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같은 수법을 두번 써먹은 것일까요?

재판매를 염두에 두었다 봐서 그런거같네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원래 피고인 가지고 있는 계정이었으니 특경가법 적용대상 아니라고 다퉈볼만한거같은데요?

이제 보석상이 아닌 게임계정주의 시대,,,

팔아서 현금화를 했으니 게임의 재화를 되팔 수 있는 현물로 인정... 그 재화를 탈취했으니 재화 + 현금 뭐 그런건가

리니지 계정인가.

그 보석상 셈법으로는 그런데...

천만원짜리 램을 "편취하려고" 팔았으니 이미 그 천만원이 범죄소득이 되고, 그 다음 천만원짜리 램도 훔쳐왔으니 범죄소득은 총 2천만 원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작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구매자가 해당 계정에 3억을 썼다면?

이거 유행했던 딱 그문제 아닌가요?
친구에게 10만원을 빌렸다
그런데 잃어버렸다
내 손해는?
10만원 vs 20만원

///재판부는 "5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범행 내용과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양도와 범행 시점 사이에 7개월의 시간 간격이 있는 점 등을 보면 범행을 의도했다기보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의 설명에 의하면 처음부터 다시 빼앗을 목적으로 판 것은 아니고, 팔고 나서 한참 뒤에 다시 가로챌 마음을 품은 것 같아 보입니다. 뭔가 설명이 잘 안되네요. 5억 이상으로 범죄수익을 늘려서 특경법을 적용하려고 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저 금액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억 9천 + 2억 500을 해도 5억이 안나오거든요. 계정 산 사람이 7개월 사이에 5억 이상짜리로 키운 게 아닌지..

뭐 사실 2~3억에 거래되는 계정이면 실제 거기 들어갈 비용은 최소 5~10배일 거라 하더군요.

오 그러게요? 뭔가 다른 변수가 있는걸지도요

///A씨는 지난해 8월 온라인게임 계정을 2억500만 원에 판매한 뒤 올해 3월 해당 계정에 다시 접속해 무단으로 비밀번호를 변경, 게임 아이템을 자신의 계정으로 이동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범죄로 취득한 이익은 게임 계정 2억9000만원, 계정의 아이템 2억9349만원 등 총 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160496?sid=102

아이템도 빼돌렸다고 하네요. 뉴스1 기사는 발로 쓴 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