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8/14 21:59:42
Name   Leeka
Subject   무게 줄이려고 승객 294명 짐 뺀 여객기…"닷새 지나도 안 와"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해외여행길, 하지만 짐은 같이 오지 않았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지난 주말 뉴욕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화산 폭발을 피해가면서 항로가 길어지자 무게를 줄이려고 승객 294명의 짐을 싣지 않고 출발한 건데, 닷새가 지난 지금도 짐은 승객들에게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 기자 】
  지난 9일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의 아시아나항공 데스크 앞.

  수많은 사람이 모여 항의 중입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15시간의 비행 끝에 뉴욕에 도착했지만, 승객들이 부친 짐은 같이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500명에 달하는 승객 중 절반이 넘는 294명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받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양승현·김다윤 / 여객기 이용객  
"294명이 갑자기 몰려들어서 경황 없이 카운터에 갔기 때문에 어수선하고 혼잡스러웠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캄차카 반도 화산 폭발로 상공에 화산재가 퍼지면서 안전을 우려해 항로가 변경됐기 때문.

  우회하면서 운항 거리가 길어져 여객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승객들의 수하물을 싣지 않았던 겁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이륙 직전에야 짐이 실리지 않았다는 문자 안내를 받았습니다.

  옷가지도 의약품도 없이 현지에서 지내게 된 승객들은 황당해합니다.


▶ 인터뷰 : 양승현·김다윤 / 여객기 이용객
"신선식품이 들어 있는 캐리어가 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4~5일이 지났기 때문에 폐기를 해야 하는…."

  항공사 측은 출발 2시간 전 항로 변경이 결정됐을 정도로 상황이 급박해 승객들에게 사전 고지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합니다.

  하지만, 뉴욕 도착 이틀 뒤 수하물이 배송될 것이란 항공사 측 안내와 달리 닷새가 지난 지금도 승객들은 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02327?sid=101


아시아나 항공에서 '뉴욕 출발 직전'  294명의 짐을 한국에 두고 출발하겠다고 문자 띡 보내고 출발해버림..

??

현지에서 이틀 내에 주겠다는 수화물은 5일이 지난 지금도 안줌...

??????


이정도면 걍 인천공항 다시 올때 짐 주려고 안옮기는 수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49 사회국세청, ‘20대 청년 과로사 의혹’ 런베뮤 특별 세무조사 1 + danielbard 25/12/18 137 0
4148 정치尹 성탄 메시지…"자식 잘 되라는 마음으로 계엄 선포" 9 + K-이안 브레머 25/12/18 188 2
4147 사회입짧은 햇님도 주사이모 단골…박나래·키 이어 '놀토' 비상 3 + 유료도로당 25/12/18 398 0
4146 사회정희원 피고소인 "'스토킹' 왜곡 2차가해…'받아쓰기' 심히 유감" 16 + 카르스 25/12/18 623 1
4145 정치내란전담재판부 입법 앞두고···대법원, 전담재판부 ‘자체 설치’ 15 + 과학상자 25/12/18 286 0
4144 사회철도노조 총파업 움직임…기재부와 성과급 정상화 논의 '파열음' 이이일공이구 25/12/18 206 0
4143 사회“폭탄 40개 설치했다”…카카오·네이버 이어 분당 KT사옥도 폭파 협박 2 + 맥주만땅 25/12/18 319 1
4142 정치헌재, 재판관 전원일치로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23 + dolmusa 25/12/18 456 0
4141 의료/건강[사설] 연명의료 중단 때 인센티브, 정책 취지 훼손 우려 18 + 맥주만땅 25/12/18 718 0
4140 경제반(反)쿠팡에 '쓱' 웃는 SSG닷컴…정용진 승부수 띄운다 12 + K-이안 브레머 25/12/18 577 1
4139 의료/건강'아픈 데 있냐 묻더니…' 병원이 건넨 수상한 선물 15 + 당근매니아 25/12/18 632 0
4138 사회‘과로사 CCTV’ 본 쿠팡 김범석 “시급제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겠어?” 15 + 매뉴물있뉴 25/12/18 684 1
4137 정치"윤석열이 날 업어키워?"…펄쩍 뛴 한동훈 "개똥 같은 소리" 15 + danielbard 25/12/17 838 2
4136 방송/연예샤이니 키,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 시인…"방송 하차" 16 + danielbard 25/12/17 1119 0
4135 사회[2025결산] 화제의 인물 : 국내 7 The xian 25/12/17 563 0
4134 정치‘尹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전 국토차관 구속 10 dolmusa 25/12/17 792 0
4133 국제러시아 "크리스마스 휴전? 우크라이나 숨돌릴 틈만 줄 뿐" 1 오호라 25/12/17 518 1
4132 의료/건강"부르는 게 값" 도수치료에 칼 빼들자…의료계 강력 반발 19 + 토비 25/12/16 1298 1
4131 사회“500원짜리 절도에 CCTV수십개 돌려봐”… 경찰 ‘무인점포 경비원’ 신세 14 Leeka 25/12/16 857 2
4130 방송/연예변요한, 공개 열애 2일 만에 ‘도박’ 연루… 17 Darwin4078 25/12/16 1105 0
4129 정치지귀연 판사 안바뀐다…與 “내란전담재판부 2심부터 도입” 9 과학상자 25/12/16 568 0
4128 사회'낡은' 민법 67년만에 싹 바뀐다…계약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1 메리메리 25/12/16 631 0
4127 사회카톡 친구탭 석달만에 복원…첫 화면 친구목록으로 복원(종합) 14 다군 25/12/16 746 0
4126 국제'트럼프 190조원 상호관세 토해낸다' 베팅하는 미국 기업들 7 다군 25/12/16 660 0
4125 사회‘7급 국가공무원’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9 danielbard 25/12/16 73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