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8/08 13:09:45 |
Name | whenyouinRome... |
Subject | 강원도 펜션가격 1박에 140만원 |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08/09/CKQG5LKDPVD6ZADFRCVVAXNMZ4/ 모든 시기가 140만원도 아니고 딱 여름 주말 성수기 주간만 140만원... 그 외에는 9만9천원... 이러면 가는 사람들이 바보 수준 아닌가 싶은데요. 금토 2박하면 280인데 이 돈이면 제가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 비행기 렌트 숙박 식사 다 합친 경비보다도 많거든요. 상생하자면서 이런 양심도 없는 가격 받아먹으면 누가 갈까요.-_-;;;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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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이게 기사거리라는게 이해가 잘 안 가는데요 강원도 펜션이 대체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막말로 안 가면 그만인데 자기가 그 돈에 팔겠다고 하는 것까지 전부 문제삼아야 하나요. 안 팔리면 그만인건데. 호구가 걸리면 그 호구 선택이죠.
독점이면 욕먹어야 마땅하겠지만 펜션이 무슨 독점도 아니고, 비싸면 안 가면 됩니다.
독점이면 욕먹어야 마땅하겠지만 펜션이 무슨 독점도 아니고, 비싸면 안 가면 됩니다.
여행을 가야하는 사람이라는게 있나요? 필수적으로 가야하는 여행이라는게 일단 제 입장에선 이해가 잘 안 가고...
말씀대로 국내 여행 해달라고 매달리는 사람이 신경쓸 일이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안 가면 그만이잖아요.
강원도 1박에 140만원 내고 갈 수 있는 사람이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는 아닙니다만, 그래서 손님 안 잡히면 본인들 손해죠 뭐. 그걸 왜 우리가 문제점을 지적해야 하는지는 또 잘 모르겠습니다. 지역 내에서 알아서 해결할 일이죠. 물론 싸면 저한테 좋고 사회에도 좋습니다만, 어떻게 봐도 여행이 필수재가 아니지 않겠습니까. 저럼 그냥 도태되겠죠.
말씀대로 국내 여행 해달라고 매달리는 사람이 신경쓸 일이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안 가면 그만이잖아요.
강원도 1박에 140만원 내고 갈 수 있는 사람이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는 아닙니다만, 그래서 손님 안 잡히면 본인들 손해죠 뭐. 그걸 왜 우리가 문제점을 지적해야 하는지는 또 잘 모르겠습니다. 지역 내에서 알아서 해결할 일이죠. 물론 싸면 저한테 좋고 사회에도 좋습니다만, 어떻게 봐도 여행이 필수재가 아니지 않겠습니까. 저럼 그냥 도태되겠죠.
10만원이라고 해서 예약해서 숙소에 막상 도착했더니 '당신이 예약할때는 10만원이었지만 그동안 가격이 올랐으니 100만원을 더내놔라. 꼬우면 환불하줄테니 돌아가던지.' 뭐 이런 경우도 아니지 않습니까. 처음에 아예 결제하기 전부터 우리방은 140입니다 하고 당당하게 박아놓는것까지 뭐라할수는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냥 비싸면 안가면 되는것 아닐까요.. 비싸서 결국 140에 못팔면 본인들이 '급매합니다' 써붙이고 반값에 내놓겠죠..
그냥 비싸면 안가면 되는것 아닐까요.. 비싸서 결국 140에 못팔면 본인들이 '급매합니다' 써붙이고 반값에 내놓겠죠..
모든 소비자가 동등하게 정보를 제공받고 비교선택을 할 능력이 주어졌다고 가정할때나 참작의 여지가 있는거죠.
정보비대칭과 정보격차는 존재하고 모든 사람이 가격비교해가며 영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나이가 많으시거나, 교육 수준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부족하다던가 다양한 이유로 다소 어리숙하게 '휴가철이라 비싼가보다, 다만 가족을 위해서' 하고 폭리에도 불구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사기당한 너 잘못이지 라고 하실건가요?
