저따위... 더 보기
기사 들어가서 짤 보니까 하스 프로게이머였다가 지금은 현생살러간 서렌더 방송이네요
서렌더방송이 하스 똥통 그자체였음
잘생기고 하스도 잘하는데 디씨일베드립 하나도 차단안하고 다들어줌
김이나가 하스 좋아해서 하스방송 많이 봤는데
똥통 채팅방에서 놀다보니 툭 하고 맞장구가 나올수밖에 없죠

저도 대통령 비하단어 안쓰려고 하지만 펨코에서 놀다보면
다들 재앙이라고 하는데 나만 재인이라고 하면 저새끼 대깨문이다 하면서 다굴당하니까
어쩔수없이 재앙 이라고 쓸때가 있거든요

애초에 그런데서 댓글을 안다는게 맞지만
저따위야 책임질 것도 없고 대중이 다굴칠것도 없고
하지만 대중에게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김이나 는
서렌더방송이 재밌어도 키보드에서 손은 뗐어야
7
애초에 왜 대통령 비하 단어를 쓰면 안 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다 풍자인데 말이죠. 닭그네나 쥐새끼는 그럼 왜 용인해왔었는지? 걔네는 조롱당할 만큼 부도덕하고 업무수행 못했으니까? 누군가가 보기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그랬을 수 있는 건데 말이죠. 저도 박근혜나 이명박 등등보다 문재인이 부도덕하거나 무능력했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그렇다고 풍자를 안 들어 마땅할 만큼 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문재인이든 누구든) 설령 제가 그렇게 생각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풍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요. 정치인이라면 그런 거죠. 따라서 훠궈나 좌장면이나 재앙 같은 것은 하등 문제없고 삼일한이 혐오적인 맥락으로 사용된 게 사실이면 그건 확실히 문제 같다고 보네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그게 원래 정치인의 숙명이기도 하고요.
다만 마찬가지로 그 숙명처럼 따라붙는 지지세력들 눈에는 당연히 안좋으니 싸움이 날수밖에요
막말로 그보다 더 권위적이던 시절에도 영삼이 시리즈 잘만 팔렸고요.

다만, 풍자의 도를 넘었느냐 안넘었느냐 차이는 분명히 있어서 공평하지 않아보입니다.
범죄자와 일반인이 단지 같은 직책이었고 정치인이었다는 이유로 비슷한 수준의 멸칭을 듣는게 과연 공평한가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마치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 기울어진 운동장 처럼 느껴집니다.

또 이런 문제도 있습니다. 과연 ... 더 보기
선생님의 말씀처럼 그게 원래 정치인의 숙명이기도 하고요.
다만 마찬가지로 그 숙명처럼 따라붙는 지지세력들 눈에는 당연히 안좋으니 싸움이 날수밖에요
막말로 그보다 더 권위적이던 시절에도 영삼이 시리즈 잘만 팔렸고요.

다만, 풍자의 도를 넘었느냐 안넘었느냐 차이는 분명히 있어서 공평하지 않아보입니다.
범죄자와 일반인이 단지 같은 직책이었고 정치인이었다는 이유로 비슷한 수준의 멸칭을 듣는게 과연 공평한가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마치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 기울어진 운동장 처럼 느껴집니다.

또 이런 문제도 있습니다. 과연 그 워딩을 '주로 누가 하는가 입니다'
보통은 그런 말투를 쓰는건 일베쪽 애들이 많이 씁니다.
일베 vs 하자면 사실 메갈 정도 안나오면 아무래도 좀 차이가 나죠...

전 솔직히 일베애들이랑 같은 묶음으로는 엮이고 싶지가 않네요
4
그러네요
도를 넘었나 안 넘었나를 뭘로 판단하나요. 그럼 선생님께서는 좌장면이나 훠궈나 재앙을 도가 지나친 풍자라고 보신다는 겁니까? 그리고 그 워딩은 문재인에게 비판적이면 어디서나 쓰이던 것들입니다 일베 놈들만 썼던 게 아니라.
1
첨언하자면 좌장면은 몰라도 훠훠는 지지자들도 썼던 표현.. 사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죠. 일베충들이 많이 썼든 안 썼든 좌장면 훠훠로 문재인 조롱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음요.
헬리제의우울
제가 닭그네 쥐새끼 용인하면서 노무현문재인이재명은 비하단어쓰지 말라고 했나요?
그냥 선생님이 몇몇 민주당지지자들의 양태를 싫어하시는건데
그걸 왜 제 댓글에 달아서 제가 그런놈처럼 보이게 하죠?
저는 전두환 대머리인 것도 안놀리는 사람입니다(십여년전에는 했었음)

제 댓글에 대댓글을 다시려면 제 댓글에 맞는 이야기로 하시고
선생님이 하고싶은 이야기 하시려면 제 대댓글로 하지말고 본문댓글 누르고 하세요
아니요 헬리님이 그랬다는 게 아니라 그런 것들도 사회적으로 용인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훠궈나 좌장면이나 재앙도 그래선 안 되는 게 아니라 지금껏 용인되어온 다양한 풍자표현처럼 수용될 수 있는 말들이란 것이고요... 헬리님 개인을 문제 삼으며 탓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요...
ㅋㅋㅋㅋㅋ 홍차넷 안들어온지 꽤 됐다가 윤가놈땜에 요즘 다시 눈팅하는데
선생님 여전히 재밌으십니다
헬리제의우울

퓨질리어
파묘된 이상 책임을 면할 수 없겠지요
1
이건 에너지가 쓸데없는 또는 잘못된 방향으로 소모되는 뻔하고 전통적인 흐름이긴 한데, 이것보다는 현재 상황조차 자기네들 구심력 강화를 위해 스포닝풀에서 확증편향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커뮤/SNS 들이 더 한심하긴 합니다. 걱정같은건 진작에 내려놓았고요.
허락해주세요(허락해주세요)
다들 힘이 남아 도나보네요
2
민주화드립치던 아이돌도있는데 고작 이런걸로 뭔
할로윈차차
스스로 작사가라서 모르는 단어는 쓰지 않는다고 한 적이 있으니 모르고 썼을리 없다는 쪽에 설득력이 있지요 ㅎㅎ
1
그러네요
훠궈나 좌장면이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삼일한이 혐오적인 맥락으로 사용된 게 맞다면 그건 문제겠죠.
세이치즈
커뮤 많이 하다보면 출처가 어딘지 모를 말들 많이 보게 됩니다.
https://www.fmkorea.com/best/2756835004
이런 것도 그냥 성대모사 개인기라고 생각했지 비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 못 했으니까요..
그래서 최대한 표준어 쓰려고 노력은 하고 있읍니다..
그러네요
그냥 성대모사 개인기 맞습니다. 초창기에도 개그맨들이나 조충현 같은 코미디 유튜버들이 단순히 웃음소리 흉내낼 때 저렇게 많이 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 사람들한테 왜 대통령 비하하냐고 야단 떠는 사람 없죠. 애초에 그렇게 풍자해서는 안될 이유도 없고요 공격적인 희화화라 하더라도. 정치인이라면 특히나 그런 거죠. 다른 무수한 정치인들이 그렇게 웃음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예컨대 환희 성대모사처럼 모사라는 게 원래 그런 경향성을 띠는 거고요.
3
영원한초보
김이니 김형석 작곡가하고 안친한가요?
김형석이 뭐라고 하려나
다 아는 단어구만
보이차
좀 신기하네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삼일한은 여자가 쓰고 싶어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기사에 맥락이 안 나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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