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11/24 10:11:01
Name   SCV
Subject   “진화론 진위 밝혀진 것 없다”는 종교 교과서가 교육청 인정도서?
https://www.khan.co.kr/article/20251124060011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portal_news&utm_content=&utm_campaign=newsstandC


아 진짜 어지간히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종교 가지는거 누가 뭐라 하나요. 신을 믿는거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합니까?

"23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광주교육청 인정도서 ‘현대사회와 종교’ 교과서를 보면, 첫 번째 단원인 ‘현대 사회의 종교와 자연’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구약성서 창세기 구절로 시작한다."

"창조론과 진화론을 비교 설명하는 대목에선 창조론을 인정하는 수준의 문장이 담겼다. 창조론에 대해 “유전 정보가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들어있다는 것은 그 정보를 넣는 지혜를 가진 창조주가 있음을 명백하게 나타낸다”며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있는 유전 정보를 해독하면서 그 정보를 입력한 지혜의 창조주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요, 합리라고 본다”고 했다."

"해당 교과서에서 개신교 외의 종교가 언급되는 경우는 자유와 인권을 다룰 때 불교와 유교를 언급하거나 종교 간의 공존을 말하며 이슬람교를 언급할 때뿐이다. “기독교는 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먼저 열심히 봉사했고, 삶의 모습을 통해 신앙생활을 이끌어 온 경험이 있으며 이를 기독교의 소명과 책임으로 알고 있다” 등 특정 종교를 옹호하는 내용도 담겼다."

"광주교육청이 같은 시기 승인한 또 다른 인정도서인 ‘종교와 생활’ 교과서는 세계의 다양한 종교를 다루긴 하지만 상당 부분을 기독교 활동에 할애했다. 이 중 개신교 예배를 소개하면서는 “나는 당신들의 돈지갑이 회개하지 않는 한 당신들의 회심을 믿을 수 없다”는 구절을 인용해 헌금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서술했다."

현대사회와 종교라더니 개신교관련 내용만 잔뜩 적힌 교과서를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진화론 가지고 저따위 글을 실어요? 마지막에 나온 헌금 이야기는 애들한테 도대체 뭘 가르치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걸 교과서라고 만든 인간들이나 저런걸 승인한 교육청 담당자들이나 전부 다 교육계에서 영구 퇴출 시켜야 할 인간들입니다.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6 경제"'외벌이 영끌'에 허덕이는데"…직장 동료 주담대 이자 '충격' 8 구밀복검 25/01/03 4705 6
874 경제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신년사 전문 15 카르스 25/01/02 4166 6
862 정치"왜 상의 안했나" 국무위원 반발에, 최상목 "월권한 측면 있어" 14 매뉴물있뉴 25/01/01 3770 6
782 정치내란과 함께 돌아온 1987년 체제 11 dolmusa 24/12/24 3932 6
735 정치법과 말과 총과 쿠데타 6 과학상자 24/12/20 4021 6
367 정치천주교 사제 1466인의 절규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8 맥주만땅 24/11/29 4125 6
254 사회책의 가치란? 11 소요 24/11/11 4163 6
67 의료/건강사무장병원 등서 빼간 요양비 수백억…건보공단, 환수 않고 탕감해주려 했다 5 먹이 24/10/02 4385 6
3967 사회“진화론 진위 밝혀진 것 없다”는 종교 교과서가 교육청 인정도서? 85 SCV 25/11/24 2234 5
3946 사회김승섭 교수 “쿠팡의 침묵은 ‘의도된 침묵’, 기업은 앞으로 더 많은 노동을 야간으로 밀어 넣을 것” 34 맥주만땅 25/11/20 1854 5
3800 사회오전 7시 100명 줄섰다...'샤넬 오픈런' 뺨치는 '국감 오픈런' 3 메리메리 25/11/01 1448 5
3750 사회'덕후'의 탄핵 깃발에 홀려버린 서울대 교수 6 구밀복검 25/10/26 1675 5
3694 정치박정훈, 내달 별 단다…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 보직 이동 4 매뉴물있뉴 25/10/20 1138 5
3331 사회한국옵티칼 해고노동자 600일 만에 내려온다…“땅에서 더 큰 투쟁 준비” 4 dolmusa 25/08/29 1671 5
3207 사회택지 개발로 돈 벌고 임대주택은 시늉만, LH의 흑역사를 끝내야 한다. 5 구밀복검 25/08/15 2387 5
3056 사회정희원 의사, 서울건강총괄관으로 위촉 21 소요 25/08/01 2531 5
3037 경제"이러면 누가 한국서 주식 하겠냐"…與 의원의 작심발언 19 기아트윈스 25/07/29 3256 5
2946 사회지적장애 50대, 5명에 새 삶 주고 떠나 2 swear 25/07/22 1584 5
2901 정치김민석 총리의 기독교적 세계관과 어떤 민주주의 31 자공진 25/07/18 2729 5
2810 정치윤석열 구속···내란특검 손에 석방 124일 만에 재수감 13 BbOnG_MaRiNe 25/07/10 2207 5
2591 정치김건희 특검팀에 "검찰 부실수사도 수사하나?" 묻자... 2 과학상자 25/06/20 2462 5
2456 정치이 대통령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 망한다는 말, 이제 사라져야” 현충일 추념사 4 활활태워라 25/06/06 2603 5
2429 정치(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3 다군 25/06/04 2516 5
2413 사회의붓아버지 성폭력만행 위자료 3억원 인정 판결 5 바닷가의 제로스 25/06/02 2634 5
2154 정치"조희대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정치투쟁의 선봉장이 되었습니다" '전게'에 글올린 판사들 4 명동의밤 25/05/07 2762 5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