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그럼 온 커뮤니티가 들고 일어나서 오세훈을 끌어내라고 성토해야 하나요...그건 너무 과하게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형사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형사로 넘어가겠지요.

그리고 오세훈의 토허제 해제 및 재지정과 이재명은 또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기는 커녕 윤석열 씨가 파면되기도 전에 있었던 일인데, 지금 집값이 오르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걸로 이재명이 비판받는다고 해서 "오세훈의 토허제를 까지 않는"것이 이상한가요?

뭔가 온 여론이 일치단결하여 오세훈을 끌어내라고 하길 원하시는 거면 지금 이슈에 비해 과합니다.

정확하게는 "이 건은 왜 이슈가 안 되는가"라는 얘기 자체가 이상한 겁니다. 이슈가 될만 하면 되겠죠.

@해명 그렇군요, 그럼 저도 철회하고 하던 얘기 계속 하시죠.

1. "집값 오르는건 200% 이재명때문이다" → 이 대통령 지지하는 분들 의견 같지 않습니다.
2. "보수정권 보수정치인은 집값과 아무 관련없다는 스탠스" → 이 대통령 지지하는 분들 의견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온 커뮤니티가 들고 일어나서 오세훈을 끌어내라고 성토해야 하나요", 그렇게 질문드린 거구요. 그러니까 제가 그렇게 이해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거에요. 원하시는 것이 이 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오세훈 이야기를 이슈화하길 바라시는 것으로 보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좀 과하다, 제가 그리 말씀드린 겁니다. 이게 무례했다고 보이시면, 저는 말씀하신게 그래서 그렇게 이해가 됐다고밖에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저는 오세훈을 지지하는 쪽에서 어떻게 해주고 이런건 별 기대를 안하구요" 라고 하시는 거는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과는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해명 네 명태균 건에 대해서는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오세훈 시장이 지금 그리 주목받을 상황인가? 라고 했을 때는 아니지 않겠느냐 하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기소가 만약 된다 하면 그게 당연히 큰 이슈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그냥 장작이 부족해서 그렇다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말씀대로 오세훈 시장을 불호하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은 생각보다 정치 뉴스 열심히 찾아보지 않으니까요. 특히나 명태균 관련 이슈의 경우 그동안 거론된 내용에 비해 사실로 드러난 것이 그리 많았던가 하면, 그렇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앞으로 뭐가 사실이다 하면 당연히 이슈가 되겠지요.

하지만 다른 건들에 대해서는 저한테 먼저 무례했다고 하시기엔 저는 설명드린 대로, 그렇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잘 알겠습니다"라는 식으로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저는 대단히 무례하시다 하고 느낄 수 밖에 없었고 그 점은 이해해 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