해먹어도 적당히 해먹어야지 9만원을 140만원으로 올린건 사회통념상 용납할만한 수준이 아닌 것 같네요.
정보비대칭과 정보격차는 존재하고 모든 사람이 가격비교해가며 영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나이가 많으시거나, 교육 수준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부족하다던가 다양한 이유로 다소 어리숙하게 '휴가철이라 비싼가보다, 다만 가족을 위해서' 하고 폭리에도 불구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사기당한 너 잘못이지 라고 하실건가요?
해먹어도 적당히 해먹어야지 9만원을 140만원으로 올린건 사회통념상 용납할만한 수준이 아닌 것 같네요.
네 전 예약한 사람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저게 뭐 대단하게 광고하는것도 아니고요. 필수재도 아닌데 백만원이건 오백만원이건 결국 가족끼리 재밌게 갔다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 돈 주고 다녀온거 아닐까요.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 찾아가서 광고하는 수준이면 업체 잘못인데, 그냥 온라인 플랫폼에 올리는 정도면 사회통념상 용납할만한 수준이라고 봐요. 다만 그게 손가락질 받고 비판받을 정도도 안된다는건 아니고, 비판은 받을 수 있는데 불법처리하거나 동네방네 소문내서 욕먹일 정도는 아니고, 치사하고 정떨어진다 정도? 잘못 문제로 보자면 예약한 사람 잘못이 과반이라 봐요. 위 댓글들이랑 종합해서 전 사악함 측면에선 기사로 내서 여기저기 욕하자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정보공유나 기자 밥벌이 위해서는 신문사 맘이고
저게 뭐 대단하게 광고하는것도 아니고요. 필수재도 아닌데 백만원이건 오백만원이건 결국 가족끼리 재밌게 갔다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 돈 주고 다녀온거 아닐까요.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 찾아가서 광고하는 수준이면 업체 잘못인데, 그냥 온라인 플랫폼에 올리는 정도면 사회통념상 용납할만한 수준이라고 봐요. 다만 그게 손가락질 받고 비판받을 정도도 안된다는건 아니고, 비판은 받을 수 있는데 불법처리하거나 동네방네 소문내서 욕먹일 정도는 아니고, 치사하고 정떨어진다 정도? 잘못 문제로 보자면 예약한 사람 잘못이 과반이라 봐요. 위 댓글들이랑 종합해서 전 사악함 측면에선 기사로 내서 여기저기 욕하자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정보공유나 기자 밥벌이 위해서는 신문사 맘이고
저는 오히려 140만원이라서...말도 안되는 액수라서 그런 생각이 잘 안 들어요.
말씀대로 어느정도 정보가 없고 어리숙한 소비자를 가정했을 때, 140만원을 보면 그게 상궤인지 아닌지는 판단이 안 선다 해도, 본인이 쓸 수 있는 액수인지는 판단이 설 것 같거든요. 예를들어 그게 "비즈니스 좌석" 같은 정당하게 그 돈을 받는 경우라도 사기 어렵잖아요.
당연히 사회통념상 용납할 수 없는 액수가 맞구요. 그래야만 하죠. 근데 그럼 선택받지 못해 망하는걸로 벌받으면 되지 않는가 하는 거지요. 오히려 이렇게 동네방네 140만원이라고 인지가 되면 그게 정상으로 될 가능성도 있구요.
말씀대로 어느정도 정보가 없고 어리숙한 소비자를 가정했을 때, 140만원을 보면 그게 상궤인지 아닌지는 판단이 안 선다 해도, 본인이 쓸 수 있는 액수인지는 판단이 설 것 같거든요. 예를들어 그게 "비즈니스 좌석" 같은 정당하게 그 돈을 받는 경우라도 사기 어렵잖아요.
당연히 사회통념상 용납할 수 없는 액수가 맞구요. 그래야만 하죠. 근데 그럼 선택받지 못해 망하는걸로 벌받으면 되지 않는가 하는 거지요. 오히려 이렇게 동네방네 140만원이라고 인지가 되면 그게 정상으로 될 가능성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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