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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12/06 05:16:06
Name   다군
Subject   “MZ들에겐 거의 교복 수준”…‘3마’ 대체 뭐길래 5800억 대박 수출 계약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87002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90년대 학교에서 비싼 옷 입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였던 브랜드죠. 전에 우리나라 회사에서 거의 망해가던 브랜드를 다시 들여온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삼성물산의 ami처럼 본고장(?)에서는 잘 모르는데, 한국, 아시아에서 유명해지는 경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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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씨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라디오 광고로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세상에 저 브랜드가 아직 살아있었군요.

그럼 이제 텍스-리버스, 텍스-유니버스, 미치코런던, 안전지대, yah, 니코보코도 한 번 부활을…?
미치코런던이랑 안전지대는 비슷하게 부활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압니다.

"노티카·안전지대·마리떼를 아시나요?"…X세대 90년대 패션의 귀환 (2021년 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0408272230907
오.. 기사 보니 재밌네요. 노티카, 후부, 인터크루, 292513=스톰 모두 생각나는군요.

정작 저는 어릴때 가난해서 브랜드 옷이라고는 한 번도 입어본적이 없지만...
아, 고등학교 때 딱 한번 텍스 리버스 와이셔츠를 사서 입은적이 있긴 하네요. PC 소매점에서 조립/수리 알바 해서 번 돈으로.. 그 흔한(?) 나이키 신발 조차도 딱 한 번만 신어봤다능...

이제는 사서 입을 재력(?)은 되는데 브랜드가 없어지거나 입기에는 내가 너무 늙었거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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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 때는 저런 브랜드들이 엄청 이뻐서 입고 싶다, 신고 싶다 그런 생각은 별로 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키나 리복 신발은 당시에도 갖고 싶긴 했는데, 그것도 이뻐서는 아니었던. 유행하던 노티카 점퍼가 개중에 이쁘다/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양아치(? 일진은 없던 시절이라)들이 입으니까 오히려 입기가 곤란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생 되어서는 스톰 청바지/모자는 샀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사실은 이뻐서 라기보단 남들 다 입는데 나는 못입어서.. 의 느낌이 강했던거 같아요.
물론 TEX 꺼는 좀 취향에 맞긴 했지만 ㅎㅎㅎ

만약 집이 좀 잘 살았다면 못입는게 아니라 안입는거라서 별 생각 없었을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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