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RAG조차 없던 걸까요

개인 단위에서 LLM을 쓰고, 조직 차원에서 검수 프로세스가 보편화가 안 된 것 같습니다.

딜로이트 씩이나 되는 기관이 저모양인데, 저 종양이 얼마나 크게 퍼져있을지 원...

무조건 검수.... 검수 하고도 다시 검수 해야됩니다...

주니어들 제발 크로스 체크 하고 확인되면 올리라고 해도 말 드럽게 안듣는 애들 많아요.

???: 크로스 체크(LLM이 생성한 글 2만건이 올라와 있는 블로그를 참조하며)

요즘 컨 내부에서도 리서치할때 대놓고 챗gpt + @로 조사하라 하더군요. AI... 잘써야해요... ㅠ

이래서 일단 딥리서치든 뭐든(그 기능 안쓰면 진짜 거짓말만 함) 조사를 시킬 때 시키는 사람이 어느 정도 '어 이상한데?'라고 감지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결과에 붙어있는 참고 표시들 몇개 클릭도 해보고.
그리고 그 결과에 기반해 작성한 보고서는 타인에게 검수도 한번 받아야지요.

이 모든 걸 해도 논문과 리포트 한 땀 한 땀 찾아서 발췌하고 하는 것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라서 쓰는 것일뿐. 조심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활용처인 코딩에서조차 검수가 필수입미다.
이미 팩트인 내용을 다듬는 정도가 아무래도 가장 안전한 활용처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