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대박사

대박사건

초박사 Super doctor도 만들어야

대학교수듀 65세까지인 이유가 그 넘어가면 지능이나 인지능력이 저하된다고 봐야..

원시고대박사

여담인데 자기는 박사 위에 도사라고 하는 분도 봤습니다.

킹갓충무공제너럴엠페러마제스티 박사도 나오나요?

개박사라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만들거면 박사, 박사+, 박사 울트라 이렇게 하시죠

그랑닥터라고 하면 굉장해보이기도..

근시연대박사도 만들어 주십시오

4차승급은 언제나오나요

원래 박사위에는 도사가 맞...

DR 위면 DD..아 아닙니다..

박사 + 박사면 뺚쌰도 만들죠.

대박사 학위는 누가 주죠?

도사님?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틀린 내용일 수 있는데. 대박사 운운하는 소리를 들으니 어릴 때 봤던 베스트셀러극장 드라마에서
이제는 박사 위에 '덕사' 과정이 있다는 대사를 극중 인물들이 했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드라마 제목은 아마 '2009 서울'인가 그랬을 겁니다.

아. 물론 저는 저 화자의 대박사 운운하는 소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을 명분 삼을 것이면 좀 그럴듯하게 말을 지어내시든가 싶네요.
겨우 생각해서 한다는 소리가 내가 꺼버린 카카오톡 업데이트 같은 수준의 소리나 하고 있으니...
저런 헛소리 뻘소리 하니까 사람들이 차라리 GPT가 지어내는 글이 낫겠다는 소리나 하는 겁니다.

요즘 핫한 얼박사는 어떻읍니까?

요즘 은퇴하신, 혹은 하실 쯤 되신 분들이 정년 이후에 더 하시려고 발동 거시더군요. 석학 정년 연장 운운 하면서..

GD가 핫하기는 하지요.

그걸 우리는 포닥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이 아저씨가 하는 소리가 동의할만하냐 안하냐와는 별개로, 이 아저씨 본인은 나이 먹고도 논문 열심히 읽기는 했을겁니다.

좀 안타깝기도 한게 2000년대 중후반 업무상 만나서 협업할일 있었는데 그때는 매우 인상깊었거든요. 오...똑똑 진지 느낌..

대박사 칭호는 리 케프렌만 쓸 수 있는데…

학위 마치면 dna 신디사이저 자격증 줍니까?

그랜드 서번트 만들기냐..

학계가 융합형 인재를 못 키우는 건 ‘전문성’이 너무 깊어진 탓도 있죠. 흔히 “박사는 파리 다리 털 전문가”라고 농담하듯, 깊게 파고들수록 분야는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실용적으로 연결하려면 털의 구조도 알고 재료역학도 알아야 하는데, 논문 심사에서는 두 쪽 모두 애매하다고 평가받기 쉽죠.
그래서 필요한 건 “대박사” 같은 새로운 학위가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 성과 평가와 학제 간 피어 리뷰 시스템입니다. 간판을 하나 더 만드는 것보다, 평가 구조를 갈아엎는 게 먼저 아닐까요. 원로 교수님이 이런 제안을 하는 모습이 참 씁쓸하고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